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넓은 집이 꿈이신 분들께...생생후기

경험자 조회수 : 41,448
작성일 : 2013-06-24 18:15:40

획일적 구조의 아파트가 지겨우신 분, 밑에 타운하우스에 살고 싶다고 하신 분, 좁은 집에서 복닥거리기 싫어서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하신분...그 꿈을 제가 깨트려 드릴게요.

 

우연히 본 넓은 빌라에 반해서 남편을 꼬셔서 이사를 했어요. 30평대 고만고만한 아파트, 그것도 지은지 30년 된 낡은 아파트에 살다가 분양평수 120평, 전용 74평인 빌라로, 그것도 인테리어 너무나 아름다운 빌라로 이사를 했어요.

 

이사한 때가 가을...에어컨도, 난방도 하지 않는 딱 살기 좋은 때였어요. 첫달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 쓰러졌어요. 공용관리비 60만원, 전기세 60만원, 기타 합쳐서 130만원.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고 미취학 어린이 1명 있는 집이고, 가전제품은 기존에 쓰던 그대로이고...그날로 전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저녁에 퇴근해서 거실에 불키는 것도 두려울 지경이었어요. 주범은 따로 없었어요. 각 방에, 거실에 예쁘라고 달아놓은 수 많은 전구들의 소모량이 합치고 누진세가 붙어 그렇게 되었을 뿐. 두달에 걸쳐 전구를 LED로 바꾸고 나서야 전기세는 정상수준으로 돌아왔어요. LED 교체 가격 수백만원...

 

전기와의 전쟁을 끝나고 나자 겨울이 찾아왔어요.

보일러를 켜고 2시간이 지나야 이제 보일러가 켜진 느낌이 와요. 4시간 연달아 틀면 조금 온도가 올라가요. 보일러 용량은 국내에 수입된 것중에 제일 크다고 하는 미제보일러였어요. 겨울에 난방비 30만원이면 노숙자 면하는 수준, 50만원이면 내복입고 겨우겨우 버티는 수준, 60만원은 틀어줘야 약간 움추러든 허리와 어깨를 펼 수준이에요. 그래서 또 관리비 130만원이 나왔어요. 기존에도 단열공사가 잘 되어 있었지만 너무 추운 방 두군데에는 300만원 들여 단열공사도 새로 했어요.

 

지겨운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왔어요. 봄은 이제 너무 짧아 절기에 넣을 수도 없어요. 집에 달린 에어컨은 총 10대...그  평수를 시원하게 틀 수는 없어요. 에어컨 청소하는데만 40만원 줬는데 전기값이 무서워서 에어컨을 틀 수가 없어요. 지난 여름 정말 더웠잖아요.

 

무슨 일이 생겨서 목돈이 든다거나, 차를 바꾼다거나 하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관리비가 매달 130만원 넘게 나오는 것은 제 정서상 용납이 안 되는 거에요. 매달 가방이 하나씩 사라지고, 옷이 몇벌씩 사라지는 느낌...주부가 한달에 쓰는 가용 현금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서 관리비가 그렇게 나가니 삶의 질이 마구 마구 떨어지더라구요. 태어나서 그렇게 삶의 질이 떨어져 본적이 없어요.

 

그렇게 힘든 2년을 보내고 지금은 다시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예전처럼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냥 냉난방 할때 벌벌 안 떨고 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지내요.

 

결론은 큰 집, 타운하우스, 고급빌라를 염두에 두신 분들은 집값보다 관리비와 냉난방비를 먼저 알아보세요. 관리비 200만원 정도는 개의치 않고 사실 분들만 입주하세요.

IP : 223.195.xxx.120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라얍
    '13.6.24 6:20 PM (122.36.xxx.160)

    정신이 확 듭니다 !. 매달 130만원이 앉은 자리에서 버려진다고 생각하니 오싹하군요.

  • 2. ..............
    '13.6.24 6:20 PM (115.95.xxx.50)

    전기세가 엄청나군여...읽기만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 3. ㅋ ㅋ
    '13.6.24 6:21 PM (119.70.xxx.194)

    홀딱 깨네요.

