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목들....차변 캐릭터 너무 짜증나요.

짜증나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3-06-27 23:26:34

너무 착해서 악한 사람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그래서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 정말 싫네요.

드라마 보는 내내 욕하면서 봤어요.

사실 수하가 맘을 읽지 못한다고 해도 민종욱의 마음을 단정 할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 그걸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그런식으로 변호 할 수 있는지...

마지막에 나온 에필로그 보고 수하랑 러브라인이 형성 되면 좋겠다고 동생한테 이야기 했더니 나이차가 얼만데 연결되냐고 하네요. 전 기성용과 한혜진 커플 보면 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저나 동생이나 드라마 보고 오바하죠?

아무튼 몰입도 최고였던 내용이었네요. 많이 울었어요.

IP : 119.70.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하사랑
    '13.6.27 11:30 PM (1.238.xxx.25)

    저도 눈물이 주루룩..
    차변 너무했어요.
    수하 너무 맘아프고 어떡해요
    다음주 더 슬프게 할거 같은데...ㅠ

  • 2. 흐미
    '13.6.27 11:31 PM (1.243.xxx.196)

    변호인은 피고인의 무죄변론을 위해 존재하죠.. 아무리 국선이지만 증거가 모두 정황증거 뿐인데 죄를 인정하고 죄를 깎아달라고 하는 역할이었다면 드라마에 존재하지 않겠죠..
    우리야 민준국의 마음을 티비로 보니까 울화통이 터지는거지만 정황증거, 거짓말에 당연히 변호사는 속아버릴 수밖에 없겠죠..ㅜ

    법이란게 정말 무죄의 의심이 조금이라도 간다면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해 무죄를 선고해야 하는 거니까요..ㅠ

  • 3. 저도
    '13.6.27 11:32 PM (1.235.xxx.235)

    수하편. 차변 진짜 좋아하면 그 사람의 마음부터 먼저
    이해해야지 범인먼저 이해하다니.그걸로 이미 아웃이예요!

  • 4. 윤배우팬
    '13.6.27 11:33 PM (211.215.xxx.49)

    윤상현팬이라 그런가..차변 촉촉한 눈망울 보면 아련해서 미치겠음.

  • 5. 음.
    '13.6.27 11:34 PM (219.251.xxx.135)

    드라마 캐릭터상, 존재해야 할 캐릭터라고는 생각하지만
    윤상현 자체에 크게 이입을 못하겠어서.. 솔직히 저도 별로예요.

  • 6. 흐미님
    '13.6.27 11:35 PM (119.70.xxx.171)

    저도 당연히 변호인이 해야 할 의무 알죠.무죄 추정의 원칙도 물론 당연하고요.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의 어머님을 죽인 범인인데...자기가 속은것 일줄도 모르는 상황인데 아무리 그쪽이 그런식으로 변호를 유도 했다고 해도 끝까지 사임 했어야죠.
    아무튼 오늘은 차변 때문에 열 많이 받았어요.
    누가 커플이 되도 상관 없었는데 수하랑 연결 됐음 해요. 내가 장변이라면 그 사람과 결혼 못합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진실을 알잖아요. 그 놈이 진짜 죽였다는 사실을요.

  • 7. 이름
    '13.6.27 11:35 PM (27.117.xxx.127)

    민준국 짱변 엄마가 개똥이라고 불렀잖아요
    이름 속인거 아니었어요? 그거만 잘 파도
    민준국=나쁜넘 알수없었을까요
    아 속터져서ㅜㅜ

  • 8. ...
    '13.6.27 11:37 PM (115.140.xxx.133)

    어제 손등키스 보고 윤상현에게ㅜ반했다가 오늘 답답한 모습보고 도로 수하한테 돌아갔네요.
    어쩔수 없는 정황인걸 알고 정웅인이 노린것이 그 점이겠지만, 연인으로서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윤상현의 촉촉한 눈매 이번 드라마 통해ㅜ새로 발견했어요. 두 남주가 너무 훈훈해서 행복해요 흐|

  • 9. 흐미
    '13.6.27 11:39 PM (1.243.xxx.196)

    전 오히려 차변이 아니라 짱변이 민준국 변호 맡아서
    짱변 엄마가 말한대로 복수를 위해서 살지 말라는 유언 지키고
    그걸로 민준국을 이기는 그런 스토리로 나갈 줄 알고 조마조마했었는데

    남친인 차변이 맡았더라구요. ㅎㅎ

    중간 신문과정에서 증인이 허위진술할 때, 차변이 물어봤잖아요.

