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선배님들을 만나기 위한 모임

정성을다해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3-06-30 16:16:05
회사다니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결혼 여부를 떠나, 요즘 제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갑갑합니다.
10년 후에 난 무얼 하고 있을까..?
50살 이후의 내 인생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IMF 이후 회사를 나오신 아버지, 그 이후로 기우는 가세.. 나날이 히스테리컬해지는 어머니..
부모님의 노후를 보면,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할 뿐, 
그럼 어떻게 살아야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공부는 좀 하는 편이어서, 차차리 더 일찍 충격을 받고 깨달았더라면
재수, 삼수를 해서 의대를 갔을텐데 많이 후회됩니다.

불안한 미래, 노후 준비가 안되신 부모님.. 
인생을 즐길 수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재산이 있어야 하기에
지겨운 직장도 때려치지 못하고, 자존감도 없이 시간을 죽이며 살고 있습니다.

친구나 상담자가 필요합니다.
저보다 인생을 더 먼저 살아보신 분들..
가급적이면 자신을 인생을 잘 설계해서 성공하신 분들의 소소하고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어요.
취미를 기본으로한 동호회여도 되구요. 그런 모임 없을까요?

IP : 1.234.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 해결은
    '13.6.30 4:52 PM (58.123.xxx.20)

    늘 내 자신에게 열쇠가 있어요.독서와 자기 성찰,자기 개발을 하세요.남에게 하소연 해봐야 별 다른 해결책 없어요.굳이 멘토가 필요하시다면 법륜스님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42 비만, 운동으로 수영 어떤가요? 13 111 2013/06/30 4,008
268741 복강경 수술후 실밥 오늘 뽑았는데 수술흉터연고 좋은것 좀 알려 .. 2 ... 2013/06/30 5,886
268740 괜찮은 짝퉁 타조백 1 아하핫 2013/06/30 1,384
268739 정말 혼란스러워요 이혼후 44 낳아야되나요.. 2013/06/30 20,974
268738 55세에 은퇴해서 95세까지 산다면 10억이 13 필요한가요?.. 2013/06/30 5,099
268737 도깨비방망이로 빙수만들어보셨어요? 4 도와주세요 2013/06/30 2,456
268736 캐리어형 캐디백 ...써보신 분~계세요? 1 궁금해요~ 2013/06/30 772
268735 아이들 공부할 때 노트정리하면서 공부하나요? 15 고딩맘 2013/06/30 2,334
268734 ㅇㄴ제분 사모님 돕기 7 ... 2013/06/30 3,339
268733 오래된 레코드판 버려야 할까요? 12 에궁 2013/06/30 2,775
268732 코스트코 꾸미바이트 먹여보신 분? 5 꾸미 2013/06/30 1,376
268731 맛없는 김장김치 6 정말 2013/06/30 1,712
268730 잘 막히는 화장실 어떻게하나요~~? 4 고민고민 2013/06/30 1,295
268729 여름만 되면 화장실에서....냄새가... 8 ehdhkw.. 2013/06/30 2,516
268728 서울에 애들 데리고 3주 정도 밥해먹으면서 있을 곳 있나요? 6 2013/06/30 2,093
268727 수정과 6 계피 2013/06/30 984
268726 제주 스노클링 5 ' 2013/06/30 2,050
268725 나만 알고있는 좋은약, 성분과 회사까지 확인하세요 9 지나가다 2013/06/30 2,137
268724 보이스피싱두번째전화 4 땅개비 2013/06/30 1,429
268723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3 샴푸 2013/06/30 2,133
268722 냉장고 바꿔야 할 때인지 봐주세요. 3 수명이란 2013/06/30 782
268721 팥빙수 팥 만드는거 쉽나요? 12 == 2013/06/30 2,380
268720 수박이 너무 새빨갛고 이상한 맛이 나요 1 수박주사 2013/06/30 1,374
268719 인생의 선배님들을 만나기 위한 모임 1 정성을다해 2013/06/30 797
268718 친정식구들 싫어하는 남편 60 하소연 2013/06/30 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