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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인들 얼굴작은거

ㄴㄴ 조회수 : 7,919
작성일 : 2013-06-25 12:44:53
진짜 차원이다르네요
아무리 양악수술을해도 저렇게는 안될것같아요
원어민교사 알게되서 가까이대화하고보니
정말 종자가 다르네요 턱자체가 발달이
안된것같아요 그얼굴에 눈코입 다있다는개
신기해요
IP : 175.223.xxx.7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뼈
    '13.6.25 12:47 PM (222.111.xxx.234)

    모양 자체가 다르니까요.
    얼굴폭이 좁고 두상이 앞뒤로 크죠.
    동양인은 대체적으로 그 반대고요.
    저희 동네에 영어학원이 많아서 원어민 교사들 매일 보는데
    대체적으로 다 얼굴이 작고요
    그 중에서도 헉소리나게 작은 사람 몇명 있더라구요.
    제가 얼큰이여서.. 부럽긴 하더군요.....

  • 2. ㅎㅎ
    '13.6.25 12:56 PM (222.108.xxx.252)

    질긴걸 먹지 않는 요즘 아이들(피자, 햄버거, 야들한 고기...)
    얼마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아이들 중에 어금니 쪽으로 치아 갯수가 모자라게 태어나는 애들이 많아졌대요.
    지금 30대 젊은 부모들이 질긴 나물도, 채소도 예쩐보다 훨씬 덜 먹고 낳은 아이들은
    치아 상태도, 얼굴형도 전형적인 한국인 골격과 다르대요.
    하관이 서양인들 처럼 좁고 얼굴이 작은 아이들이 점점 늘어난다지요.

  • 3.
    '13.6.25 12:58 PM (1.232.xxx.182)

    제 시가가 유럽인데요, 물론 머리 다 작아요 ㅠㅠ 같이 사진 찍기 괴로워요.
    근데 이번에 무슨 얘기하다가 산후조리 얘기가 나왔는데요, 감히 제 남편이!!!
    그건 다 myth라는 거에요. 이걸 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요;;;
    왜 한국인만 산후조리를 해야되냐며...-.-
    여튼 그래서 제가 한국 여자들은 골반이 작은데 한국 아기들은 머리가 커서 (ㅠㅠ)
    쑴풍 낳는 거 자체가 어렵고 낳고 나서 몸이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리고 힘들다고 했어요.
    근데 그 전까진 시댁 식구들 아무도 한국 사람들이 머리가 크다는 걸 몰랐대요. ^^;;;
    저도 머리가 그다지 작은 편이 아닌데 그것도 몰랐고 지나다니는 사람들 머리 큰 것도 몰랐대요.
    시부모님은 한국에 2-3주씩 몇 번이나 오셨는데도요. 남편은 서울에 꽤 오래 살았고요. 그래도 모름;;
    신기했어요. 모를 수도 있구나....우리만 그들보고 머리 작다 얼굴 작다...하나봐요. ^^

  • 4. ....
    '13.6.25 1:01 PM (121.254.xxx.74)

    근데 저는 서양인 얼굴 생각보다 안 작다고 느꼈는데...
    얼마전에 전철을 탔는데요. 제 옆에 서양인 여자가 서 있었어요
    그 좌석 뒤에 창이 있어서 얼굴 비치잖아요? 그쪽을 바라보며 여자랑 저랑 딱 나란히 있었는데
    제 얼굴이 더 작던데요ㅡㅡ??;;;
    참고로 저 얼굴 진짜큼. 진짜 한국인 중에서도 큰편이고 평소에도 얼굴 크기 콤플렉스 있음.
    근데 정말 제 얼굴이 더 작더라구요. 길이는 확연하게 제가 더 짧고 문제는 가로 길이인데
    가로 길이도 별로 차이 안나는거 같던데요. 그 여자분은 아래위로 긴 얼굴이고 저는 넙대대한 얼굴인데도요.
    하여간 전체적으로 크기 자체가 제가 더 작았어요...뭐 그 외국인만 그럴 수도 있지만 저도 평소 서양인 얼굴은 나랑은 비교도 안 되게 조막만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꽤 문화컬쳐였던 경험이네요ㅎㅎ

  • 5.
    '13.6.25 1:06 PM (1.232.xxx.182)

    윗님 문화컬쳐...;; ㅎㅎㅎ

    아, 남편한테 어떻게 나 얼굴 큰 거 몰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동그랗단 것만 알았다네요. -_-
    남편이랑 얼굴 맞대면...대략 저-남편 O-0 의 느낌...ㅠㅠ
    근데 머리 둘레는 저 남자가 훨 길어요 ㅡㅡ+

  • 6. ㅇㅇ
    '13.6.25 1:07 PM (218.159.xxx.114)

    위엣님 꿈꾼거 아니에요?

  • 7.
    '13.6.25 1:09 PM (114.199.xxx.155)

    미국 사는데...솔직히 여기 애들이 확 얼굴 더 작고 이건 아닌거같구요..개개인마다 다른듯.오히려 평균적으로 보면 한국여성분들이 더 작던데요? 근데 중요한건 여기애들은 이목구비가 워낙 비교도 안되게 큼직큼직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확실히 더 작아보여요. 막상 대놓고 보면 더 큰 얼굴인 경우도요.

