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한쪽만 서서가고 다른 한쪽은 비워놓고 우르르 걸어가는거요.
이거 위험하다고 계속 캠페인 하다가
최근에는 아예 에스컬레이터 양쪽으로 서서 간다고 미안해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까지 적어놨더라구요.
그런데 아직도 양쪽 모두 서서가면
뒤에서 안비켜준다고 짜증내는 사람부터 밀면서 비키라는 시늉하는 사람부터 다양해요.
그거 걸어간다고 얼마나 빨리 간다고...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것.. 굉장히위험하다던데
너무 안지키더라구요.
어떤때는 한쪽은 텅텅 비워놓고 다른 한줄은 줄까지 서서가면서 길게 늘어서 있고..
별거 아닌데 좀 양쪽으로 서서가는 방법이 정착화 되었음...
한줄 서기 한지가 20년이 되어갈텐데 쉽게 바뀔까요.
징그러워요
부러 양쪽에서서 가기만 하면 당근 비켜달라고 힐끔거리고 보기까지 하더라구요
일단 말이 안 통합니다.
포기하고 한줄로가는게 신간 편할듯요
핑계는 많더라고요 바빠서 그런다고
바쁘면 계단으로 가던가-_-
바쁘면 계단으로 가던가;;;;
한줄타는 자체가 암묵적 집단이기주의
에스컬레이터에 한쪽만 하중을 받게되면
고장도 많고 안전상 문제가 많습니다..
제가 나름 관련있는 회사에 몸을 담고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 민감해서 나름 꿋꿋하게 양쪽으로 서서 가는데
뒤에서 밀고 비키라고 툭툭치고 해서 5초이상 서있질 못하겠더라구요.
우측통행도 수십년간 좌측통행했던걸 바꿔서 거의 정착이 된것 같은데 이것도 뭔가 좋은 개선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20년 아니예요
내 기억이 맞다면 2000년 초반부터일껄요.
2000년 초반, 한참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시작할때 바꾼게 두가지였죠
에스컬레이터 한 줄로 서기, 노약자석 비워두기
외쿡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할때 한줄로 서고 다른 한 곳은 비워두고 급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였는데
어느 순간 한줄서기하니깐 사고 많다고 조금씩 두줄서기로 바뀌어갈려고 하는거죠.
그리고 요즘에는 돈 내고 지하철 타는 난 서서 가는게 억울한 요즘 젊은 언니오빠들 주장으로 바뀌어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