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 전혀 없는 중3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해도 이과...

...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3-07-04 23:23:48

중3 딸아이가 원래는 외고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실시한 적성검사에서 이과 계통이 높게

나왔습니다.

적성검사가 100% 신뢰할 수 있는 것만도 아니고 수학

과학 심화나 선행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계속 문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요즈음 갑자기 수학이 재미있

다고 인문계고 가서 이과 공부를 해볼까 고민을 하네요.

 

수학 과학 심화 선행 전혀 안되어 있는데 강남사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과 갈 학생들의 중3 진도는 이미 수학

선행과 심화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이더라구요...

 

지금부터 수학 열심히해도 되는건지, 그리고 이번 기말고사

끝나고 수학 준비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4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11:29 PM (211.214.xxx.196)

    목표가 있어서 하는 선행이라면 학원이나 과외든 쌤만 잘 붙여주면 열심히 잘하겠죠..
    진도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잘 따라하는지에 신경쓰세요..

  • 2. 수학짱녀
    '13.7.4 11:52 PM (1.177.xxx.21)

    이과갈려면 선행필요..
    다만 선행한다고 성적이 반드시 좋을거다라는 착각은 금물.
    이렇게 이해하심 되요.
    선행한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거든요.
    실제로 선행반에 들어가보면 고딩과정을 설명할때 막힘없이 푸는애들이 얼마없어요.
    그냥 들을려고 오는애들이 더 많죠.

    근데 이런애가 있더군요.
    중학교때부터 지치지 않고 선행을 한 아이..이해도 안하고 하지도 않고.
    어쩄든 듣기만 수십번을 들은애인데..너무너무 많이 들어서..쑤셔넣었다고 해야 하나.
    그랬더니 나중에 고 3때 그게 나타났나보더라구요.
    암튼 애들의 가능성이란게 어디서 튀어나올지를 모르니..
    그애아빠가 서울대 출신이고 엄마는 의사인데..애가 제 학년것도 그닥 잘하지 않았거든요
    딱 볼때 공부머리 별로 없어보이고..
    근데 정말 무던히도 듣더군요.가르치는 사람이 봐도 참.돈 아깝다 싶었는데.질리도록 듣더니 나중에 또 뽕을 뽑아가는거 보면...사람일은 모르는일.
    근데 대체적으로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애들은 실효성이 떨어지고요.
    중간에 애나 엄마나 지쳐서.그냥 포기하기도 하니깐요.

    근데 오늘 봤던 중3짜리 여학생은 저번 겨울방학때 듣고 이번 시험끝나고 바로 와서 쭉 들을애인데.
    아.정말 이해력 짱이더군요.
    가끔 이런애들보면 가슴이 뻥 뚫려요.

  • 3. 수학
    '13.7.5 11:00 AM (121.138.xxx.147)

    수학머리 있다면 절대 안 늦습니다
    고2 2학기 기말 끝날때까지만 모든 과정 심화 다 돼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때까지 5번의 방학과 5번의 학기가 있으니 수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 한다면 안 늦다고봅니다

  • 4.
    '13.7.5 1:53 PM (121.168.xxx.71)

    외고도 수학선행 안되어있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37 식당에서 3가족이 책 읽는 모습을 봤어요. (대기 30분 부페집.. 41 오로라리 2013/07/05 13,793
270636 베르떼 멀티 쿠션파운데이션색상 고민입니다 2 선택 2013/07/05 3,914
270635 담보대출 받을려는데 보험사도 괜찮겠죠? 3 아파트 2013/07/05 767
270634 호박잎 된장국 맛있나요? 끓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저녁메뉴 2013/07/05 812
270633 송파 갤러리아 팰리스 아파트 어떤가요? 매매가나 동네 분위기 알.. 3 양파깍이 2013/07/05 4,355
270632 미국이나 다른나라 애들도 욕을 많이 하나요? 10 ... 2013/07/05 1,485
270631 이런 원피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원피스 2013/07/05 1,375
270630 일본공포애니 설명부탁합니다 5 숙이 2013/07/05 1,322
270629 경남도내 변호사·여성회, 국정원 규탄 한목소리 경남여성천인.. 2013/07/05 341
270628 우리나라 은행 공인인증서로 해외에서 인터넷뱅킹 되나요? 1 씨엘씨 2013/07/05 1,986
270627 중학생아이 방문학습은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3/07/05 1,933
270626 학원전기세 내주려고 다니는 딸 (고칠수있을까요) 13 중딩맘 2013/07/05 3,118
270625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젤 예뻐요 2 아침 2013/07/05 1,110
270624 아이허브 급질요~~첫주문인데 주소입력하고 다음버튼 클릭했는데 넘.. 6 아이허브 2013/07/05 1,202
270623 7월 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05 546
270622 정기예금 만기일이 오늘인데 3 예금 2013/07/05 5,369
270621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개인연금 3 ... 2013/07/05 923
270620 지금 사면 정녕 늦은걸까요? 7 제습기 지름.. 2013/07/05 2,179
270619 못난이에서 강소라 4 부럽녀 2013/07/05 2,247
270618 ㄱㅅㅇ 까는 혹은 ㅎㅎㅈ 걱정(?)하는 글들... 2 2013/07/05 2,489
270617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7 22 전화 2013/07/05 3,032
270616 인테리어 계약금 환불 안될까요ㅜㅜ 4 속터져.. 2013/07/05 5,703
270615 기성용 무슨일있나요? 32 ㄴㄴ 2013/07/05 9,075
270614 최근에 읽었던 가장 슬픈 시 12 opus 2013/07/05 2,610
270613 내년 최저임금 5210원…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 세우실 2013/07/05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