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마다 모두 확장한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론 확장한 집 별로 안좋아하지만, 전세로 옮겨다니다 보니 선택의 폭이 좁네요..
방문을 열면 바로 넓은 창문이 보이고, 방문 오른쪽(확장한 창문 맞은편)엔 또 붙박이장이 있어요.
이렇게 되고보니, 붙박이장을 써야 하니, 방문 오른쪽에 침대를 둘 수도 없고,
결국 창문 근처 어딘가에 책상과 책꽂이를 놓아야하는데
횡한 창문(?)근처에 침대와 책상을 놓자니 왠지 너무 횡한 느낌...
(그동안 확장 안한 집에만 살아서 그런가봐요.)
창문 근처에 책상, 책꽂이 놓고 쓰시는 분 계시나요?
너무 횡해서 눕거나 공부할 때 불편하지 않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