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포스겔.
서울 근교 ‘ 전원도시 ’ 입니다 . ㅋ
동네분들 민폐같아 밝히지 못해요 . 저희집만 그런 것 같아서요 .
오래된 주공아파트지만 녹지많고 쾌적한 곳입니다 .
그런데 ..
언제부턴가 바퀴벌레 생겨서 별별 방법 써봤어요 .
청소상태가 문젠가 싶어 싱크대 밑 , 수납서랍 안쪽 등등 뒤집어엎어 청소한다음
락스 스프레이 얇게 뿌려보기도 했고요 . 붕산감자 이겨 놓아보기도 해보고
관리소 연락해 소독아줌마 불러 노란젤 딱지 다닥다닥 붙여보기도 했고요 .( 이거 정말 소용없습니다 .)
나중엔 정기 소독시 그냥 사인만 해드리고 소독안 했어요 .
어쩌다 저녁설거지 거르고 새벽녘에 나와보면 기겁 할 정도로 모여 있을 정도였어요 .
창피창피 ;;
다음검색하던 중 맥스포스겔 관한 글이 있어
반신반의 구입해 군데군데 놓아보았어요 .
.
저로선 놀랄만한 결과를 보았네요 .
3 일되는 날 빗자루로 쓸었습니다 .
어디에 있었는지 밖으로 뛰쳐나와 뒤집혀 죽어있거나 바로 옆 발걸음 인기척보여도
움크리고 있다 비칠비칠 도망가거나 우산 펴다 중간에 걸린 것 처럼 날개 펼치다 만듯
비비적거리등 정말 장관이더군요 .
이들에게 돌림병 돌아 부모형제아우 모두 죽어가는 모습이랄까 ..
어쨌튼 속이 다 후련하네요. 정말 지긋지긋했거든요.
역시 아 역시 징그런 얘기네요 ,
남모른 고민이었는데
챙피한 얘기 망설이다 고민하는 분들에겐 정보가 될 것 같아
남깁니다 .
지금은 완전박멸 분위기 입니다 .
한달 됐는데 좀더 지켜봐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