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흑석동을 걷다가 중대앞에 걸어다니는
여학생들 보니까 굉장히 이뻐보이고 풋풋하고
싱그럽고
아마 본인들은 자신이얼마나 이쁜지모를겁니다.
얼마전 노량진 커피점에서 본 여학생
흰 셔츠에 목걸이를 하고
계산하는데
흰피부며 젊음자체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목구비는 사실 그다지 였지만..
수영장에서 할머니들 보면서
저사람들도 한때 저렇게 눈부신 젊음의때가
있었겠지 하니까
늙어서 서러운데란 말의 의미가
체험되더군요..
우연히 흑석동을 걷다가 중대앞에 걸어다니는
여학생들 보니까 굉장히 이뻐보이고 풋풋하고
싱그럽고
아마 본인들은 자신이얼마나 이쁜지모를겁니다.
얼마전 노량진 커피점에서 본 여학생
흰 셔츠에 목걸이를 하고
계산하는데
흰피부며 젊음자체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목구비는 사실 그다지 였지만..
수영장에서 할머니들 보면서
저사람들도 한때 저렇게 눈부신 젊음의때가
있었겠지 하니까
늙어서 서러운데란 말의 의미가
체험되더군요..
여학생 이목구비 평가까지 했다면요...꽤 오래 빤히 관찰했겠네요..아마 그 여학생은 불쾌했을껄요.
그땐 자신의 풋풋함을 아는 사람이 없죠..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노래도 있잖아요^^
이쁜줄 몰라서 더 이쁜 젊음..아 그리워라~~~
뭘 그리 삐딱하게 보세요. 저도 지나가나 젊은 학생들 보면 풋풋하고 그 자체로 이쁘던데... 윈글님 말씀도, 본인들이 스스로 이쁘다 알만큼 엄청난 미인들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순수하고 이뻐보인다는 요지 아닌가요? 님은 너무 시비 걸기 좋아하시는듯....
저도 그런거 요즘 느껴요. 30대 후반 들어서니...
그런데, 나중에는, 지금의 이때도 예뻤다고 생각하겠죠..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몰라도 더 나이드신 분들은 원글님 보고 같은 느낌 받으면서 젊어서 좋다 그런 생각하실 거예요.
남들이 보기에 늙어서 서러워 보이는 할머니들도 그 분들 사이에서 누가 예뻐졌다 비법이 뭐냐 하면서 서로 공유할 거고요.
여기에 종종...나는 예쁜것도 아니도 평범한 외모이고, 옷을 튀게 입은것도 아닌데...모르는 아줌마가 오래 빤히 쳐다본다..
째려보듯이 아래위로 오래 쳐다보는데...뭐라고 하기도 그렇고...정말 불쾌하다...이런글 자주 봐서요.
본인들은 젊음이 예뻐서 그러니...악의가 아니다~라고 그러겠지만....주시를 당하는 여학생은 그자체가 불쾌한 경험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