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위 전학,이사 포기?진행?

심한고민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3-07-04 06:19:02

지금 사는 곳 학군이 많이 안좋아서 이사 갈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다

시간이 흘러흘러 5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데요..

상황이 되어서 이사하려고 보니, 아이와 단짝같은 친구가 한명 생겼어요. 지금 사는 곳은 봉천동이고, 이사가려는 곳은 강남은 아니지만 아파트단지이고, 안정된 분위기인 곳입니다.

 

남자아이이고, 부모끼리도 서로 편안하고, 아이들도 너무 예뻐요.

 

저희 동네를 떠나는 것에 대해 별 미련이 없는데

친구들끼리 너무 아쉬워하니 마지막 고민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절대 안된다는 아니지만 좀 아쉬워하는 정도이고요.

오히려 엄마들끼리 너무 아쉬워하고 있어요..

 

마음 맞는 좋은 친구 만나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데...

결정하는데 좀 힘드네요.

IP : 211.209.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4 7:49 AM (119.64.xxx.213)

    두 달전에 갑자기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고민했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싫다고해
    그냥 눌러 살고 있어요.

  • 2. ...
    '13.7.4 8:00 AM (221.141.xxx.169)

    지금 집이 문제가 있거나 회사가 멀거나 아니면 그냥 사시는 게 어떠세요.아이들 고학년되면 전학 힘들어하던데요.

  • 3. 어려운 문제
    '13.7.4 8:32 AM (121.136.xxx.249)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죽고못사는 사이도 틀어질수도 있고요
    전학자체가 스트레스라 친한친구가 있다면 초반에 더 많이 힘들꺼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친구관계가 중,고...얼마나 유지될지도 모르는거고.....
    울 아이도 5학년까지만 해도 절친이 있었는데 6 학년때 틀어져서 그땐 친구때문에 전학안간다고 하더니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더라구요

  • 4. ..
    '13.7.4 9:30 AM (14.52.xxx.211)

    그러다 그친구가 전학가버리면 어떡해요.. 학군 안좋은곳에 있다보니 제가 안떠나도 애들이 점 점 떠나는 분위기라 친구관계가 지속적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애초에 일학년부터 학군 좋은데서 자리 잡는게 나은데.. 원글님 아이는 일단 중학교 바라보고 이사하는거 같으니 그냥 6학년까지는 그동네에서 있는게 어떨까요? 6학년 말에 중학교 배정 보고 움직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5. 반가워요
    '13.7.4 9:42 AM (221.139.xxx.49)

    봉천동 살다 학군좋은곳으로 올해이사온 5학년 엄만데 저도 고민 많이하고 이사왔는데
    이사오길 잘했다싶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응력이 좋구요 잘지냈던 이웃이랑은 계속연락하고
    지냅니다 가장중요시 여기는것에 중점을 두시고 결정하세요

  • 6. ....
    '13.7.4 12:41 PM (59.15.xxx.192)

    중간에 이사가는 것보다 중학교 입학 즈음에 욺직이는 게 어떠세요?
    아이가 친구관계가 좋아야 성적도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05 수영 영법중에 입영(선채로 하는)할 수 있는 분 계셔요? 10 수영 2013/08/13 7,580
284904 혹시 노란 생고무로 된 수도 호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 ㅇㅇ 2013/08/13 1,004
284903 세금 많이 내는거 누가 좋아한다고 ㅋㅋㅋ 3 ㅇㅇㅇ 2013/08/13 798
284902 이런 날에도 안상하는 도시락 반찬 좀 알려주세요 10 휴 더워요 2013/08/13 3,767
284901 부모 없이 자란 두조카~그~에미는 20 괘씸하기란 .. 2013/08/13 5,623
284900 이 더위에 어린이집 체험학습 꼭 가야하는지.. 8 .. 2013/08/13 1,636
284899 에어컨 환불받았는데요.. 4 에어컨 갈등.. 2013/08/13 1,929
284898 남산도서관 많이 더울까요? 1 ... 2013/08/13 1,029
284897 미래○○사·국제○○진흥원…국정원 가상의 업체 드러났다 1 세우실 2013/08/13 989
284896 [원전]서울대 서균렬 "일본산 식품 전면 수입금지할때&.. 3 참맛 2013/08/13 1,060
284895 사랑의 일상성... 2 갱스브르 2013/08/13 1,467
284894 헤나염색 집에서 할수있나요?? 12 새치 2013/08/13 4,550
284893 갑자기 숨이 콱 막혔다가 지금도 숨이 계속 차요 15 질문 2013/08/13 4,190
284892 고 2 여학생 기숙학원 어떨까요? 2 기숙학원 2013/08/13 1,520
284891 이사들어가는집이 곰팡이 투성이에 완전 더러워요ㅠㅠ 어떻게 해야하.. 3 mom1 2013/08/13 2,103
284890 행신동에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강아지 키우.. 2013/08/13 1,107
284889 어느 종교인의 전 재산 2 참맛 2013/08/13 1,178
284888 샤넬 흰색백 어떻게 관리? 3 샤넬 2013/08/13 2,147
284887 그것이 알고싶다 의사사칭 와이프요.. 13 무한걸 2013/08/13 12,778
284886 82님들 가방브랜드 아시는분 ㅜㅜ 2 내가 이럴줄.. 2013/08/13 676
284885 에디 레드메인(테스, 레미제라블) 전 못생겼다고 생각되는데.. 8 어제 테스보.. 2013/08/13 2,010
284884 가지도 맛있고... 6 감사 2013/08/13 1,350
284883 일부 키가 안먹히는데요 특수문자 아시면 알려주세요 5 컴퓨터고장 2013/08/13 712
284882 헤어드라이기 정리 방법 좀 4 정리하고 싶.. 2013/08/13 3,877
284881 초1여아 한쪽눈을 깜박이는데 틱인가요?? 5 해바라기 2013/08/13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