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 하고 그래요.
봄이면 모종 나눔도 하고
여름이면 구충제도 나눠주고요.
올 봄은 모종 심을 곳이 없어서 패스했는데
몇년전엔 토마토 모종 가져다가 심어서 잘 따먹었고요.
여름마다 구충제 나눠줄때는 꼭 가서 받아다가 잘 먹었고요.
또 여름마다 감자도 나눠주는데
올핸 좀 늦은 듯 싶어요.
작년엔가는 좀 일찍 나눠줘서 가져다 먹었는데
올핸 시골에서 이미 농사지은 햇감자를 한상자 가득 받아놓고
먹던 중이라. ㅎㅎ
이번 감자도 가볍게 패스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