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모임에서...엄마들 왜 이리 말이 많나요?

말수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3-06-27 12:33:54
뭐 이런저런 말이 아니라...
주제 하나가지고 이야기 하는데....아들이 뭐 어디 놀러간 과정 대화내용까지...주절주절 말하는데 한명이 한 3분은 계속 줄줄줄 말하는거 같아요...그다음 다른 사람이 줄줄줄 계속 길게 길게 아주 길게 말하구요...다들 말수가 엄청 길고 많은데...
전 말수가 없는 편이고 무슨 말할때 길게 줄줄줄줄 말하는 편이 아닌데.....신기하더라구요....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IP : 223.33.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7 12:35 PM (112.185.xxx.109)

    그러니 여자들 수염이 안나잖아여

  • 2.
    '13.6.27 12:39 PM (222.234.xxx.20) - 삭제된댓글

    엄마들 모임만 그런게 아니고 어느 모임이나 말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모임이 즐겁고 편하면 또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많으면 이런저런 얘기 많이하게 되는거 같아요.

  • 3. ㄹㄹ
    '13.6.27 12:42 PM (115.140.xxx.99)

    전 주로 듣는 입장인데,, 없는거 보단 나아요 ㅎㅎ

    모임에서 대화하다 뚝 끊기면 참 그것처럼 어색한것도 없더라구요.
    전 듣고있음 재밌고 ,,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요.

    그런분들 고맙던데요.

  • 4. 저두
    '13.6.27 12:48 PM (223.62.xxx.13)

    떠들어 주는 이가 감사하던데요

  • 5. 999
    '13.6.27 12:55 PM (211.126.xxx.249)

    열심히 먹고 열심히 듣고 오면 되요..그런데 집에 오면 기가 빨렸는지 너무너무 피곤해요...

  • 6. 싫다 싫어
    '13.6.27 1:06 PM (121.219.xxx.251)

    자기 딸 양말사이즈 어느가게가 크고 어느 가게가 작은거까지 두세번 반복하는 엄마도 봤어요. 질려요.

    누가 남의 딸 양말사이즈 관심있겠어요. 워낙 자기중심적이라 자기 눈에 보이는게 세상의 다이더라구요.

    자기이야기만 너무 하는거 피곤해요. 그런 세세한 얘기 상대방은 관심도 없고, 기억도 못해요.

    웃긴건 그런 사람들 남말은 안 들어요. 상대가 얘기하고 있는 도중에 자기얘기 앵무새처럼 다다다다.

    영양가 없어요.

  • 7. 그런사람들
    '13.6.27 2:11 PM (59.4.xxx.131)

    이 있더라구요.
    얘기를 하려면 그 주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자잘한 디테일까지 자세하게 그리고 끝없이.
    그런 사람들 특징이 남의 말은 전혀 안 듣는다는 거.대화가 아니라 하고 싶은 말 혼자 하기라는 말이 어울리는.재밌게 계속 대답도 해가며 반응도 하며 그러면 재미라도 있죠.이런 아줌마들이 은근히 많다는 거.

  • 8. 동감
    '13.6.27 4:09 PM (121.143.xxx.149)

    999님 저랑 완전 같네요. 진짜 여자들끼리 수다떠는거 저는 호응만 가끔 해가며 주로 듣다오는데요. 모임 한번 나갔다오면 기가 쭉 빠져서 몸살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675 수원 권선구 근처에 치매 노인 주간보호. 아시나요,?? 1 알려주세요 2013/09/05 1,265
293674 테팔 코팅 후라이펜. 노후의 증거일까요? 123 2013/09/05 1,198
293673 초등학생은 어떤 농구공 사야 할까요? 2 농구공 2013/09/05 2,794
293672 저 난소에 혹이 사라졌어요... 6 감자댁 2013/09/05 4,096
293671 찬 수육 어떻게 데워 먹나요? 10 냉장고에있는.. 2013/09/05 2,764
293670 제행동 올케가 기분 나빠 할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63 어렵다 2013/09/05 13,202
293669 피아노 조율사 기사분 왜 그러셨을까요? 6 .. 2013/09/05 2,799
293668 정글의 법칙에서 정준 오지은 무슨 일이 있었나요? 2013/09/05 2,409
293667 함초 효소가 체지방 빼는데 좋다던데요 4 효소 2013/09/05 2,910
293666 이런 교과서로 국사 교육 강화하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3/09/05 1,242
293665 혹시 이사간 집에도 전에 살던 사람의 원념(?)같은게 남는걸까요.. 12 ㅇㅇ 2013/09/05 3,553
293664 전에 CD기 안 가출소녀 글 올렸었는데 5 힘든아이 2013/09/05 1,667
293663 요즘 떡집에도, 쌀 갖다주면 떡 만들어주나요. 8 떡집 2013/09/05 3,475
293662 (급질)다크써클용 컨실러는 밝은색?어두운색? 어떤게 나을까요? 1 점다섯 2013/09/05 2,280
293661 이성을 만날때, 싫증을 금방내는것도 바람기가 많은거라고 봐야하나.. 2 바람기 2013/09/05 4,199
293660 간단한 영어 문법 설명좀 부탁드릴께요(will be -ing) 5 ,, 2013/09/05 1,735
293659 공무원연금 세금 떼이나요? 4 궁금이 2013/09/05 11,110
293658 em용액으로 청소햇는데 신세계 맞네요 6 ㅇ ㅇ 2013/09/05 4,798
293657 응급실 알바는 급여가 1 .. 2013/09/05 3,391
293656 가양동 15평전세 빨리 나갈까요? 3 유끼노하나 2013/09/05 1,796
293655 성폭행 미수범, 중상에 쇠고랑까지... 4 ㅎㅎ 2013/09/05 1,928
293654 기침이 몇달을 안 낫는데...........ㅠㅠㅠ 16 ryu 2013/09/05 4,253
293653 모기때문에 미치겠어요 3 원걸 2013/09/05 1,501
293652 내란음모 사건의 '반전'…국정원의 물타기 탄로나나? 4 국정원기획설.. 2013/09/05 2,510
293651 고추가루1키로에 26,900 비싼가요? 12 모 블러그에.. 2013/09/05 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