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딸이 달라지나요?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3-07-01 19:32:32
제가 딸아들 다 있습니다.누나구요.
키작고 인물도 없습니다.인복도 없습니다.
공부도 못합니다.키는 거의 반에서 몇번째...
딸둘이 하도 싸워대니...눈매가 정말 무서운편이고요.
가끔은 서로 목도 긁어대면서 흉을 내면서 싸워댑니다.
ㅎ초등 저학년때도  생일초대는 커녕 고학년때도 일년에 한번 정도 생일 초대 받더군요.

반면 아들은 누나등쌀에 온순한 편이고 얼굴도 하얗습니다.
전 온순한게 흠인듯 싶었는데 생일초대 곧잘받고 싸움나서 괴롭히니 반에 큰 아이들이 도와주더군요.
귀염상이라고 항상 귀엽답니다.얼굴도 동그란형이라 동안이구요.

문젠 아들이 자라면서 친구관계나 모든면에 원만하니 딸들도 눈에 그게 보이고 저도 보입니다.
딸이 ..친구들도 자기 주위엔 가난하고 다 돈이나 빌려달라한다고..나는 왜 이쁘지 않느냐고 하는데 엄마가 다 성형해줄께 했는데..어휴..제가 봐도 힘듭니다.
키작지..얼굴도 그렇고 공부도 못하고 재들을 나중에 우짜지 싶습니다.
취직도 못하면 이런생각들이 딸이 울고 난후에 제 머릴어지럽히네요.
IP : 39.112.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7:36 PM (1.225.xxx.2)

    부모가 내 아이에 대해 그리 부정적이면 바라는대로(?) 됩니다.
    잘 될 ㄴ 크게 될 ㄴ, 살릴 ㄴ 하고 마음속에 주문을 외우세요.

  • 2. ...
    '13.7.1 7:36 PM (59.6.xxx.106)

    친엄마 맞나요?
    따님이 참 안됐네요..
    친엄마한테 어릴때부터 이런 평가를 받고 자라야 하다니...

  • 3. ..
    '13.7.1 7:57 PM (1.241.xxx.250)

    성격은 어떤가요?
    제가 글 읽기엔 성격문제가 더 커보여요.
    친엄마가 객관적인건 나쁘진 않지만 그걸 다 이야기 하시는건 아니죠?
    저도 아이들의 단점이 눈에 보여도 말은 안합니다. 본인에게.
    그리고 자신감을 주는 말을 많이 해요.
    개성적으로 생긴것이다. 자신감을 가지라고요.

  • 4. 부정적이긴요.
    '13.7.1 8:13 PM (39.112.xxx.93)

    얼굴 레이저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장점은 아빠가 의사 정도...얼굴이 다들 남편판박입니다.
    그럼......다 무조건 이쁘다 해주어야하나요>성격도 다 너무 바릅니다.그러니 더 미치고 안스럽습니다.요즘 이런 착한아이들 없어요.대신 융통성이 없겠죠

  • 5. ....
    '13.7.1 8:28 PM (110.14.xxx.155)

    딸둘이 엄청 싸워댄다고 하시고. 성격이 너무 바르다 하시니 헛갈리네요
    외모가 이쁘고 성적 좋다고 자기만족하는건 아니고 본인 성격인거 같아요
    솔직히 여자애들 외모 거기서 거기라 왠만하면 대학가서 좀 다듬고 살빼고 꾸미고 하면 이뻐져요

  • 6. ...
    '13.7.1 8:40 PM (180.229.xxx.104)

    저도 낚시 같네요
    원글님이 딸에 대한 애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요
    혹시 낚시아니라면...
    자식은 부모 닮을수 밖에 없구요.
    공부못하는거 원글님 닮았고, 못생긴거는 아빠닮았고..
    즉 부모의 단점만 닮은거네요.ㅠㅠ
    아들은 부모의 장점만 닮은거 같구요.
    어쩔수 없는거 같은데요.

  • 7. 낚시아닙니다
    '13.7.1 11:17 PM (39.112.xxx.93)

    저도 공부안못했어요..거기다 얼굴까지 괜찮았어요....애들이 자매끼리만 싸웁니다...쌍둥이거든요...제가 1등도 아닌데 50등51등다툰다합니다...나가면 순해요...욕도안하고 단오엄마 자매끼린 진짜 디지괴 싸웁니다..맞아요...외모는 아빠닮았어요...아들은 외모상으론 우리둘의 좋은점 닮았죠..저도 피부도 좋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145 부사 '너무'를 긍정 강조로 계속 쓰고 싶은데요 ㅋㅋㅋ 11 깍뚜기 2013/07/01 2,397
269144 킨들같은 e reader 쓰시는 분들 6 푸들푸들해 2013/07/01 1,504
269143 특급호텔 1박 체크인 전 수영장 이용가능한가요? 5 휴가 2013/07/01 2,012
269142 촛불 현장 생중계 1 팩티 2013/07/01 437
269141 상속에 대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ㅠㅠ 5 솔라 2013/07/01 1,439
269140 애들 시험볼때.. 1 라임민들레맘.. 2013/07/01 715
269139 진짜 딸이 달라지나요? 7 2013/07/01 2,236
269138 중고책 어디에 팔 수 있어요? (콘도같은 집을 위하여) 4 돌돌엄마 2013/07/01 1,362
269137 박근혜 부정선거 서명 합시다 12 민주시민 2013/07/01 1,714
269136 오로라 자꾸 오르는게 이상타 하니~ 7 증말~ 2013/07/01 3,200
269135 동대문구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현장! garitz.. 2013/07/01 592
269134 멋있는 남자주인공 나오는 영화추천해주세요 4 허전 2013/07/01 1,687
269133 지금 오로라, 감독이랑 대화 정말이지. 2 아이구 2013/07/01 2,086
269132 임플란트 할때요 17 치아 2013/07/01 4,318
269131 4학년 국어,영어,수학,과학 반 평균 얼마인가요? 4 트맘 2013/07/01 1,443
269130 폭발할것같은ㅡ분노,화ㅡ어떻게..해야되나요 4 분노중 2013/07/01 1,351
269129 '이모' 라는 말 말이죠. 보통 나이들어보이는 사람한테 쓰죠? .. 11 ㅇㅇ 2013/07/01 1,998
269128 예쁜 쥬스컵 커피숍 창업.. 2013/07/01 521
269127 새누리당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오유 접속불.. 2013/07/01 665
269126 마른 미역을 대체 어떻게 씻나요 3 알뜰공주 2013/07/01 1,178
269125 인터넷에 명품자랑 외제차자랑한심해요 5 ㅈㅈ 2013/07/01 1,692
269124 근데 기성용 한혜진 이렇게 속전속결로 결혼할 필요가? 39 생각중 2013/07/01 23,695
269123 오디에서 흙냄새 10 ... 2013/07/01 1,442
269122 면세점에서 가방을 몇프로 인하된 가격에 살수 있나요? 2 가방 2013/07/01 2,351
269121 저는 언제 장터에 글을 쓸수가 있나요? 1 ^^ 2013/07/01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