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작스럽게 돌아가신 친인척이 있습니다 도움좀 주세요~

작성일 : 2013-06-25 19:48:10

이틀내내 철야 근무후 집에서 이틀 쉬는 일을 하신분이에요~

나이는 40대 중후반이고~평소에 다른 질병으로 약을 먹거나 그런건 아닌데 가끔 가슴 통증을 호소해서 게비스콘을 드셨다고 합니다.

콜센터 직원이라 철야 근무가 많은데 하루도 아니고 연달아 이틀 야근에 특근 근무가 잦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시고 119가 도착하기도 전에 돌아가셨어요..

부검 결과는 담달 초에 나오고~급성 심근경색으로 추정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회사는 큰회사계열이고 처음 있는 케이스라 합니다..

4대 보험 등 산재도 회사에서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 산재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우 있으셨던 분이나 아는 이야기가 있으신분 답글로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종신 보험도 없고 실비만 가지고 있던 분이신데 너무 경황이 없어 제가 대신 조금 알아보고 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2.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경우
    '13.6.25 8:05 PM (180.92.xxx.90)

    우선 변호사를 선임해서 일을 처리해야 산재받기 싶지 않을까요?
    저희 신랑이 이리 말하더군요.
    저희도 큰회사이고 교대근무하는 곳입니다.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페가수스
    '13.6.25 9:06 PM (115.136.xxx.180)

    공인 노무사 선임하고 의뢰해야합니다 가족들이 그동인 과로했음를 입증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무실 cc tv 나 동료들의증언 그간의 병원기록등등 조금이라도 유리한
    자료들을 제출하고 노무사가 근로복지공단에 심사청구를 합니다
    1,2,3심까지 결과가 나온뒤 산재가 인정되지 않으면 행정심판까지도 가셔야합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능력있는 노무사 고용하셔서 좋응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 3. ᆢ위 내시경 후
    '13.6.25 9:57 PM (124.5.xxx.3)

    목 타는듯 증세가 계속되약국갔더니 식도염증세라고 내시경하면서자극이 된거라고 개*스콘 주더군요.이거 복용후 설사가 여러날 타는 증세밤잠 자다 눈 뜨이고회사 얘기했더니 부작용이라고 약국가져다주라고한 적 있어요.

    그리고 40대에 밤샘근무 불가해요. 주부라해도 힘들어요이틀철야 말 안됩니다.몸 완전 갑니다.

  • 4. 원글
    '13.6.26 4:32 PM (112.152.xxx.25)

    윗분들 조언과 위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큰 힘이 되었어요...아침에 화장실 갔다가 나오면서 바로 쓰러져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008 치간치솔과 치실vs구강세정기 4 .. 2013/06/26 2,512
268007 서울시가 일을 잘하고 있나~~의회가 질문합니다 garitz.. 2013/06/26 358
268006 그림과 관련된 노래, 어떤 것이 있을까요~ 2 *^^* 2013/06/26 527
268005 5천억 세금 도둑 정체가 이랬네요. 내 세금으로 일베충 먹여살렸.. 8 내 세금 돌.. 2013/06/26 1,104
268004 지금 외국 여행중인데 한국여자들 너무 촌스럽게 티나요. 109 너무 티나 2013/06/26 21,759
268003 농협銀, 고물상에 고객 정보 1만건 넘겼다 2 세우실 2013/06/26 733
268002 사람은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4 산사랑 2013/06/26 1,031
268001 아이와의 잠자리 15 잠자리 2013/06/26 3,410
268000 (정치글)조금 웃긴거 ㅋㅋ 5 ㅇㅇㅇ 2013/06/26 877
267999 오늘 너무 멋진 녹색 엄마를 봤어요. 8 자태도 신선.. 2013/06/26 3,050
267998 몸통은 이명박 22 처단해야함 .. 2013/06/26 1,297
267997 시험 난이도와 상관없이 점수가 늘 한결 같아요.^^; 4 이런 경우 2013/06/26 720
267996 홍대나 합정 근처에서 토요일 저녁 8명 모임할 수 있는 장소 있.. 2 미즈박 2013/06/26 915
267995 고양이 미용 직접 하시는 분들께 궁금해요 7 고민 2013/06/26 2,184
267994 전라도 여행 가면 꼭 가봐야할곳 4 캠퍼 2013/06/26 1,162
267993 지금 현장21을 보았는데요... 세븐과 상추는 큰일난거 같네요... 11 세븐큰일났음.. 2013/06/26 8,434
267992 친구잃고 돈잃고 5 친구 2013/06/26 1,851
267991 6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3/06/26 484
267990 열등 유전자를 자식에게 물려주면, 어떻게 보상을 해야 옳을까.... 어떻게 하나.. 2013/06/26 1,900
267989 스켈링전 마취해달라해도 될까요? 2 시에나 2013/06/26 1,251
267988 요즘 아이들문제로 속상하네요. 1 엄마 2013/06/26 622
267987 남재준의 국정원 기록물공개.. 한면으로는 또 다른 인사참사로 .. 3 ... 2013/06/26 691
267986 고딩맘..이런건가요? 31 고딩맘 2013/06/26 3,638
267985 새누리당 "NLL 논쟁 그만하자"ㅋㅋㅋㅋㅋㅋㅋ.. 19 무명씨 2013/06/26 2,007
267984 한국 나왔는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2 어디로? 2013/06/26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