  • 4. ....
    '13.6.24 6:22 PM (118.32.xxx.211)

    아하하하...
    경험자님, 제가 밑에 글쓴 사람이예요..ㅋㅋㅋㅋ
    제가 본 타운 하우스들은.. 평수가 30~40평 정도고,,, 쬐깐해요..아주 쬐깐해서 답답할 정도래요..ㅜㅜ
    그리고 패시브 공법으로 온수는 태양열로 쓴다고.. 난방비가..쬐끔 나온데요..심지어 3만원 나온데요...
    어느 계절에 그리 나온다는 건지는 몰라요...

    경험자님께서 사셨던 으리으리한 샹들리에 달린 그런 집은 아니어요..ㅋㅋㅋ
    그래도 생생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경험도 안해본 주택집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거 같아요..ㅋㅋㅋㅋ

  • 5. ..
    '13.6.24 6:22 PM (112.163.xxx.151)

    저도 큰 집이 꿈이었는데... 작은 집에 만족해야겠어요. ㅎ

  • 6. 아..
    '13.6.24 6:22 PM (203.125.xxx.162)

    무지 큰 타운 하우스, 고급 빌라, 넓은집. 정확히 그 세개가 제 꿈이거든요.
    근데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후기였어요. ㅎㅎㅎ 감사해요 원글님!

  • 7. ㄹㄹ
    '13.6.24 6:23 PM (14.47.xxx.111)

    무슨 빌라길래 공용전기세가 60, 전기세 60이 나와요? 만약 쓰신 전기가 예전과 그대로라면 어떻게 계산하길래 전기세를 60으로 계산할 수 있는 거에요? 쓰신 정도는 그대로인데 평수가 넓어져서 그런건가요?

  • 8. 세식구
    '13.6.24 6:25 PM (211.36.xxx.223)

    내년에 44평형으로 갈려고했는데
    멈칫해졌어요

  • 9.
    '13.6.24 6:26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제 친군가요?
    근데 펑수가 다르군요.
    친구가 베바에 나온거같은 집에 산다해요.
    이번 가을 에 이사간다고 ..
    가기전 집구경한번가기로 했는데..
    이유인즉, 원글님처럼 관리비에 겨울에 넘추워서
    겨울 나기전 이사간다고..
    근데 무엇보다도 겉에서 보기완 달리
    여기저기 하자투성이라 하더라구요.
    그나마 전세라 부담없이 떠나긴 하네요.

  • 10. 공주병딸엄마
    '13.6.24 6:28 PM (14.39.xxx.102)

    아..... 아이들 크면 고급 빌라로 이사가고 싶었는데

  • 11. 경험자
    '13.6.24 6:28 PM (223.195.xxx.120)

    ㄹㄹ님, 공용관리비는 주로 경비, 미화 인건비에요. 세대수가 작다보니 많이 나왔어요. 전기세 60은 저도 처음에 이해할 수 없어서 전기가 누전되고 있다고 신고해서 관리업체에서 검사도 나왔었어요. 이쁘라고 만든 간접조명도 전기 엄청 잡아먹구요, 거실 상델리아에 있는 전구 촉 하나가 50와트인데 그런 전구가 무려 30개 달린 아주 아름다운 샹델리아였어요. 그게 전기를 엄청나게 잡아 먹는 다는 사실을 알고는 거실을 사용할 수가 없었어요. 그 넓은 집에서 거실을 사용 못하고 안방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어요.

  • 12. 아...
    '13.6.24 6:42 PM (115.89.xxx.169)

    타운하우스도 캘리포니아 같이 여름에 아주 덥지도 않고 겨울에 10도 이하로 안떨어지고 그런 데서나 가능한거군요..