    민준국이 치밀하게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라면 똑똑한 사람이 자기 살인계획을 증인에게 다 불었을리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고 결국 아니라는 답을 얻었을 때, 왠지 민준국의 유죄를 확신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 10. oo
    '13.6.28 7:50 AM (14.63.xxx.105)

    말이 안되는 게 이미 검사와 짜고 일찍 출소하기 위해 거짓증언하겠다고 작정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 운운하며 유도신문한다고 그리 쉽게 넘어가나요..
    글구, 자기가 사람 죽이는 걸 봤다고 법정 증언한 소녀 땜에 징역살이를 했는데..
    '그녀에게 빚진게 있다!고 동료에게 말했다면, 그게 감방 가게 해줘서 넘넘 고마워
    신세 갚겠다는 뜻일까요..? 앙갚음하겠다는 말과 뭐가 다릅니까?
    진짜 말 안되더라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874 새댁이에요. 제 작은 고민 좀 들어주세요. 87 심란한새댁 2013/06/28 16,918
267873 유산소만 하지 마세요. 2 달리기 2013/06/28 3,400
267872 평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3 고견 부탁드.. 2013/06/28 1,402
267871 핏플랍 정말 비올때 신으면 안되나요? 6 2013/06/28 9,818
267870 냄비모양 전기오븐 사면 잘 쓰일까요? 4 ... 2013/06/28 1,144
267869 강북에서 혼자 맛있는 점심 먹었다고 소문나려면 6 마리여사 2013/06/28 1,388
267868 결정적순간이 항상 있지만, 검찰도 한몫. 4 역사에서 2013/06/28 720
267867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신 어떻게 해요? 8 02love.. 2013/06/28 4,608
267866 오로라 황자몽?의 백 2 ㅋㅋ 2013/06/28 1,993
267865 청매실로 담은 매실액만이 살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2 미즈박 2013/06/28 2,026
267864 록시땅 핸드크림 좋아요? 15 아쿠아 2013/06/28 4,334
267863 안철수 지지자 하기 힘든 날이네요 28 ..... 2013/06/28 3,196
267862 계란후라이할때 팔힘조절 어케하나요? 2 의도 2013/06/28 561
267861 슈바이 직구하는데요 좀 도와주세요. ㅠ(컴대기중) 1 직구는 어려.. 2013/06/28 453
267860 카스에 친구 공개로 올린 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나요? 13 카스 2013/06/28 6,619
267859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제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어요 22 깍뚜기 2013/06/28 5,662
267858 생크림케이크 하룻밤 베란다에 놔둬도 될까요? 10 .... 2013/06/28 1,954
267857 개복숭아 효소 여쭤요. 1 개복숭아 2013/06/27 2,338
267856 뒤늦게 맞벌이 요구하는 남편의 진심.. 3 맞벌이 2013/06/27 4,673
267855 너목들 숨겨진 장치들 찾아보는 재미 쏠쏠~ 13 흐미 2013/06/27 4,719
267854 82쿡에 정중하게 건의 7 .. 2013/06/27 1,249
267853 강신주박사의 늙음 좋네요 7 레기나 2013/06/27 2,761
267852 제주도 다녀와서.. 3 2013/06/27 1,561
267851 82를 떠나지 못하는 국정원 정직원들 30 잡것들 2013/06/27 2,463
267850 요즘 날씨에 안 상하는 도시락이나 나들이 메뉴 있을까요? 4 친구랑 놀러.. 2013/06/27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