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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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정원 선거개입 자세히 조사하는게 이상해요..
1. e2
'13.6.27 11:05 PM (121.134.xxx.200)지도자의 역량이 얼마나 큰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겁니다.
채동욱이 아닌 친박인물이 검찰총장이었다면국정원사건이 까발려 질 수 있었을까요?
그나마 기소가 되엇기 때문에 고구마줄기마냥 줄줄이 엮여 나오는거죠.
대통령 정말 잘 못 뽑았습니다.2. e2
'13.6.27 11:07 PM (121.134.xxx.200)소설1984에서의 빅 브라더역할은 누구일까요?
3. ㅇㅇ
'13.6.27 11:11 PM (1.247.xxx.49)꼬리 자르기하고 끝내겠죠
한 두번 당한게 아니자나요
제대로 하면 명박이 감방넣고 박그내까지 위험해지는데
제대로 하겠나요
그렇게 해도 언론장악을 완벽하게 해놔서 별일 아닌것으로 몰고가 금방 다른 이슈로 넘어가겠죠4. 이번검찰
'13.6.27 11:16 PM (112.151.xxx.163)이번에 뽑인 검찰총장은 유일하게 검찰내에서 뽑힌사람이라고 합니다. 박근혜라인이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국정원 수사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검찰내에서 대부분의 의견으로 갈수 있었던건데.
조선일보는 오보를 내었습니다. 검찰이 수사할 생각 없는것처럼.
그럼에도 채동욱검찰청장은 국정원수사 의지를 굽히지 않았는데
박근혜가 막을수 있는것은 법무부장관의 힘으로 막아내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황교안법무부장관이 법무부권한으로 검찰수사를 못하게 막으려 했었죠.
그런데 언론이나 조중동이 떡검이미지를 주기도 하고 청와대는 검찰총장을 엠비가 지명했단 허위발언도 하긴 했으나 김현정쇼 같은곳, 포털에 절대 부각 안되는 몇몇 기사에 자세히 나오긴 했답니다.
그러나 결론은 박근혜라인인 법무부장관이 검찰을 이길수 밖에 없는 구조. 결국 간만에 그나마 믿어볼만한 검찰총장이 되었는데 제대로 일도 못해보고 꺾일 위기다... 뭐 그런 결론이더군요.5. 첫댓글님
'13.6.27 11:19 PM (219.249.xxx.235)가설이지만 좀 더 자세하게..부탁요
6. 결론을 보면 알겠죠.
'13.6.27 11:19 PM (211.201.xxx.106)늘 그렇듯 변죽만 울리다가 말지. 수술대에 올릴지. 채동욱이 좀 다른 인물이라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모르죠.
7. 근데 왜..
'13.6.27 11:21 PM (219.249.xxx.235)검찰총장에 박 라인을 못심었죠?
8. 못심은거
'13.6.27 11:47 PM (116.39.xxx.87)아니에요
원세훈 선거법 적용은 검찰이 불구속한 상태로 증거를 계속 지우고도 너무 많아서 찾아낸 거에요
거기다 기사가 계속 나왔어요 국정원댓글에 대해서요
이게 조용하면 찾아내서 기사쓰고 그러니 검찰에서 드러난 것을 수사한거고
검찰내부에서 이견없이 선거법 위반이다 했는데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편에서 불구속 된거에요
재대로 수사했으면 국정원 댓글 주돔한 심리국 사람들 다 구속수사해야죠
결과는 원세훈만 선거법 적용
실제 댓글 단 사람들 다 무혐의
국정원녀도 무혐의 지금 국정원 근무하고 있어요
검찰은 드러난것만 수사발표하고 법 적용은 납작 엎드려서 했어요
검찰 바뀌지 않았어요
단지 새누리당이 무혐의 해주기 원했지만 그정도 아니였다는 거에요
그러기에는 드러난게 너무 많았는데 결과는 허접하죠
아무도 구속수사하지 않았어요9. 원글
'13.6.27 11:52 PM (221.158.xxx.60)댓글 보니 조금 이해가 가네요..
듣고보니 검찰총장 이하 정의의 내부 마이너리티들 혼자 계란으로 바위치기네요.. 더욱 분노가 ㅠ..
계속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10. 검찰총장은
'13.6.28 12:20 AM (112.151.xxx.163)"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총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출 되었군요.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몇몇 파워트리안들의 글중 맞는듯 하지만 세밀하지 못한 글을 자칫 잘못인식할 수 있어서입니다. 그대로 옮겨오기보다 어디서 무엇이 꼬인건지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는 느낌에서입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요. 얼마전 천정배법무부장관시절과 현 법무부장관(황교안)입장과는 전혀 다르다는 기사도 올린걸로 봤는데 그 글에는 별 관심이 없더군요. "
까지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아래 링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1521411. 검찰총장은
'13.6.28 12:23 AM (112.151.xxx.163)'채동욱 검찰총장' 체제는 검찰의 위기속에서 출범했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검난'을 초래하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했고 4개월여의 총장대행 체제와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총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정권의 의도와 달리 총장이 선출됐다.
그러니 '채동욱 검찰호'는 법과 원칙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구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도 이런 연장선상에 서 있는 것이다.
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원 전 원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야당이 재정신청을 하게 될 것이고 오히려 대통령에게 정치적인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기사 일부
아무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검찰수사권발동을 하게 되면 난관에 부딪힌다. 뭐 그런내용이고 법무부장관이 나서기 전 기사였던걸로 압니다.12. ..
'13.6.28 3:05 AM (121.174.xxx.220)이명박이 죽도록 막고싶었던 분이 검찰총장이 되었잖아요.
참고로 박근혜 당선자가 끝까지 밀던 사람은 가면난교파티의 그분 이었습니다만....
사생활이 너무 안좋고 내외부 저항이 심해 검찰총장 앉히는데는 실패했고
그나마 검총 견제시키려 기수무시하고 다른 큰 자리 낙점했는데
바로 기사 터졌지요.
낙마인사의 절정이셨던 그분.. 기억하시는지... ㅋ
이명박 결사반대+박근혜 다른분 애정 덕분에
법조계의 추천은 무시한 채
한상대 전 총장 사퇴이후 검총자리를 무려 몇달간을 공석으로 방치하다가
초유의 인사재앙 끝에
이명박그네가 절대 앉히기 꺼렸던 채동욱 검찰총장시대를 맞게 된 걸로 압니다.
유일한 청정 인사로 인사청문회 당시 여야막론 별로 흠잡을 데가 없었다고
기사 났었지요. 대쪽성품, 선행 등으로 파도 파도 미담밖에 안나오더라고...
외압 등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도 있겠지만, 독립적이려고 최대한 노력할 분으로 보입니다.13. 아..
'13.6.28 4:13 AM (39.7.xxx.97)그런 분이군요. 그 분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버틸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