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 라는 말 말이죠. 보통 나이들어보이는 사람한테 쓰죠?

ㅇㅇ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3-07-01 19:06:58

제가 빵집 알바할 때 (당시 대학생) 

지금도 안잊혀지는 손님의 호칭이 있는데요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데려온 아줌마였어요. 

아이한테 "모르는거 있으면 저 이모한테 물어봐. 이모가 알려줄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언니도 아니고 이모 라는 말에 살짝 기분이 다운됐던 기억이 있는데. 

이모라는 말을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도 종종 쓰나요? 

문득 궁금합니다. 




IP : 175.210.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7:13 PM (203.236.xxx.250)

    보통 어려보이면 언니나 누나 라고하겠죠

    노안이신듯

  • 2. 그 엄마
    '13.7.1 7:14 PM (121.165.xxx.189)

    말 습관이죠 뭐 ㅎㅎ

  • 3. 피터캣
    '13.7.1 7:29 PM (182.210.xxx.201)

    그 엄마 말 습관이죠22222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여자한테도 언니~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는 아줌마들 있잖아요.
    비슷한거죠.

  • 4. ......
    '13.7.1 7:44 PM (58.231.xxx.141)

    보통 남자한테는 삼촌, 여자한테는 이모....

    솔직히 대학생들에게 쓸 표현은 아니죠..ㅠㅠ

    대학생보단 나이 들어보이고, 아줌마라고 부르긴 좀 아리송한 그런 사람한테 저렇게 부르는거 같아요.

  • 5. ....
    '13.7.1 7:52 PM (39.7.xxx.44)

    꼬마에게 어른은 다 이모에요...실제로 오랜만에 본 울아이의 사촌이 대학생인데 형이라고 하자 울아이가 형처럼 안보인다고 그호칭 거부하더군요...

  • 6. ^^
    '13.7.1 9:10 PM (125.177.xxx.133)

    유치원생 아이가 대학생인 듯한 20대 초반 여학생을 아줌마라고 하던데요. 제가 놀라서 누나라고 하니까 아니래요. 누나는 **누나랑 ##누나라며..(가까운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저도 이모라는 호칭 제가 들어도 싫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별 수 없이 언제인가부터 성인이면 이모, 삼촌이라고 해요. 아이 눈에는 성인이면 다 아줌마, 아저씨..ㅡㅡ;;

  • 7.
    '13.7.1 9:18 PM (175.223.xxx.221)

    구지 구분하자면 애엄마쪽이랑 가까운 나이면 이모..
    아이하고 가까운 나이면 언니라고 하는게 맞을것같은데요..

  • 8. 봄햇살
    '13.7.1 9:26 PM (223.62.xxx.3)

    전님밀씀 빙고~~

  • 9. 원글님이
    '13.7.1 9:37 PM (182.210.xxx.201)

    대학생이지만 스물은 넘어보이고 초딩이랑 보통 열살넘게 차이나잖아요~
    그 엄마눈에 아줌마로 보인게 아니라 자기아이 관점에서 그렇게 부른 것 같아요.
    신경쓰지마세요.

  • 10. 아이가
    '13.7.1 9:40 PM (182.210.xxx.201)

    고등학생 이상이었다면 충격받을만한데 초딩이잖아요.
    정말 초딩눈엔 스무살 넘으면 다 아줌마 ㅡ ㅡ 저 스무살 갓 넘었을때 애들한테 아줌마 소리듣고 엄청 충격받았는데 솔직히 제가 언니뻘은 아니잖아요. 저랑 띠동갑 사촌동생이 어쩌다 저한테 '언니~'라고 부르면 저도 엄청 어색하답니다...-_-;;;;;;;;;;;;;

  • 11. ---
    '13.7.1 10:51 PM (188.104.xxx.253)

    대학생이면 20초반인데.. 꼬맹이한테 언니는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90 (탄핵!!) 일상질문 : 따뜻한 국물에 뜬 기름 굳히지 않고 쉽.. 1 ㅇㅇ 22:30:15 157
1668889 남편 회사에다 ... 22:29:31 185
1668888 이 날치와 댄서들도공연하는데 임영웅은 5 22:26:20 518
1668887 엄청 부자인데 사회통합전형으로 특목고에 입학했어요. 7 나 원 참 .. 22:23:25 553
1668886 유시민의 내란 해설 2 다스뵈이다 22:23:00 606
1668885 결혼풍속도 1 결혼풍속도 22:22:06 280
1668884 주병진과 최지인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5 Em.. 22:21:06 1,183
1668883 진종오 가을에 이런행동도 했었네요 2 22:19:32 735
1668882 체한 건지 장염인지 제 증상 좀 봐주실래요 2 건강 22:18:20 120
1668881 “비상계엄 때 전군 움직인 새 인물 공개될 것”…빠르면 30일 .. 12 ... 22:16:05 1,253
1668880 로또 국민 대통합 이슈 2 로또 22:11:58 856
1668879 정찰기 봤어요! 19 ㄱㄴ 22:11:46 1,256
1668878 복권 당첨번호 보셨어요?? 7 ... 22:07:40 1,678
1668877 고3과 대학생 데리고 동래갑니다.혹시 근처갈만한곳. 추천바랍니다.. 2 동래온천 22:07:15 286
1668876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22:06:20 225
1668875 저축은 많이 했는데 마음이 허하네요 8 ..... 22:05:02 1,020
1668874 알바들 퇴근한거죠? 13 평안 22:02:15 533
1668873 스포) 오징어게임2 보신분만 8 ㅇㅇ 22:01:38 781
1668872 이재명에게 담요 건내준 후 김민석이 용돈 준 거 같음 ㅎㅎ 12 영상두개잘보.. 21:53:03 2,233
1668871 이선균 정유미 잠 영화 이제야 봤어요 4 영화 21:52:34 1,105
1668870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14 ㄴㅇㅁ 21:51:17 1,711
1668869 박정현 노래가 오늘은 소음으로 들려요 17 ㅇㅇ 21:48:40 2,725
1668868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10 전너무아파요.. 21:40:56 2,231
1668867 그 개 고기 판 정치인은 6 ㅁㄴㅇㅈㅎ 21:40:32 796
1668866 성시경 올드하네요 24 지나가다 21:39:45 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