  • 13. 경험자
    '13.6.24 6:46 PM (223.195.xxx.120)

    아....님, 타운하우스는 캘리포니아에서나 가능하다는 말씀 지당하세요. 지금도 고급 빌라촌에 전면 유리로 양 사방을 깐 집들을 보면 얼마나 추울까, 얼마나 더울까 안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 14. 흐흡...
    '13.6.24 6:48 PM (59.7.xxx.114)

    저런데 사는 사람들이 관리비나 전기세 걱정하겠냐고 ㅋㅋ 지나가는 말로 넘겼는데 ....겨울에도 오리털 점퍼 입고 집에 앉아 있다는 게 사실이네요....

  • 15.
    '13.6.24 6:54 PM (14.52.xxx.59)

    반대경우요
    38평 아파트 살다가 동네 큰평수가 안나와서 그냥 빌라 갔어요
    76평에 실평수 60평요
    관리비 36정도가 고정
    나머진 쓰는만큼
    보일러 겨울에 20
    여름에 에어컨틀면 전기 25정도구요
    아파트 아니라서 종부세 안나오고
    1가구 3주차라서 편리
    19집 꼴랑이라 경비가 지나치게 친절 (이거 좀 싫어요)
    에어컨은 세대 돌리고 냉방 좀 되면 제습으로
    돌려놔요
    전기를 저렇게 설치하고 돈무섭다 그럼 안되죠 ㅎ
    아파트 관리비도 평당 만원이상 잡아야하니 장기적으론 빌라가 집값 싼거 감안해서 똔똔이에요
    제일 큰 문제는 사실 집이 안팔리는거죠
    저 사는데는 두집빼고 다 자가,
    보통 3년이상 내놓아야 매매가 됩니다

  • 16. 저런집이
    '13.6.24 6:58 PM (139.228.xxx.30)

    어찌 보면 유명하다는 아파트 대비 매매가는 별로 안 비싸서
    가끔 좀 무리하면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문제는 유지 관리비 정말 그 집을 유지 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이 살아야 겠군요.

    저번에 이건희 집인가 이재용 집이 단독주택 중에 관리비 상위랭크 된다해서 지하에 배트맨 기지라도 있나 했더니...고급주택은 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에 따뜻하게 살려면 어마어마 하군요.....

  • 17. '
    '13.6.24 7:05 PM (1.224.xxx.197)

    어쩐지 용인쪽에 그림같은타운하우스
    전세가가 2~3억이라
    교통이 불편해도 한번은 살고싶다했었는데...

  • 18. ..
    '13.6.24 7:06 PM (175.197.xxx.72)

    이재용집 전기세 한달 2천만원이라고 기사났었어요
    제가 놀라니 저희직장분이 수영장 때문일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분집도 실내 수영장있었는데 주말에만 한번 수영장 사용했는데 전기세+350만원 나왔다고했어요
    온수로 덥히는기계가 전기 엄청 잡아먹는다고

  • 19. ...
    '13.6.24 7:16 PM (58.120.xxx.232)

    너무 너무 근사한 주상복합도 마찬가지입니다.
    5월이면 에어컨 틀어야하고 전기요금 백만원 넘는 건 일도 아니에요.
    겨울엔 난방 빵빵하게 틀자면 한도 끝도 없구요.

  • 20. 맞아요
    '13.6.24 7:27 PM (211.234.xxx.102)

    주상복합도 말도 아니네요.전기세 관리비와의 전쟁이라고 해야할듯..집함부로 넓히는거 아니네요..

  • 21. .....
    '13.6.24 7:29 PM (14.52.xxx.196)

    제가 고급빌라 사는데요. 분양평수 120평에 실평수 65평 정도.
    관리비 50~60만원 정도이고 전기세는 15~25만원 정도예요.
    겨울에 난방비 추가하면 약 20-30만원 정도 더 들어가요.
    원글님의 그 빌라는 난방시스템이 좀 잘못되어 있었나봐요.
    우리 빌라는 30만원 정도 나오게 난방틀면 엄청나게 따뜻한데...

