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잔잔한4월에
'13.7.2 3:55 PM
(115.161.xxx.221)
공개할만한 일은 아니고, 그냥 도와주지 않으면 되는일이에요.
대학생이나 됐는데, 남에게 기대서 살려고 하는것 자체가 이해안되네요.
2. ㅎㅎ
'13.7.2 3:56 PM
(77.3.xxx.176)
잘하셨어요.
00이라는 사람은 친구도 아니고 그냥 그동안 호구역할하신거구요
비난 쏟아내는 애들도 그 수준?이니까 그냥 무시하세요
완전 보통 여우가 아닌가봐요 00이..
그런 사람하고 얽혀봤자 피곤하니까 이기려 드지도 마시구요 다른 친구들과 오해를 풀려고도 하지 마시고 시간을 좀 두세요~
3. ㅇ
'13.7.2 4:02 PM
(115.139.xxx.116)
대학생이면 일찍 깨닫게 되었네요.
여기 결혼하고 애 낳고.. 애 학교가서 그 과정 겪으면서 고생하는 분들도 많아요.
당분간은 님에 대한 악담이 있을 수 있고, 걔가 불쌍타 하는 애들 있겠지만
다음 호구 잡아서 사단나고
다음 호구 잡아서 사단나고..
그러다보면 다 알게되요
4. 휴
'13.7.2 4:03 PM
(58.236.xxx.74)
평소에 그 친구가 님을 정말 친구로 생각했다면, 그렇게 원망하지 못해요.
그냥 나보다 못한 만만한 아이 정도로 여기니, 적반하장이지.
상황 어려우면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겠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어머니 쪽 이모님이나 친척도 있을 텐데.
5. 일시적으로
'13.7.2 4:15 PM
(58.236.xxx.74)
님을 원망하더라도 신경 쓰지 마세요, 곧 다음 호구 찾느라 바쁠 겁니다. 님은 아웃오브 안중.
그친구 다음 행보를 보시면 그런 스타일에 대해 면역이 생길 거예요.
100개를 다 들어줘도, 반대로 님이 그런 상황이 되서 부탁하면 한 개도 들어주지 않는 배은망덕의 센스까지.
6. ㅇ
'13.7.2 4:18 PM
(115.139.xxx.116)
근데.. 다음 호구 찾다가 못 찾으면 다시 님한테 와요.
2년이나 받아준거 보면.. 님도 그다니 매몰차진 않은거 같은데
자기가 울었다는거, 그 거 때문에 님이 자기한테 빚진거 있다고 계산하거든요.
(그런 사람들이 그래요;;)
여기 게시판에서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엄마'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7. 비난하는 사람 꼭 집어서
'13.7.2 4:20 PM
(39.113.xxx.241)
난 안되겠으니 니가 하라고 하세요
지들이 할것도 아니고 웬 비난
8. 자기들이 하게 될까봐
'13.7.2 4:27 PM
(180.182.xxx.153)
비난하는 거죠.
부담을 떠안게 됐으니 얼마나 싫겠어요?
절대로 그 친구 입장 생각해서 비난하는거 아닙니다.
9. 딴친구들은
'13.7.2 4:34 PM
(58.236.xxx.74)
호구 한 명만 집중공략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미지 메이킹 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그 친구 본색을 잘 몰라서 그래요.
윗분 말씀대로 2타자 3타자 나오면 이미지 자체가 진상으로 굳어지니 그땐 여론이 님편.
10. ..............
'13.7.2 4:37 PM
(58.237.xxx.199)
진상이나 진상친구들이나 똑같네요.
다음에 또 그러면 "야, 너는 자존심도 없냐? 니가 거지야?"하고 대꾸해주세요.
영양가없는...
11. ====
'13.7.2 4:37 PM
(92.75.xxx.53)
호구 한 명만 집중공략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미지 메이킹 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그 친구 본색을 잘 몰라서 그래요2222
빠져 나오십쇼;;;
12. ====
'13.7.2 4:38 PM
(92.75.xxx.53)
님 못되게 몰 수도 있으니 맘 통하는 친구 있으면 2년 동안 도운 거 다 말해요;
13. ...
'13.7.2 5:09 PM
(211.199.xxx.113)
그냥 거리를 두고 누가 그친구 도와주거나 말거나 신경 끄세요..
14. 이해는 하는데요.
'13.7.2 5:42 PM
(193.83.xxx.208)
그걸 꼭 공개적으로 해서 사람들한테 망신당하게 하고 싶으셨는지요. 그냥 거절하시면 되어요. 그렇게 대놓고 남들앞에서 치부 드러내고 상처줄 권리는 없으신 겁니다. 그 친구가 물론 잘못했죠. 그리도 님 대응은 미숙하고 한편으론 잔인해요.
15. 달퐁이
'13.7.2 9:23 PM
(59.10.xxx.157)
님을 비난한 친구들보고 도우라 그러세요 꼭이요..글구 님은 그 무라에서ㅜ나오시고 다른 친구 사귀세여 대학친구들이 뭐 그렇개 평생친구도 안니구요
16. ok
'13.7.2 10:29 PM
(14.52.xxx.75)
현명하네요. 그정도 한것도 휼륭한겁니다. 뭘더..
17. 초기셋팅
'13.7.3 12:31 AM
(125.176.xxx.145)
인간관계 초기 셋팅이 중요합니다.
받는 사람들은 양심들이 없나봐요.
남의 눈치나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남의 말은 3일이에요.3일 지나면 지들도 뭔소릴 했는지 몰라요.
18. ..
