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위 전학,이사 포기?진행?

심한고민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3-07-04 06:19:02

지금 사는 곳 학군이 많이 안좋아서 이사 갈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다

시간이 흘러흘러 5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데요..

상황이 되어서 이사하려고 보니, 아이와 단짝같은 친구가 한명 생겼어요. 지금 사는 곳은 봉천동이고, 이사가려는 곳은 강남은 아니지만 아파트단지이고, 안정된 분위기인 곳입니다.

 

남자아이이고, 부모끼리도 서로 편안하고, 아이들도 너무 예뻐요.

 

저희 동네를 떠나는 것에 대해 별 미련이 없는데

친구들끼리 너무 아쉬워하니 마지막 고민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절대 안된다는 아니지만 좀 아쉬워하는 정도이고요.

오히려 엄마들끼리 너무 아쉬워하고 있어요..

 

마음 맞는 좋은 친구 만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데...

결정하는데 좀 힘드네요.

IP : 211.209.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7:49 AM (119.64.xxx.213)

    두 달전에 갑자기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고민했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싫다고해
    그냥 눌러 살고 있어요.

  • 2. ...
    '13.7.4 8:00 AM (221.141.xxx.169)

    지금 집이 문제가 있거나 회사가 멀거나 아니면 그냥 사시는 게 어떠세요.아이들 고학년되면 전학 힘들어하던데요.

  • 3. 어려운 문제
    '13.7.4 8:32 AM (121.136.xxx.249)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죽고못사는 사이도 틀어질수도 있고요
    전학자체가 스트레스라 친한친구가 있다면 초반에 더 많이 힘들꺼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친구관계가 중,고...얼마나 유지될지도 모르는거고.....
    울 아이도 5학년까지만 해도 절친이 있었는데 6 학년때 틀어져서 그땐 친구때문에 전학안간다고 하더니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더라구요

  • 4. ..
    '13.7.4 9:30 AM (14.52.xxx.211)

    그러다 그친구가 전학가버리면 어떡해요.. 학군 안좋은곳에 있다보니 제가 안떠나도 애들이 점 점 떠나는 분위기라 친구관계가 지속적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애초에 일학년부터 학군 좋은데서 자리 잡는게 나은데.. 원글님 아이는 일단 중학교 바라보고 이사하는거 같으니 그냥 6학년까지는 그동네에서 있는게 어떨까요? 6학년 말에 중학교 배정 보고 움직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5. 반가워요
    '13.7.4 9:42 AM (221.139.xxx.49)

    봉천동 살다 학군좋은곳으로 올해이사온 5학년 엄만데 저도 고민 많이하고 이사왔는데
    이사오길 잘했다싶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응력이 좋구요 잘지냈던 이웃이랑은 계속연락하고
    지냅니다 가장중요시 여기는것에 중점을 두시고 결정하세요

  • 6. ....
    '13.7.4 12:41 PM (59.15.xxx.192)

    중간에 이사가는 것보다 중학교 입학 즈음에 욺직이는 게 어떠세요?
    아이가 친구관계가 좋아야 성적도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213 내가 좋아하는 것들 39 오블로 2013/07/04 3,765
270212 삼성 에어컨 AS. 2 화나요. 2013/07/04 1,428
270211 열무김치가 건더기만 남았어요. 11 도와주세요... 2013/07/04 1,391
270210 중 2딸이 교복치마 짧아서 벌점을 받았는데 11 율리 2013/07/04 2,872
270209 목동의 중학교 집단성추행 기사 났던데 어느 학교인지 8 목동뒷단지사.. 2013/07/04 4,149
270208 구입처좀 부탁합니다 2 수영복 2013/07/04 518
270207 가수렌지 3구중 하나가 불이 아예 안켜져용 8 급해용 2013/07/04 1,300
270206 티비에 나온 후리가케 계속 먹여도 될까요? 5 후리가케 2013/07/04 1,979
270205 정운현의 타임라인 2 국민티비 2013/07/04 460
270204 거지같은 회사 3 ... 2013/07/04 2,025
270203 7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4 637
270202 전생에 죄를 지었나봅니다 53 슬픔 2013/07/04 14,757
270201 여기서 알려준 10분 운동 동영상 구입하고 싶은데요 3 동영상 2013/07/04 1,313
270200 문병 갈 때 뭐 가지고 가는게 좋을까요? 4 좋은생각 2013/07/04 1,837
270199 친한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위 전학,이사 포기?진행? 6 심한고민 2013/07/04 1,330
270198 kbs수신료 인상 좋지 않나요? 이거야원 2013/07/04 645
270197 냉장고 청소잘하는법 있나요? 2 냉장고 2013/07/04 1,580
270196 인연을 끊고 싶습니다 40 가족이 뭔지.. 2013/07/04 16,160
270195 시가 800억짜리 감정가 526억짜리 '교회' 경매…역대 최고가.. 7 호박덩쿨 2013/07/04 2,261
270194 내향적 남자와 외향적 여자는 4 ㅑㅐㅈㅁㅂㅈ.. 2013/07/04 3,374
270193 딸애가 혈혈단신 외국나가요 18 여름밤 2013/07/04 3,623
270192 아래 의전원 얘기가 나와서... 7 의전원 2013/07/04 4,727
270191 헉..그리스인들은 진짜 외계인가봐요. 18 대단 2013/07/04 10,757
270190 한쪽이 많이 능력면에서 기울면 극복할게 많을까요 1 스펙차이 2013/07/04 678
270189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결혼하는건 어떤가요? 12 ㅇㅇ 2013/07/04 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