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년이 넘은 냉장고예요.
아직 고장한번 없이 넘 쌩쌩히 잘 돌아가 바꾸질 못하고 있는데,
요근래들어 냉장실 안쪽에 야채 보관하면(김치나 콩나물등) 부분이 얼어있더라구요.
얼음 덩어리져 나와요.
냉장실 온도는 그냥 중 정도에 맞춰서 쓰고 있는데...
이거 고장인가요, 아님 약에다 맞춰놓고 쓰면 괜찮을까요?
고장이라면 바꿔버리고 싶어서..(울 남편 절대 지겹다고 가전 바꿔줄 인간이 아닌지라.)
약에다 맞춰놓고 쓴다면 만약 안쪽은 안얼어도 문 가까이의 식품들에겐 안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