  • 22. 저도 전원주택
    '13.6.24 7:29 PM (175.223.xxx.9)

    친구들이 저희집와서 이런 곳에 살고싶다고해서

    나같은 친구 두세명있어 가끔 친구집놀러다니라고 합니다ᆞ

  • 23. 맞아요
    '13.6.24 7:32 PM (118.216.xxx.135)

    저희 시댁이 고급주택이었는데
    이거 원... 거지도 그런 거지생활이 없었어요. 여름 한철 잔디깔린 정원에 푸른 나무들 좋죠.
    긴긴 겨울 난방비...완전 허걱인데다 결정적으로 뜨듯하지도 않았어요.
    암튼 롱드레스 입고 우아하게 살줄 알았더니 누빈 몸빼바지에 파카 입고 살게되더라구요.

    그리곤 아파트로 분가하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절대 개인주택 전원주택 따위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차라리 정원 손질 잘 되어있는 아파트 2,3 층 정도에사는게 낫죠.

    암튼 호된 경험이셨네요. ^^

  • 24. ...
    '13.6.24 7:32 PM (125.131.xxx.46)

    저도... 실평 50평 후반 대, 고급빌라 살았었어요.
    세대수도 많지 않죠.
    전기료, 가스료, 공용비용 말도 못합니다.
    돈은 수십 쓰는데도 따뜻하지 않고 시원하지 않다는게 진짜 짜증나요.
    지금은 비슷한 평수의 아파트에 삽니다.
    관리비나 공과금 액수가 덜 나가는데도 따뜻하고 시원합니다.
    저는 남편이 사업을 하기 때문에 생활비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데도, 저 비효율적인 관리비는 사람을 짜증나게 합니다.

  • 25. ...
    '13.6.24 7:45 PM (124.49.xxx.17)

    음 이해합니다. 전 주택도 아니고 주상복합 사는데 넓고 멋진 내부에 반해서 들어왔지만 관리비 보고 기함을;;; 달랑 세식구에 헛돈 나가는 아까운 느낌이에요. 넓은집 좋아해서 이런데서 한번은 살아보고 싶었지만 한번이면 족하다는거;; 전세로 들어왔으니 좀 살다가 분수에 맞는 살기편한 아파트로 옮길듯 합니다.

  • 26. 맞아요
    '13.6.24 7:49 PM (175.253.xxx.198)

    고급 빌라 아니고 60평인데도
    관리비 전기 가스 해서 월 100만원 넘어요

    근데 주상복합도 관리비 100넘더군요

  • 27. ..
    '13.6.24 7:50 PM (189.79.xxx.129)

    외국도 사정이 그래요. 좀 고급 아파트는 관리비가 월세를 넘어가기도 하죠.
    경비원 두고, 수영장있고, 시설 다 있는 아파트는 기본 백만원정도가 관리비예요.
    가스랑 물값정도 포함되었을까, 전기세 따로구 난방 안되구요.

  • 28. ........
    '13.6.24 8:11 PM (1.235.xxx.49)

    원글님~~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29. 92평
    '13.6.24 8:25 PM (180.68.xxx.138)

    용인 92 평 살아요. 진짜 관리비 때문에 이사가고 싶어요. 애들이 어린데 무섭다고 방에 안있고 제 옆에 붙어 있고요 여름에 에터컨 틀라면 작살나요. 여기 살고 환상 깨지고 50 평대 아담한데 가고 싶어요

  • 30. 좋은 원글
    '13.6.24 8:29 PM (125.177.xxx.83)

    타운하우스 살아요 질문 받습니다...이런 제목이었다면 안읽었을 건데
    생생한 체험이 살아있는 원글님의 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타운하우스....무섭네요

  • 31. 감사
    '13.6.24 8:34 PM (1.235.xxx.38)

    참으로 감사함이 돋는 글이에요

  • 32. ...
    '13.6.24 8:36 PM (1.225.xxx.37)

    주제파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ㄷㄷㄷ

  • 33. ...
    '13.6.24 8:39 PM (211.222.xxx.83)

    결국 충분히 능력되는 사람들만 살겠네요...

  • 34. ...
    '13.6.24 8:50 PM (211.247.xxx.142)

    더 나이들면 한적한 타운 하우스에서 살아볼까 싶었는데
    그냥 아파트에 눌러 앉아야겠어요.
    생생한 후기 고맙습니다.

