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여자들은 결혼하면 친구 경조사에 잘 빠질까요?

.....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3-07-03 17:15:10
꼭 여자들은 이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제 고교때 친구가 일찍 결혼을 하고 지방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 친구 결혼 십 몇년동안 친구들 결혼식에 참석한 적 없어요
근데 우낀건 그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구들에게 연락을 다 하더라구요
결혼식이 주말이라 남편이 애들을 돌볼수도 있지 않나요?
그 친구 최근에 결혼한 친구 결혼식에 꼭 참석한다 해놓고 남편 출장 핑계로 또 안 온거에요.
이 애. 우릴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게 맞죠?
사정이 있다 이해하기엔 그동안의 행동이 넘 괘씸해요
IP : 117.111.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5:17 PM (211.49.xxx.245)

    사회적으로 아무런 미련이 없나 보지요

  • 2.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13.7.3 5:19 PM (58.78.xxx.62)

    그렇게 얄밉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꼭 한, 둘 있어요.

    제 주변 친구들은 아직 그러지 않고 서로 결혼식 꼭 챙기고 그랬습니다.

  • 3. 눈 한번 꾹 감으면 ??
    '13.7.3 5:23 PM (58.225.xxx.34)

    결혼 축하금 생각하면 ...식구들 삼겹살 한번 더 먹이고 싶어서 ??

    사회인이 아닌 안사람으로 변하는 과정

  • 4. ..
    '13.7.3 5:25 PM (211.224.xxx.166)

    지방산다 애돌봐야해서 못간다 다 핑곕니다. 제 친구들 다른건 몰라도 친구결혼엔 왕복 교통비 십여만원 넘게 지출하고도 와요. 양심이 없어서 그래요. 최소한 푸마시는 다들 하던데. 자기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찾는 낯짝 두꺼운 인간같은데요. 더 생각할것도 없이 정리하시길

  • 5. 그냥 가지마세요.
    '13.7.3 5:41 PM (121.132.xxx.169)

    거 웃겨 하고, 한번 (비)웃으시면 됩니다.
    도리 모르는 분을 사람대접할 필요 없어요.

  • 6. 속상하죠..
    '13.7.3 6:48 PM (115.89.xxx.169)

    전 진짜 친하다고 생각한 15년지기 친구에게 결혼식, 애 출산, 돌잔치, 새 집 샀다고 집들이 선물, 부친 돌아가셨다고 조문.. 이렇게 다 했고 제가 연락한 경조사는 딱 하나였어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거리가 멀어서 못 가본다, 올라오면 얼굴 한번 보자.. 그러더니 소식 두절이대요..제가 굳이 전화안했어요. 엎드려 절받긴 싫고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요.. 그 뒤로 지금까지 소식이 없네요. 4년 넘었네요..

    그 친구 뿐 아니라 어울려다니던 다른 선배, 후배도 결혼식, 이민, 돌 다 쫓아다니면서 부조했어요. 저 포함4명이 친한 모임였거든요.. 그런데 둘 다 소식 없음.. 전 위에 말한 그 친구한테만 부친상 알렸는데 그럼 당연히 그 친구가 다른 두명한테 연락해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머지 두명도 연락없음.. 그 친구 때문에 연락 못받았을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15년 동안 세명의 결혼식이며 가방모찌며 애 출산했다고 선물, 돌잔치라고 부조, 부친상 부조, 이민 간다 선물, 돌아왔다 환영회.. 정말 제가 병신이었어요..)

  • 7. 에후
    '13.7.3 7:28 PM (117.111.xxx.111)

    115.89님 속상해 하지마세요. 친구 사이도 주거니 받거니 해야한다는걸 그 친구보고 알았어요. 그래서 아예 연락을 끊으려구요. 뭐 친구가 필요없다 생각해서 지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는다 생각해요. 그래서 전 그 친구한테 호구였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034 일본여행가서 사올만한것들~~ 15 일본 2013/07/03 9,205
270033 시누이사진딱는시어머니 50 웬가요? 2013/07/03 10,755
270032 어렸을때 교육의 효과 1 걱정 2013/07/03 733
270031 여름에도 몸이 냉해요. 3 크루즈 2013/07/03 1,021
270030 대구 찾은 5.18단체 ”아이고 심장이 터져 불라요” 10 세우실 2013/07/03 1,345
270029 사춘기가 없었다는 남편‥ 11 로봇같은 남.. 2013/07/03 3,212
270028 한자강요.. 6 초6 구x국.. 2013/07/03 642
270027 지금 판매중인 유리머그, 1 궁금합니다^.. 2013/07/03 769
270026 종합 오후 뉴스 국민티비 2013/07/03 332
270025 달걀 껍질 씻으면 밥할때 같이 삶아도 되나요? 4 2013/07/03 1,902
270024 동네시장 첨 가봤는데요. 가격 한번 봐주세요^^ 8 ^^ 2013/07/03 1,123
270023 오이지 고수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12 도대체 2013/07/03 1,570
270022 꽃게철은 언제져? 갑자기 대게랑 꽃게먹구싶어서 신사동맛집아세여?.. 1 꿀먹은 호두.. 2013/07/03 3,178
270021 워터파크가먄 몇사간놀아요? 3 애들 2013/07/03 841
270020 보네이도 공기순환기 아시는 분 계세요? 13 질문 2013/07/03 3,741
270019 성장기 아이들은 설농탕 많이 먹어도 괜찮죠? 4 설농탕 2013/07/03 989
270018 마른 톳에 하얀 곰팡이가.. 2 이런 2013/07/03 1,754
270017 이런 친구가 있나요? 16 ... 2013/07/03 6,260
270016 전세만기되고 집매매하려는데요 2 bestli.. 2013/07/03 1,315
270015 간염있는사람 비타민 먹어도 되나요 6 ㅜㅜ 2013/07/03 1,589
270014 메밀국수 참치액 vs 국시장국? 6 포로리2 2013/07/03 3,096
270013 딸아이 코성형때문에 부탁드립니다~~ 13 사랑초 2013/07/03 6,274
270012 "4대강 낙동강변 버드나무 수십만그루 고사" .. 4 샬랄라 2013/07/03 729
270011 키즈카페 키즈 2013/07/03 450
270010 이혼전문 변호사 소개 시켜주세요. 3 이혼 2013/07/03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