'13.7.3 2:22 AM
(108.180.xxx.222)
너무 오래 도와주셨네요. 한두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막으시지.
비난이 쏟아지는건 친구들 앞에서 그리 얘기해 그 친구 울렸기 때문이에요.
그냥 내가 바빠서 못하는데 다른 친구들 한테 부탁해봐라 했으면 될일이였지요.
19. 님아
'13.7.3 2:23 AM
(1.236.xxx.165)
다음엔 두번 정도만 도와주고 세번째 부탁하면 차갑게 거절하세요
그리고 남들 앞에서 말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안도와주면 되는 겁니다.
님이 지금 한 짓은 도와주고 욕먹는 짓이예요 저도 대학때 필기 대출 계속 해주고 남들앞에서 가해자가 우는 바람에 새된 적 있어서 님 기분 잘 알아요
정말 기분 더럽죠.. 그러나 이러면서 인생사 하나씩 알아가는 거예요
다음엔 .. 저런 인간 나타나서 징징대도.. 두번 이상 안도와주는 겁니다. 알겠죠? 명심하세요..
20. ...
'13.7.3 6:01 AM
(118.222.xxx.153)
누구를 어떤식으로 해주는걸 도와줬다고 표현하신건지 궁금
21. 상황이 이해안되요
'13.7.3 8:05 AM
(125.176.xxx.188)
대학교 친구들이 있는 앞에서 굳이 이 이야기를 꺼냈다는것도
무슨 대학교친구들이 가족같은 친밀한 공동체도 아닐테고...
원글님이 그 친구 일을 도와 줬다는 건
다른 사람들 보다 두사람이 친밀 했단이야기 아닌가요?
이야기를 꺼냈을때 상대방 친구의 동의는 받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한건지도 궁금하구요.
그 친구가 울었다는건 수치심을 느꼈을수도 있다는 건데
친구들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 친구의 개인적인 사정을 불쑥 꺼냈으면 당황스러웠겠죠.
앞에서 울었다던 그친구에게 더 동정심이 갔을 테구요.
그것에 관한 비난이 아니였을까 생각되네요.자세한 내용이 없으니 이리 유추하게되네요.
상식적으로 이상해요.
친하지도 않은 친구를 2년 가까이 도와줄수있는건지..
친한 친구였다면 거절과정도 두분이 해결하고 매듭지을수도 있던 것일텐데
공개비판처럼 내보일 문제는 아니였다고 봐요.
그 친구가 잘한건 없지만, 원글님의 처세술도 그리 세련되지는 않네요.
22. 아니요
'13.7.3 8:47 AM
(39.7.xxx.130)
그정도면 잘하신거같네요
할만킁하시고
할말하셨으니
꺼림칙해하지마시고
당당하셔도되요
23. 아니요
'13.7.3 8:47 AM
(39.7.xxx.130)
다른친구들보다
님이 좀더 현실적이면서도 어른스러운면이있으신듯합니다.
24. 아가둘맘
'13.7.3 8:56 A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너무하시다는 댓글도 있지만 난 원글님이 오히려 부럽습니다.
욕먹더라도 상대방에게 그렇게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밝힐줄 아는 원글님이 부러워요.
대학생인데도 저보다 낫네요.
욕먹는건 한순간이지만 호구는 평생 호구입니다.
욕하는 사람들은 정작 본인들이 그 짐을 짊어지지 않아요...절대...옆사람 이용해서 해결하지...
그러니까 원글님이 You Win!!!
25. 제일 비난하는
'13.7.3 9:32 AM
(203.246.xxx.46)
친구 콕 찍어 그럼 니가 도와주면 되겠네라고 하면 되겠네요..
난 2년이나 도와줬으니 비난하는 너는 20년은 도와줘야 나한테 비난할 자격정도 생긴다고.ㅋ
어찌됐든 그 집단에서 나오시게 되시면 되겠네요..다 비슷한 인간들이네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잘 되신거예요.. 더이상 호구 안하셔도 됩니다
26. 어
'13.7.3 12:14 PM
(174.46.xxx.10)
공개적으로 말해서 그런걸거에요.
듣는 사람들도 그 상황에서 뭐라 말하겠어요.. 그 친구 위로해야한다 생각하겠죠..
또 그 친구는 공개적으로 자기 어려운 상황을 말하니까 부끄러웠을거고..
그동안 좋은 일 하셨고.. 복 받으실거에요.
그 친구도 처음에는 서운해하더라도.. 님을 진짜 친구라 생각한다면 서운함을 딛고 계속 친구 하겠죠.
아니면.. 이제라도 친구의 마음을 알았으니 그것만으로도 됐다 생각해요.
27. 뭘..도와주셨는지요?
'13.7.3 1:11 PM
(211.195.xxx.203)
딱 님만한 딸이 있어서요.
뭘 도움을 주시고 뭘 못한다고 하신건지 궁금하네요.
28. ...
'13.7.3 4:29 PM
(203.251.xxx.119)
사람이 10번도와주고 1번 거절하면 1번 거절한거만 생각하고 10번 도와준건 감사할줄 모르죠.
님을 만만하게 봤나보네요.
그런친구는 끝내는게 좋아요.
29. ...
'13.7.3 4:31 PM
(203.251.xxx.119)
그 친구도 웃긴게
일부러 사람많은데서 불쌍한척 도와달라고 한거 님이 거절못하게 수 쓴것 같네요.
님이 이제 더이상 못도와준다고 하니까 나쁜년이라고 하는거 보면
친구는 무슨 친구예요.
거절 참 잘했습니다.
계속 호구노릇하는것보다 친구관계 끝내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