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 인터넷으로 냉동고 사달라 하시는데?^^
1. 그냥
'13.6.30 11:36 AM (222.107.xxx.147)사달라는 말씀이네요
차라리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낫겠구만,
무슨;;;2. 그냥
'13.6.30 11:37 AM (222.107.xxx.147)물건 사시고
카드로 결재안하고 현금 계좌 입금으로 선택한 다음에
계좌 번호 알려드리면 어떨까요?
언제까지 입금안하면 취소되는 거라고 알려주시고
그럼 님이 돈 직접 안받아도 되고
그냥 입금 안하시면 없었던 일로.3. 음
'13.6.30 11:53 AM (58.236.xxx.74)남편에게는, 어머님이 돈 내셔야 앞으로 쉽게 부탁하실 수 있다고.
저도 시켜드리고 친정에 그런 이유로 대개 돈 받아요.4. ........
'13.6.30 11:57 AM (182.208.xxx.100)본인집,에어컨 부터 장만 하셔요,.,,
5. . .
'13.6.30 11:59 AM (115.140.xxx.99)돈받으시는건 포기하셔야할듯..
그나저나 저도 시댁냉장고음식 받아오는거 정말 싫던데요.6. .ㅂ
'13.6.30 12:17 PM (115.140.xxx.99)자식들이 나서서 어머님께.
어머님보내신음식들 먹기벅차요~~
라고 말씀드려보는건..
음식낭비에요.7. 글쎄요
'13.6.30 1:27 PM (223.33.xxx.55)하이마트 가셔서 주문하셔도 얼마 차이 안나지 싶은데
그런 부탁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는지 어른들 무디신분들 계신것같아요
사드리면야 좋지만 원글님 사정도 그리 녹록치는 않으니 에이컨으로 끝내셔야할것같아요
젊은 애들 인터넷으로 싸게싸게 잘산다는 풍문 듣고 그러실것같으니 요즘 돈만 떼먹는데 많더라 하시며 오프라인으로 모시고 가세요
남편 하고 합의가 먼저이겠네요 ;8. 저는
'13.6.30 1:50 PM (122.32.xxx.159)친정엄마가 그런식이에요.
올래 에어컨, tv새로 사드렸고요.
친정엄마는 더 소소한 것도 잘 부탁합니다.
마늘을 지금 사놔야 한다는둥,
시장 토마토가 별로라는 둥,
본인은 아침에 꼭 사과를 먹어야 한다는 둥
지나다니다가 눈썹 그리는 것 하나 사다 달라고 까지..
썬크림과 다른 화장품은 필수..
그래서 시어머니가 더 편한것 같아요.
소소한건 다 딸에게 부탁하니까ㅠㅠ9. ...
'13.6.30 2:01 PM (119.148.xxx.181)저도 골라 드리고 계좌 이체로 선택하고 계좌번호 알려 드리는 걸로.
결국 우리 돈으로 사드리게 될것 같으면, 남편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아예 뒤로 쏙 빠져있고 싶은데..
울 남편은 그럼 가장 가까운가게 들어가서 권해주는 대로 주문해 버릴 사람이라..ㅠㅠ10. 카드 있으면
'13.6.30 2:50 PM (110.14.xxx.155)어머님 카드번호로 사세요
11. 수년간
'13.7.1 8:36 AM (220.68.xxx.4)나중에 알고 보니 구매 원하는 물품리스트를 갖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남편형제 모두 모였을 때 빵 터트렸지요
이번 김치 냉장고 지만 (그때 이미 가전 3가지 해드렸었어요) 다음 리스트 4가지가 있다
"%형제수 금액도 필요없다"나는 인제 고만 할 거다 했더니 아주버님이 우리엄마가 그럴리가 없다 하시더라구요
그럼 어머니께 여쭤 보세요 그게 좋을 듯 합니다
했더니 그 뒤로 조용해 졌어요
선을 끊지 않으시면 해외여행 명품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지레 겁먹을 필요도 없지만 시어머니 성품이나 행동을 잘 생각해 보시고 적절히 하심이 남편 교육이 선행되야^^ 효과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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