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 라는 말 말이죠. 보통 나이들어보이는 사람한테 쓰죠?

ㅇㅇ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3-07-01 19:06:58

제가 빵집 알바할 때 (당시 대학생) 

지금도 안잊혀지는 손님의 호칭이 있는데요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데려온 아줌마였어요. 

아이한테 "모르는거 있으면 저 이모한테 물어봐. 이모가 알려줄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언니도 아니고 이모 라는 말에 살짝 기분이 다운됐던 기억이 있는데. 

이모라는 말을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도 종종 쓰나요? 

문득 궁금합니다. 




IP : 175.210.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7:13 PM (203.236.xxx.250)

    보통 어려보이면 언니나 누나 라고하겠죠

    노안이신듯

  • 2. 그 엄마
    '13.7.1 7:14 PM (121.165.xxx.189)

    말 습관이죠 뭐 ㅎㅎ

  • 3. 피터캣
    '13.7.1 7:29 PM (182.210.xxx.201)

    그 엄마 말 습관이죠22222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여자한테도 언니~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는 아줌마들 있잖아요.
    비슷한거죠.

  • 4. ......
    '13.7.1 7:44 PM (58.231.xxx.141)

    보통 남자한테는 삼촌, 여자한테는 이모....

    솔직히 대학생들에게 쓸 표현은 아니죠..ㅠㅠ

    대학생보단 나이 들어보이고, 아줌마라고 부르긴 좀 아리송한 그런 사람한테 저렇게 부르는거 같아요.

  • 5. ....
    '13.7.1 7:52 PM (39.7.xxx.44)

    꼬마에게 어른은 다 이모에요...실제로 오랜만에 본 울아이의 사촌이 대학생인데 형이라고 하자 울아이가 형처럼 안보인다고 그호칭 거부하더군요...

  • 6. ^^
    '13.7.1 9:10 PM (125.177.xxx.133)

    유치원생 아이가 대학생인 듯한 20대 초반 여학생을 아줌마라고 하던데요. 제가 놀라서 누나라고 하니까 아니래요. 누나는 **누나랑 ##누나라며..(가까운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저도 이모라는 호칭 제가 들어도 싫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별 수 없이 언제인가부터 성인이면 이모, 삼촌이라고 해요. 아이 눈에는 성인이면 다 아줌마, 아저씨..ㅡㅡ;;

  • 7.
    '13.7.1 9:18 PM (175.223.xxx.221)

    구지 구분하자면 애엄마쪽이랑 가까운 나이면 이모..
    아이하고 가까운 나이면 언니라고 하는게 맞을것같은데요..

  • 8. 봄햇살
    '13.7.1 9:26 PM (223.62.xxx.3)

    전님밀씀 빙고~~

  • 9. 원글님이
    '13.7.1 9:37 PM (182.210.xxx.201)

    대학생이지만 스물은 넘어보이고 초딩이랑 보통 열살넘게 차이나잖아요~
    그 엄마눈에 아줌마로 보인게 아니라 자기아이 관점에서 그렇게 부른 것 같아요.
    신경쓰지마세요.

  • 10. 아이가
    '13.7.1 9:40 PM (182.210.xxx.201)

    고등학생 이상이었다면 충격받을만한데 초딩이잖아요.
    정말 초딩눈엔 스무살 넘으면 다 아줌마 ㅡ ㅡ 저 스무살 갓 넘었을때 애들한테 아줌마 소리듣고 엄청 충격받았는데 솔직히 제가 언니뻘은 아니잖아요. 저랑 띠동갑 사촌동생이 어쩌다 저한테 '언니~'라고 부르면 저도 엄청 어색하답니다...-_-;;;;;;;;;;;;;

  • 11. ---
    '13.7.1 10:51 PM (188.104.xxx.253)

    대학생이면 20초반인데.. 꼬맹이한테 언니는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212 단기간 아이봐주시는 급여 1 월급 2013/07/01 636
269211 유이도 실제 보면 엄청 말랐다던데, 7 .... 2013/07/01 3,391
269210 고양이의 배신 17 ?? 2013/07/01 3,331
269209 대구 여자 혼자 묵기 좋은 호텔이 어디인가요? 5 대구 2013/07/01 1,354
269208 미국이 대사관 도청했다는데..정부는 '침묵' 2 샬랄라 2013/07/01 687
269207 아주급합니다 체육시험 1 체육시험 2013/07/01 523
269206 세일에 옷 좀 지르셨어요? 10 .. 2013/07/01 3,515
269205 슬픈날... 1 .... 2013/07/01 569
269204 공부욕심? 동기부여?? 어떤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1 ^^ 2013/07/01 1,029
269203 부사 '너무'를 긍정 강조로 계속 쓰고 싶은데요 ㅋㅋㅋ 11 깍뚜기 2013/07/01 2,397
269202 킨들같은 e reader 쓰시는 분들 6 푸들푸들해 2013/07/01 1,504
269201 특급호텔 1박 체크인 전 수영장 이용가능한가요? 5 휴가 2013/07/01 2,011
269200 촛불 현장 생중계 1 팩티 2013/07/01 436
269199 상속에 대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ㅠㅠ 5 솔라 2013/07/01 1,439
269198 애들 시험볼때.. 1 라임민들레맘.. 2013/07/01 715
269197 진짜 딸이 달라지나요? 7 2013/07/01 2,236
269196 중고책 어디에 팔 수 있어요? (콘도같은 집을 위하여) 4 돌돌엄마 2013/07/01 1,362
269195 박근혜 부정선거 서명 합시다 12 민주시민 2013/07/01 1,713
269194 오로라 자꾸 오르는게 이상타 하니~ 7 증말~ 2013/07/01 3,199
269193 동대문구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현장! garitz.. 2013/07/01 591
269192 멋있는 남자주인공 나오는 영화추천해주세요 4 허전 2013/07/01 1,686
269191 지금 오로라, 감독이랑 대화 정말이지. 2 아이구 2013/07/01 2,085
269190 임플란트 할때요 17 치아 2013/07/01 4,318
269189 4학년 국어,영어,수학,과학 반 평균 얼마인가요? 4 트맘 2013/07/01 1,441
269188 폭발할것같은ㅡ분노,화ㅡ어떻게..해야되나요 4 분노중 2013/07/0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