  • 35. 나도 포기
    '13.6.24 9:08 PM (175.253.xxx.231)

    강남의 대형 고급 주상복합 80평대 이상 사시는 분들 몇 분 아는데 ( 그 중에 연예인도 있죠)
    한달 관리비만 2-300이예요.
    한 분은 나이드신 분이 비싼 단독주택사시는데 겨울에 순수 난방비만 400드신다고....^^;;

  • 36. ㅁnn
    '13.6.24 9:40 PM (59.11.xxx.156)

    식물 키우는걸 좋아해 단독과 타운 하우스에 관심 많아 집 보러 많이 다녀봤는데 관리비 땜에 평범한 직장인인 저흰 살 수가 없겠어서 포기했어요. 한 달 관리비 백만원 잡아야 한대서요. 지인이 강남역 근처 주상복합 살아서 몇 번 놀러갔었는데 평수는 50-60평 정도였던거 같은데 한달 관리비로 백만원 낸대서 남편이랑 저 공짜로 살라고 해도 못 살겠다는 얘기를 했었어요. 강남 주상복합은 벌써 십년이 되어가니 지금은 관리비 더 내고 있겠네요. 아...그러고 보니 울 아이 친구네가 타운 하우스 살아서 놀러간 적이 몇 번 있는데 집이 어두컴컴 하더군요. 전기세 아끼려 불을 딱 필요한 것만 켜놓고 꺼서 컴컴한 거였어요.

  • 37. 오리털
    '13.6.24 9:56 PM (1.127.xxx.234)

    저도 큰 집 사는 데 겨울에 집안에서 오리털 조끼입고 어그 부츠 신어요, 낡은 집이라,,
    창문, 바닥에서.. 외국이라 중앙난방 아예 없구요. 전기요 하나로 버티는 중.. 대신에 주말마다 바베큐 피고 밖에 앉아 있으면 좋아요, 태양열 전기패널 달은 집들은 넉넉히 전기 쓰더군요. 어차피 낮에 직장 나가고 개들만 있으니.. 텃밭도 가꾸고, 생각 나름 ㅅ.ㅅ

  • 38. 여의도
    '13.6.24 11:04 PM (118.33.xxx.238)

    주상복합 54평형.
    4식구 사는데 여름 전기료, 겨울 난방비 20만원쯤 나와요.
    전체 관리비 60만원 넘어본 적 없어요.
    여기엔 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 사우나 등 체육시설이용료 포함되어 있어요.

  • 39. 목동 주복살아요
    '13.6.24 11:40 PM (211.234.xxx.109)

    40평대
    여름 겨울 20~30 정도 더 나오고
    보통은 40~50 나와요
    예전 아파트가 낡아 수선충당비 기타 경비비 많이 나온 터라
    주복 관리비 악명에 비함
    편리성대비 많지는 않네요

  • 40. 복진맘
    '13.6.24 11:41 PM (222.99.xxx.212)

    저도 많은 정보 얻고 가네요^^

  • 41. 토토로
    '13.6.24 11:46 PM (24.114.xxx.59)

    여긴 캐나다예요.
    처음에 주택에 이사와서 관리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놀랬어요.
    지하,1,2층으로 되어있는 주택인데, 한국식으로 하면 90평정도 될거 같아요.
    근데 천정이 높고, 수직으로 3개층이다보니 열효율이 정말 떨어져요. 겨울에 따뜻한 건 아예 기대 못해요. 이 넓은 집, 특히 지하까지 다 데울려면 아무리해도 힘들어요. ㅠ
    공간마다 가구도 그만큼 많이 필요하고, 전기세, 유지비용 등 그만큼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울애기 집안에서 자전거도 타고, 대형장난감도 충분히 놓을 수 있어서 애들한텐 정말 좋아요.

