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못된성질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3-06-25 23:56:20

제가 남편이나 애한테 버럭버럭 거리는데

이게 잘못된걸 아는데도 어떻게 잘 안고쳐지네요

원래 버럭버럭 한 건 아니구요

1~2년전 남편이랑 트러블 (바람 같은 건 아니구요)이 있고나서 부터

제가 몸도 힘들어지고 마음도 힘들어지면서 버럭버럭 하는게 심해진것 같아요

남편이야... 그렇다 치는데

애한테 저도 모르게 버럭 거리구 윽박을 지르고 그래요 ㅠㅠ

평소에는 장난도 잘치고 많이 안아주고 그러다가

애가 말을 안들으면 순간 화가 차오르면서 윽박을....

고치려는데 잘 안되요

 

 

IP : 124.54.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12 AM (67.87.xxx.210)

    엄마도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잘 해주다 버럭....이걸 비인관적인 양육이라고 해요.
    양육에 최고봉이죠, 안좋은 쪽으로요. 아이가 자기감정보다 엄마감정 읽게되면서 눈치꾸러기가 되기 슆고 그러다 보면 그런 면들이 남들이게 이상하게 얕잡아보이면서 미움의 타겟이 되기 쉬워요, 엄마가 이걸 절감하셔야 될거 같아요.

  • 2. ............
    '13.6.26 12:20 AM (175.249.xxx.165)

    칼슘이나 마그네숨 드셔 보세요.;;;;;;;;;;;

    저도 그래요...ㅡ,.ㅡ;;;

    같이 먹어요.

  • 3. ...
    '13.6.26 3:50 AM (218.148.xxx.50)

    그거 정말 최고 안 좋은 양육 방법인거 아시죠?

    어렸을 때 기억 평생간다는 말 진리에요.
    그 기억으로 아이가 잘못될수도 있고 언젠가 원글님께 되갚아주고 싶어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염두해두시고, 그런 행동에 브레이크를 좀 거셨음 합니다.

  • 4. ...
    '13.6.26 10:33 AM (219.240.xxx.172)

    힘드시죠.
    그러나 버럭 하시면 아이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를수 있어요.
    그럼 아이는 불안하겠지요.
    이게 아이의 정서에 문제가 생깁니다.

    화가 치미는 순간 바로 일어나서 창문으로 뛰어가서 창밖을 보시면서 숨을 아주 크게 들이마쉰 뒤 후우우욱
    하고 내 뿜으세요.

    그러구나면 조금은 시원해져서 아이에게 엄마가 왜 화가 났는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조근조근 말을 할 수 있게 되더군요

  • 5. 저두 그래요
    '13.6.27 12:42 PM (118.35.xxx.104)

    점세개님 말씀 가슴에 새기고 칼슘 마그네슘 먹어야겠어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15 남양유업 '욕설파일' 공개자 "진심 어린 사과 원해&q.. 샬랄라 2013/06/30 518
269714 2년 가까이 다니던 동물병원이에요. 19 dd 2013/06/30 3,302
269713 입덧으로 입이 쓸 때는 뭐가 좋을까요. 6 입이 쓸 때.. 2013/06/30 6,629
269712 32평 아파트 보일러 추천 해주세요.. 5 추천 2013/06/30 5,250
269711 sos)포기 김치 양념이 너무 묽어요 ㅠㅠ 3 행복가득20.. 2013/06/30 936
269710 검정콩으로 콩국수만들때요 4 지현맘 2013/06/30 1,403
269709 인천공항에서 일산까지 택시 타면 얼마나 걸리나요? 5 oo 2013/06/30 4,025
269708 감자 으깨기 1 .. 2013/06/30 931
269707 레몬사왔는데 감기몸살이라.. 1 레몬청 2013/06/30 804
269706 곰팡이 핀거 어쩌죠? 매실 8년차.. 2013/06/30 544
269705 에어컨 없이 살기란 정말 힘들구만요. 7 dpdj 2013/06/30 2,438
269704 카누 찬물에 녹는 거 아셨어요? 10 커피 2013/06/30 16,507
269703 냉동 블루베리 씻으시나요? 5 코스트코 2013/06/30 3,195
269702 식기세척기는 수입이 더 좋겠지요? 5 식기세척기 2013/06/30 1,360
269701 [전문]문재인 의원 성명서 1 샬랄라 2013/06/30 1,610
269700 어젯밤에 담긴 싱거운김치 액젓 확 부어버렸는데 1 웃음 2013/06/30 956
269699 아이허브 요즘 배송료이벤트없나요? 1 날개 2013/06/30 514
269698 안이쁜 여자가 소개팅에서 애프터 받으려면? 17 ... 2013/06/30 11,550
269697 질건조증 치료 해보신분? 3 도라 2013/06/30 5,606
269696 러셀 홉스 빨간 무선주전자 어떤가요? 5 ... 2013/06/30 3,545
269695 붙이는 모기약좀 추천해주세요~ 붙이면 모기한테 안물리는 모기약이.. ... 2013/06/30 523
269694 송도국제도시 구경하러 갈만한 곳인가요? 10 양파깍이 2013/06/30 3,530
269693 (다시 질문) 싱크대 절수기 고장이요! 3 더워.. 2013/06/30 3,475
269692 초보운전스티커 4 초보 2013/06/30 1,424
269691 ge님의 나만 알고있는 좋은 약의 댓글 정리입니다.(7월 12.. 569 이런 인생 2013/06/30 4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