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3-06-25 10:07:28

본인 잘못에 절대로 사과안합니다.

유야무야 넘어가고 바쁜 일상속으로 숨어버리는 거지요.

저도 열받고 화나지만, 눈앞에 급급한 일들 해결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니 아주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혼자 울화통이 터지고 난리가 나지요ㅠ

이제 저의 기본정서의 뿌리는 "분노"라는 감정이네요ㅠㅠ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조언 주세요ㅠㅠ

IP : 14.47.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10:17 AM (175.121.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겪어본 사람만 알지요....
    ㅎㅎ
    결혼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다~~~ 그래서
    없던 지역감정 까지 생길려구 해요
    사과하는 것은 본인이 지는 거라구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잘못해놓고 사과 안하는 것은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잘 모르고 잘못을 저지를 순 있지만
    잘못한줄 알면 사과를 해야하는 거지요
    근데 사과를 요구해도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마음에 벽이 생기던데요

  • 2. 에혀
    '13.6.25 1:24 PM (59.13.xxx.145)

    애초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었네요.

    자식 교육은 똑바로 가르치세요. 잘못한 일의 마무리는 확실히 하게.

    설마 잘못에 사과한 일로 덤탱이 쓰지 않도록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도 가르치고요,

    아비를 살아있는 샘플로 해서 확실히 가르치세요.

    특히 아비가 옆에 있을 때

    목에 힘줘가며 또박또박 말 합니다.

    니 아비처럼 그리 행동하면 안 된다!


    잘못해서 그런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은 거까지는 살다가 실 수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자식까지 그렇게 살게 두면 그건 님이 큰 잘못 하는거죠. 똑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는 거니까요.

    자식 교육을 똑바로 하는 걸로 님은 다른 사람이라는 거, 실천하며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995 노무현이 본 것, 박근혜가 보는 것 2 샬랄라 2013/07/01 585
269994 입식 다리미판 잘 쓰게 되나요? 13 가을 2013/07/01 3,814
269993 슈에므라 파운데이션 1 대신 쓸만한.. 2013/07/01 857
269992 그것이 알고싶다2 방영 후 영남제분 주가폭락 ...불매 안티카.. 1 블루라군 2013/07/01 1,830
269991 이곳 82장터는... 7 열 받은이 2013/07/01 1,134
269990 청소기 문의 드립니다 페루다 2013/07/01 479
269989 해외서 사용할수있는 라면포트좀... 1 라면 2013/07/01 1,235
269988 朴대통령과 날씨[취재수첩을 꺼내며] 세우실 2013/07/01 732
269987 유치원에 한 달에 얼마씩 내시나요? 11 .. 2013/07/01 2,122
269986 한포진 치료법 없나요? 1 가을하늘 2013/07/01 3,867
269985 베이킹 고수님들 봐주세요. 5 베이킹 2013/07/01 554
269984 아이폰은 전화녹음되는 어플 없나요? 누가 협박을.. 4 쿠키맘 2013/07/01 1,804
269983 물 다이어트가 되긴 합니까? 2 젤리돼지핑크.. 2013/07/01 1,319
269982 동양매직 거랑 블레스 것 중 어느 게 더 나을까요? 저도 빙수기.. 2013/07/01 299
269981 네이트온에 김혜선 충격 근황 다이어트 광고여 2 광고 2013/07/01 3,063
269980 짜증스런 친구 멀리하고 싶어요 3 짜증 2013/07/01 1,579
269979 황석어젓갈 담그려면.. 황석어젓갈 2013/07/01 511
269978 버려진 유치원 가방으로 기부를.. 현민맘~* 2013/07/01 1,040
269977 파마하고 바로 사람 만나도 될까요? 4 파마 2013/07/01 1,264
269976 지난 주말 캐리비안베이에 갔는데 거기서도 공포의 마스크 ㅠ.ㅠ 23 .. 2013/07/01 4,657
269975 내 아들이 이럴줄을 몰랐어요.. ㅠㅠ 7 고1아들 2013/07/01 4,628
269974 음악 제목 좀 찾아주세요. 1 궁금한아짐 2013/07/01 341
269973 저도.. 유통기한 지난 발사믹 식초?? 1 움냐 2013/07/01 10,245
269972 옛날에 쓰던 핸드폰이랑 그 배터리들은 ...어찌 3 버려요 2013/07/01 1,102
269971 창원지리 여쭈어요. 1 ♥♥ 2013/07/01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