  • 42. 발상의전환
    '13.6.24 11:48 PM (118.43.xxx.80)

    저희는 서울 근교에서 타운하우스는 아니고 아파트가 경사지에 테라스형으로 지어진 데 살았었는데 시공사의 하자만 없었다면 좋았을 뻔 했었죠. 다행히 거기는 저희 집 세주고 전세로 간 거라... 2년 후 바로 평소 생각만 하던 제주 이민을 실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땅을 사서 집 지을 요량으로 신시가지 전원주택(사실상 전원은 아니죠)에 또 년세를 살았는데요. 정말 정말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1년 사계절 다이내믹하게 발생하더군요. 특히 습하고 비가 잦고 겨울이 길고 도시가스가 없는 제주도에서는 웬만큼 잘 지어진 단독 아니면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꼼꼼하게 계속 조사를 하고 있던 터라 서울에서 살던 것과 형태는 다르지만 테라스 정원 20여평 있는 42평 아파트로 왔는데요. 관리비 8만원에 난방비 반으로 줄었고 시스템 에어컨이 방방마다 있어도 손님이나 오면 모를까 문만 열어놔도 거의 켤 일이 없네요. (물론 서울보다 제주가 시원하긴 할 겁니다.) 아직 내집 짓는 꿈을 버린 건 아니지만 현재는 만족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아파트에 대해서 회의적이긴 합니다(더군다나 제주에서 아파트라니).

    집을 불필요하게 크게 하거나 천장을 높게 트는 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집을 필요한 평수만큼 짓거나 여러 층으로 짓고 크게 지을 돈 아껴셔 자재, 단열, 친환경 등에 더 신경 쓰는 게 합리적일 거 같아요. 마당도 적당히 관리할 수 있을 만큼 가꾸고 스킵플로어나 여러 가지 형태를 잘 고려해서 지으면 효율적이고 이쁜 집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아파트를 다 없앨 순 없으니 제발 주거 형태나 선택의 폭이 좀 다양해지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 43. --
    '13.6.24 11:56 PM (182.221.xxx.185)

    저도 위에위에분 처럼 대단지 아파트 큰평수로 이사왔는데..완전 만족하며 살아요..
    예전 30평대 300세대에서 살던때와 유지비가 비슷하게 나와요..
    괜히 큰 평수로 가서 불필요한 돈만 깨지는게 아닌가 걱정많이 하며 왔는데 완전 쾌적하게 저렴하게
    살게 되네요..
    원글님덕에 타운하우스나 주택으로 이사가는 꿈은 확 접어졌구요..

  • 44. ...
    '13.6.25 12:17 AM (180.231.xxx.171)

    타운 하우스와 단독주택의 차이점이 뭔가요
    전 여태 같은 개념인줄 알았는데..다른건가봐요,,?
    타운하우스 관심 갖고 있었는데 살짝 혼란스럽네요 -.,-

  • 45. 발상의전환님
    '13.6.25 12:17 AM (219.251.xxx.5)

    지금 사신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제주이민에 관심이 많아서,참고하고 싶습니다....

  • 46. ㅠㅠ
    '13.6.25 12:37 AM (59.18.xxx.106)

    잘새겨둬야겠어요

  • 47. 발상의전환
    '13.6.25 12:51 AM (118.43.xxx.80)

    제주시 노형동입니다. 여기가 아무래도 제일 번화하고 편의가 좋은 곳이예요.

  • 48. 질문에 답
    '13.6.25 1:16 AM (220.76.xxx.222)

    180.231.xxx.171님
    단독주택은 .. 그야말로 개인이 관리도 하는 주택.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택인거구요.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에 아파트 장점을 더한 그런 개념이죠.
    고급빌라나 단독주택을 큰 울타리 안에 여러채 같이 짓고 경비 아저씨 두고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이요.
    설명할려니까 어렵네요.
    암튼 ... 쉽게 말해서 나 혼자 주택은 단독주택
    단독주택 여러채가 묶여서 울타리도 있고 경비 아저씨도 있고 뭐 이러면 타운하우스 ..
    이런거죠. 맞죠? 누가 더 쉽게 설명 좀 ㅠㅠㅠ

  • 49. 경험담 감사^^
    '13.6.25 1:18 AM (112.144.xxx.111)

    고급빌라 타운하우스 넓은 평수의 문제점(높은 천정, 집이 넓으면 전기세 난방비가 많이듬)

  • 50. ...
    '13.6.25 1:21 AM (180.231.xxx.171)

    질문에 답 님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답변 감사해요 :)

  • 51. 주상복합 49평
    '13.6.25 2:07 AM (182.209.xxx.78)

    엘*자*인데요,평당 7000원 나오는데 딱히 애껴 쓴건 없어요. 주복중에서 젤 쬐꼼 나온다고 하네요.

