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티비에 식당·먹는프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흑‥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3-07-01 08:15:55
요즘 티비보면 대박식당들 나오는데
손님들이 걸신들린듯이 먹고‥입 크게벌리고 씹으면서‥맛있다고
말하는데‥음식이 입밖으로 튀고‥
술집·구이집 가서는 술취한 아저씨들 혀꼬여 헤롱대는것 까지 그대로 방송나오고‥정말 토할것 같고 인상 찌뿌려져요‥
티비에 나온다고 과장된 포즈로~먹고‥맛있다고 오바하는것‥이제 그만보고 싶어요
주위어 저렇게 지저분하게 먹는사람 본적없는데‥
피디가 그렇게 요구해서 찍고·방송 내보내는지‥

그식당 가봐도 별것 없다는거 이제‥다 아는데‥ ㅠ
IP : 112.152.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3.7.1 8:17 AM (175.193.xxx.19)

    품위없이 저열한 풍조가 있는 그대로 보이는 거죠.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이 생각이 없으니 뭘 바랍니까....

  • 2. 한동안
    '13.7.1 8:19 AM (112.158.xxx.108)

    과장왼 방송 없더니..요즘 다시 시작인가요? ...아예 그런프로그램 자체를 안봐서..

  • 3. 전 좋던데
    '13.7.1 8:22 AM (223.62.xxx.14)

    거기 가서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드는 건 아니고
    아 저런 음식도 있구나 하고 보는 재미가 있던데요.
    고상한 사모님들이 나와서 새모이 만큼 먹고 남기는 장면보다는
    걸신들린듯이 먹고 그릇 싹싹 비우는게 낫지 않아요?ㅎㅎ

  • 4. TV맛집 다 실패...
    '13.7.1 8:33 AM (182.218.xxx.85)

    TV맛집 다 실패한 후론 걍 광고려니....하고 보는데요.
    어쩌면 열이면 열 다 실패죠?
    이 정도면 그냥 동네에서 잘하는 집이 더 낫겠다는 후회를 매번...
    침 튀기고 입안에 음식물 다 보이고 지저분한 입...클로즈업 등등 저도 정말 비위상할 때가 많더라구요.
    근데....고상한 분들은 TV를 안 보시니까요---;;;
    그걸 보고 야, 나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나 역시 호구였을 뿐^^
    예전에 대박집 어쩌고 창업해준 가게 두 군데 갔었는데요,
    실망이었고--;; 곧 문닫더라구요.
    창업 컨설턴트들도 다 걍 자기 홍보하려고 테레비에 나오는 거죠, 뭐.
    창업 컨설턴트 그렇게 해줬다간 정말 난리나겠다는 생각 들었음.
    무튼 방송은 방송일 뿐^^
    맛집 방송은 걍 무시하고 있지만
    요즘 변호사며 의사며 요리사며 사생활 팔아가며 방송 여기저기 나오는 거 보면
    이제 자기홍보가 돈이 되는 시대가 됐구나...싶긴 해요.(돈 안 들이고 전국구 광고에다...잘하면 시에프까지)
    근데 개인적으론 그렇게 방송하느라, 정작 자기 전문적인 일은 소홀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
    무튼 테레비를 버려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잇어요-_-;;;

  • 5. ㄴㅇ
    '13.7.1 8:49 AM (115.126.xxx.33)

    맛집 나가는 손님 알바 따로 있다잖아여..
    예전 트루먼쇼라는 독립영화인가..
    거기도 나왔다시피...

    엠빙신 김재철이 고소했던..영화

  • 6. ..
    '13.7.1 8:58 AM (1.225.xxx.2)

    그 게걸스럽고 상스럽게 먹는거 클로즈업만 안해도 살거 같아요.

  • 7. 연출
    '13.7.1 8:59 AM (58.235.xxx.109)

    맛집 취재하러 방송국에서 나온다하면 미리 지인이나 동호회에서 부탁합니다.
    음식값 공짜이니 아는 안면에 이왕이면 맛있는 표정에 표현도 오바하게 되는거죠

  • 8. 제말이 ..
    '13.7.1 9:25 AM (61.82.xxx.151)

    제발 더럽게 클로즈업 좀 안했으면 ....

  • 9. 추접스럽긴하죠 . 근데 그런거 안하면
    '13.7.1 9:3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vj특공대나 생생정보통은 프로그램 시간이 절반으로 확 줄어들듯...
    그리고 방송사의 수입도 줄어들테구요.
    음식점 소개하는거 몇천씩 받고 내보내주는거라던데....

  • 10.
    '13.7.1 10:48 AM (58.229.xxx.186)

    그런거군요. 다 설정이고 돈 받고 하는 거고. 난 진짜 세상을 좀 더 알아야 겠네요.

  • 11. ..
    '13.7.1 5:17 PM (121.160.xxx.192)

    안보시면 안되나요...시청률 떨어지면 안하지 않겠어요?
    전 그런 프로 적당히 돌려가며 피하거든요.
    진짜 며칠 굶고 온 것도 아니면서 게걸스러움이 동물보다 못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627 중학생아이 방문학습은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3/07/05 1,996
271626 학원전기세 내주려고 다니는 딸 (고칠수있을까요) 13 중딩맘 2013/07/05 3,177
271625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젤 예뻐요 2 아침 2013/07/05 1,124
271624 아이허브 급질요~~첫주문인데 주소입력하고 다음버튼 클릭했는데 넘.. 6 아이허브 2013/07/05 1,218
271623 7월 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05 560
271622 정기예금 만기일이 오늘인데 3 예금 2013/07/05 5,384
271621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개인연금 3 ... 2013/07/05 937
271620 지금 사면 정녕 늦은걸까요? 7 제습기 지름.. 2013/07/05 2,194
271619 못난이에서 강소라 4 부럽녀 2013/07/05 2,266
271618 ㄱㅅㅇ 까는 혹은 ㅎㅎㅈ 걱정(?)하는 글들... 2 2013/07/05 2,507
271617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7 22 전화 2013/07/05 3,046
271616 인테리어 계약금 환불 안될까요ㅜㅜ 4 속터져.. 2013/07/05 5,765
271615 기성용 무슨일있나요? 32 ㄴㄴ 2013/07/05 9,094
271614 최근에 읽었던 가장 슬픈 시 12 opus 2013/07/05 2,632
271613 내년 최저임금 5210원…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 세우실 2013/07/05 663
271612 찌질한 인생들 46 .... 2013/07/05 14,094
271611 아기출산 후 주위 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 30 1234 2013/07/05 4,624
271610 보험에서 조사나왔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11 skan 2013/07/05 7,566
271609 문득 이름이 궁금한 남자배우. 원빈 닮은 악역전문. 3 도대체 2013/07/05 1,591
271608 변희재씨가 왜 진중권씨를 싫어하게 됐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19 ... 2013/07/05 3,505
271607 3개월아기 엎어 재우는데요 7 지현맘 2013/07/05 1,365
271606 미국 로스쿨 입학 첫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 왈 7 답답 2013/07/05 3,377
271605 은행 창구 직원들 9 무서운 2013/07/05 2,557
271604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란 사람은 그냥 인간이 아니네요 7 쓰레기 2013/07/05 1,549
271603 한글창제는 세종대왕의 비밀프로젝트였잖아요 14 limona.. 2013/07/05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