  • 8. cnltls
    '13.6.25 1:10 PM (49.50.xxx.179)

    문화컬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밍순에 이어 완전 빵터지심 .... ㅋㅋㅋㅋㅋ

  • 9. 문화컬쳐??
    '13.6.25 1:12 PM (203.249.xxx.10)

    혹시 문화쇼크? 를 쓰고싶으셨던거??ㅎㅎㅎㅎㅎ 잼있는 실수네요^^

  • 10. ff
    '13.6.25 1:13 PM (115.136.xxx.7)

    문화컬쳐? 한참 봤네요. 뭐가 틀린가 하고
    컬쳐쇼크 ??ㅋㅋㅋ

  • 11. ..
    '13.6.25 1:21 PM (58.141.xxx.204)

    근데 태어나는 애기들은 머리크기 많이 차이안나는데요
    한국해기들과 비슷해요
    자라면서 더 안크는것같아요

  • 12. ....
    '13.6.25 1:26 PM (152.149.xxx.254)

    ㅎㅎㅎ
    다들 왜 웃지하며 천천히 다시 보니


    문화컬쳐래......

    아~~오타로 이렇게 웃어보기 정말 처음이네요.. 아... 웃겨라..ㅋㅋ

  • 13. qas
    '13.6.25 1:27 PM (112.163.xxx.151)

    문화컬쳐 모르시는 구나.
    말장난으로 많이 써요. 컬쳐쇼크랑 같은 의미로.
    운명의 데스티니, 바람의 윈드, 이런 식으로 놀면서...

  • 14. 깍뚜기
    '13.6.25 1:28 PM (211.246.xxx.96)

    문화컬쳐란 말이 오용? 오타? 에서 시작해 인터넷 용어(유행어)되었죠. 댓글님도 알고 일부러 쓰신 것 같은데 ^^ 재밌는 유행어죠 ㅎㅎ

  • 15. 두상틀
    '13.6.25 1:29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두상이 작은게 제일 크죠.
    옆으로 안넓다는 뜻이예요.
    두상이 틀이 되서
    그 밑으로 광대 턱 까지 내려오는데
    이미 그 틀이 좁으니 따라 내려오는
    광대와 턱은 작을수 밖에 없는거예요.

  • 16. 두상틀
    '13.6.25 1:3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기들도 한국아기들이 출생시 가장 큽니다.
    일본보다도 확실히 크고요.
    한국이 두상 얼굴이 제일 큰 듯 해요..
    조사도 그리 나왔다는거 보니까.

  • 17. ...
    '13.6.25 1:33 PM (152.149.xxx.254)

    아.. 유행어였군요.

    참 재밌네요.

    점심먹고 돌아와보니 신선한 웃음을 주시네요. ㅎㅎ

  • 18. ㅋㅋ
    '13.6.25 2:10 PM (112.168.xxx.146)

    전 머리 작은거 하나도 안 부러워할래요~~
    저랑 친한 외국인 친구가 얼굴 진짜 작거든요.
    제가 162/47키로/55사이즈 입는데...

    이 친구는 골반 자체가 엄청 커서 골반만 따지면
    77사이즈 바지 입어야 할 정도죠. 이 친구가 아이 낳고
    살이 쪘는데... 헐..... 얼굴은 정말 제 반절만 한데
    몸매는 완전 77 몸매.... 그거 보고 신은 공평하구나
    하고 느꼈어요.

  • 19. 참.
    '13.6.25 2:21 PM (220.124.xxx.131)

    에휴 참. 컬쳐쇼크도 웃기구만 문화컬쳐도 유행어라구요? 진짜 되도 않되는 말들 뭐가 좋다고 이런걸 유행이라고 쓰는지

  • 20. 공평
    '13.6.25 3:42 PM (93.232.xxx.25)

    저위에 유럽 시댁 얘기 넘 웃겨요 ㅎㅎ 유럽사는데 결론은 여기도 얼굴 큰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얼굴 조막만해도 나이 약간만 들어도 주름 넘 많아지고 하비도 심해지는 경우 많고요.

  • 21. 공평
    '13.6.25 3:47 PM (93.232.xxx.25)

    아그리고 유럽선 좀 각이 진 얼굴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양악스타일로 갸름하면 좀 초라해보인다는 인식이랄까요. 바네사 파라디 소피아 로렌 에마뉴엘 알트 이런스탈 엄청 부러워해요.

  • 22. 11
    '13.6.25 5:25 PM (175.223.xxx.234)

    남편따라가 있느라 북미대륙서 아기낳게된 친구가 있어서 회음절개 안해도 되겠다며 부러워했거든요. 우리나라는 거의 무조건 절개하니까요. 그런데 막상 이친구 아기낳는데 머리나올때가 되니까 의사가 깜짝놀래 소리소리지르며 아기머리가 너무커서 밑이 다 터지겠다고 꼭 절개해야한다고해서 얘두 결국 쨌더라구요.. ㅜㅜ 친구랑 남편 다 머리 작습니다ㅜㅜ 아이도 머리안큰데... 그동네 애들은 머리에 뇌는 다 들어가서 태어나는걸까요. 그러구선 시원한 콜라주고 샤워하라며 쫓아다녔다네요 ㅡㅡ;

  • 23. .........
    '13.6.26 10:17 AM (125.136.xxx.197)

    좀 얼굴이 크면 어떻습니까??그렇다고 서양인들보다 밥을 6끼씩 챙겨먹는것도아닌데.....
    종자가 다르니 그런걸,가끔씩 보는 외국인들 얼굴은 우리보다 작지만 궁뎅이는 우리 2-3배이니 뭐 서로 억울한것은 없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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