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3-06-25 10:07:28

본인 잘못에 절대로 사과안합니다.

유야무야 넘어가고 바쁜 일상속으로 숨어버리는 거지요.

저도 열받고 화나지만, 눈앞에 급급한 일들 해결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니 아주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혼자 울화통이 터지고 난리가 나지요ㅠ

이제 저의 기본정서의 뿌리는 "분노"라는 감정이네요ㅠㅠ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조언 주세요ㅠㅠ

IP : 14.47.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10:17 AM (175.121.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겪어본 사람만 알지요....
    ㅎㅎ
    결혼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다~~~ 그래서
    없던 지역감정 까지 생길려구 해요
    사과하는 것은 본인이 지는 거라구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잘못해놓고 사과 안하는 것은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잘 모르고 잘못을 저지를 순 있지만
    잘못한줄 알면 사과를 해야하는 거지요
    근데 사과를 요구해도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마음에 벽이 생기던데요

  • 2. 에혀
    '13.6.25 1:24 PM (59.13.xxx.145)

    애초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었네요.

    자식 교육은 똑바로 가르치세요. 잘못한 일의 마무리는 확실히 하게.

    설마 잘못에 사과한 일로 덤탱이 쓰지 않도록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도 가르치고요,

    아비를 살아있는 샘플로 해서 확실히 가르치세요.

    특히 아비가 옆에 있을 때

    목에 힘줘가며 또박또박 말 합니다.

    니 아비처럼 그리 행동하면 안 된다!


    잘못해서 그런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은 거까지는 살다가 실 수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자식까지 그렇게 살게 두면 그건 님이 큰 잘못 하는거죠. 똑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는 거니까요.

    자식 교육을 똑바로 하는 걸로 님은 다른 사람이라는 거, 실천하며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304 당일치기로 강릉 다녀 오려는데, 남항진해수욕장 공사중인가요? 모로호시 2013/06/29 1,010
269303 국정원 댓글 - 쇠고기 댓글도? 2 notsci.. 2013/06/29 1,121
269302 위대한 표창원 13 표창원 2013/06/29 1,804
269301 초등 4학년 요가와 발레 중 7 .... 2013/06/29 2,412
269300 남자아이 겨드랑이에 털나기시작하면 키 안크나요? 3 june5 2013/06/29 7,851
269299 국민을 졸로 보는 kbs 알콜소년 2013/06/29 819
269298 경제전망 어찌보시는지. 2 고민이네요 2013/06/29 1,236
269297 김광규 ㅋㅋㅋㅋㅋ 1 웃겨요 2013/06/29 2,336
269296 이런 남편 어찌 대처해야 하나요? 54 ... 2013/06/29 10,632
269295 "'MB, 금세기 최고의 대통령' 이게 대북심리전?&q.. 2 샬랄라 2013/06/29 917
269294 이번 달 아버지 앞으로 건강보험료청구서가 9만원넘게 나왔는데 내.. 5 .. 2013/06/29 1,995
269293 사랑과전쟁 보시는분 4 ?? 2013/06/29 2,296
269292 영어 문법 질문이예요;;; 5 to부정사 2013/06/29 954
269291 애기 어린이집 오전에만 맡기는 것 2 ᆞᆞ 2013/06/29 956
269290 덧글들 왜 그러나요. 5 ... 2013/06/29 740
269289 이동진같은 분이 제 이상형이에요^^ 13 영화평론가 2013/06/29 4,177
269288 [28일 8차 집중촛불] 동화면세점 앞에서의 촛불문화제 2 손전등 2013/06/28 694
269287 쓰레기 봉투 몇 리터 쓰세요? 11 여름에 2013/06/28 2,221
269286 초5아이 집에서 송곳니를 뺏는데요 1 2013/06/28 850
269285 일본카레와 미소된장을못끊겠어요어쩌죠? 8 2013/06/28 3,752
269284 표창원님 이미 오늘 노래하셨지만 감사의 뜻으로 6 3만명 채워.. 2013/06/28 1,092
269283 아래 서점 언제 닫느냐는 질문에 댓글 다신 햄릿님께 말씀드립니다.. 3 barrio.. 2013/06/28 817
269282 아이가 농구하다 새끼 손가락을 다쳤는데 6 lush 2013/06/28 1,583
269281 성동일씨 참.... 28 ..... 2013/06/28 20,345
269280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4 화나셨군요 2013/06/28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