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를 6일째 못가고 있어요.

.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3-07-03 08:42:03
원래부터 위장이 약한편이라서 몸이 힘들면 탈이 잘나는편인데 수련회 3일 다녀오고 집안행사 치르고는 아이가 탈이나서 계속 힘들어하네요 . 소아과에서는 과로 탈진이라고 하셔서 지난주 주말포함6일 약먹고 쉬었는데 월요일 하루 학교 다녀왔는데 다시 속이 메슥거린다고 해서 학교 못갔어요. 오늘도 누워있는데 걱정돼 죽겠어요. 큰병원가서 검사를 해봐야할거같아요. 응급실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진료의뢰서 발급받아 소아과로 가는게 나을까요? 많이 마른 6학년 아이예요.
IP : 175.117.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8:54 AM (211.49.xxx.199)

    우선은 병원가서 검사해보구요 병원약보다는 위장약한거는 장기전으로 가야해요
    약먹이지마시고 한약위주로 몸에좋은 발효식품이나 자연식위주 신선한 야채과일 현미밥
    이런거 골고루 아주 잘 해먹이세요 양이적어도 조금조금이라도요
    걱정많이 되고 아이가 힘들겠네요

  • 2. ㅇㅇ
    '13.7.3 8:54 AM (203.152.xxx.172)

    진료의뢰서 가지고 가도 상급병원이면, 당일진료 보려면 또 기다리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덜 기다리려면 예약이 필요할거에요.
    응급실도 비슷하더군요. 우선 검사 시키고 지루한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하긴 해요.
    하지만 검사결과라든지 그런걸 가지고 진료를 보게 되니까 아무래도 예약하고 가는것보다는
    당장은 빠를겁니다.
    응급실로 가세요.

  • 3. 아주
    '13.7.3 8: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허약한 체질인가봐요.
    응급실보다는 소아청소년과로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보약같은걸 먹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장이약해 탈이 잘나는 아이 한약 꾸준히 먹였더니 키도 크고 건강해졌대요.

  • 4. 상큼이♥
    '13.7.3 8:59 AM (61.105.xxx.47)

    응급실은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보는 데니까요. 진료의뢰서 받아서 소아청소년과로 가보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대학병원 가시기전에 수액 한 번 맞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5. ..
    '13.7.3 9:07 AM (175.117.xxx.232)

    모두들 감사합니다. 근심걱정이 많이 됐는데 위로가 되네요.

  • 6. ....
    '13.7.3 9:17 AM (115.126.xxx.100)

    알약으로 된 유산균이랑 양배추환 꾸준히 먹여보세요.
    저희는 효과 봤어요..

  • 7. dma
    '13.7.3 9:36 AM (223.62.xxx.201)

    우리6세 아이도 위장이 약해서 아침마다 배아프다고 하고 울면서 등원 거부하곤 했어요.
    병원에선 특별히 이상은 없고 위장이 약할수 있다는데 그냥 유산균 꾸준히 먹이고요..
    전 아이허브에서 Tummy Zyme인가 그거 먹이고 효과 봤어요.
    아이가 매일 울면서 배아프다고 등원 거부하니 미치겠더라구요.
    한의원 가봐도 찬물이나 단거 많이 먹이지 말고 변비가 좀 있어서 그렇다고만 해서 나름대로 알아보고 저 약 먹였는데 그 뒤로 배아프단 소리 안해요.
    혹시 다른 이상 있을지 모르니 병원에서 검사도 해보시고 워낙 체질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보약이나 영양보조제 도움도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04 벌눈썹같은 눈썹정리. 맡길수있는곳 있을까요? 2 눈썹정리 2013/07/07 1,445
272503 이시간에 고기구워먹는 냄새가ㅜㅜ 4 .... 2013/07/07 1,212
272502 글좀찾아주세요ㅠㅜ 내가낸데2 2013/07/07 495
272501 이런 의사 복장.....어떤가요? 11 dma 2013/07/07 3,179
272500 주위에선 열심히산다고 칭찬하는데 정작 전 제가싫어요 8 .. 2013/07/07 2,177
272499 정현 선수 준우승! 6 // 2013/07/07 1,471
272498 구리 나 하남시 어디가 살기좋을까요 5 바나나똥 2013/07/07 2,540
272497 비행기탈출시 짐 들고 내린 사람들 누굴까요?? 31 ㅜㅜ 2013/07/07 12,174
272496 시간약속 일찍 다니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 행동이신가요? 42 배울래요 2013/07/07 6,627
272495 엄마들의 시국선언 "아이들의 민주주의를 위해...&qu.. 2 샬랄라 2013/07/07 752
272494 시간알바 하려는데 알바 2013/07/07 620
272493 아이스크림 케잌 케잌 2013/07/07 702
272492 또 여기에 물어봐야 해서 죄송... .. 2013/07/07 611
272491 해나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3 해나야 2013/07/07 1,915
272490 은행연봉 후덜덜... 35 ... 2013/07/07 32,791
272489 아시아나 사고로 죽은 여학생들 너무 안됐어요. 애도를 표합니다... 7 ㅠㅠ 2013/07/07 3,264
272488 전세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1 sunnyr.. 2013/07/07 1,146
272487 인터넷뱅킹 예금이 그나마 1 두려워요 2013/07/07 1,150
272486 이혼소리 입에 달고 사는 남자 5 말...말... 2013/07/07 2,154
272485 왕뚜껑 cf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7 ㅋㅋ 2013/07/07 2,969
272484 브라질...끔찍하네요...!!!! 6 ... 2013/07/07 3,889
272483 장어 먹으러 외곽에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8 임산부 2013/07/07 2,066
272482 가족간의 불화가 극에 달했습니다. 27 죽어야되나... 2013/07/07 20,300
272481 이친구 별로인가요. 4 -- 2013/07/07 1,339
272480 이런 가방 이름이 뭘까요? 3 ... 2013/07/0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