    실평수가 좁아서 그러지 관리비 하나는 맘에 들어요.

  • 52. iop
    '13.6.25 8:05 AM (122.32.xxx.25)

    저도 주제파악^^
    작은집 만족하는데 더더욱 좋아지네요. ㅎㅎ

  • 53. 닉네임12345
    '13.6.25 8:12 AM (112.225.xxx.93)

    배트맨 기지 넘우껴요 ㅋㅋ
    저는 복층으로가려고 하는데 뚫린복층말고요 막힌 복층요
    계단만 뚫려 있는... 복층사시는분들 절약 노하우 있으신가요

  • 54. 타운하우스 좋아
    '13.6.25 9:09 AM (115.23.xxx.13)

    저 용인 실평수72평 타운 하우스 사는데요
    관리비는 보통 전기세포함 55만정도 나오구요
    여름에 에어컨 많이 틀면 조금더 추가됩니다
    그런데 앞뒤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하여 에어컨 별로 틀 일 없습니다
    난방비는 겨울에 30만원정도이면 따뜻하게 지냅니다
    단열이 잘 되어 있어 조금 틀어도 따뜻합니다.
    타운하우스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도 아주 많아 글 올립니다
    물론 아파트보다 관리비는 조금더 나오겠지만...그외 새소리 들으며 잠을 깨고 앞뒤 산이 사계절
    변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언제나 본 다는 것...특히 눈올때는 환상이죠...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다시 아파트로 가고싶은 맘은 조금도 없습니다

  • 55. .........
    '13.6.25 9:12 AM (118.219.xxx.115)

    단독주택도 주택겉에 3백만원정도하는 어떤 처리를 하면 따뜻하게 보낸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름은 까먹었어요 그리고 패시브저택은 난방비가 아파트보다도 적게 들더군요 주택도 주택나름이에요 그리고 주택은 아파트보다는 시원해요 아파트는 겨울에는 좋지만 여름엔 더 더운것같아요 전 작은주택에 계속 살고싶어요 층간소음이 싫고 맘대로 티비랑 영화보니까... 맘대로 뛰어다녀도 뭐라할사람도 없고 다만 옆집 개가 가끔 짖어서 그게 불만이지만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기다리는것도 좋구요 아파트놀러갔더니 뭐 잠깐 사러가기도 불편하더라구요

  • 56. ㅡㅡ
    '13.6.25 9:13 AM (58.29.xxx.23)

    2500세대아파트, 34평, 20층 살아요.
    관리비(전기요금 포함) 10만원 넘지 않습니다. 여름에 창문 열어놓으면 시원해서 에어컨 2,3번 틀면 여름 지나가요.
    햄볶하네요.ㅎ

  • 57. 타운하우스 좋아
    '13.6.25 9:25 AM (115.23.xxx.13)

    사실 저희 이사올 때 생각은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관리비 더 나올 건 예상했구요
    1년에 500만원정도 더 투자해서 집에서의 생활을 최대한 즐기며 안락하게 살자는 생각으로 왔는데요
    사실 같은 평수의 아파트 대비 관리비가 그것보다도 덜 나오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 58. 청담동 고급빌라
    '13.6.25 9:32 AM (14.52.xxx.82)

    친척이 조영남처럼 청담동에 조그만 빌라 갖고있다 엉겁결에 부자가 되었는데
    그빌라를 최고급 주택 개발자가 사서 지은
    아마 탤런트 공유도 산다든가, 이사갔다든가

    한밤의 화려한 조명, 거기에 여름이면 분수까지
    관리비가 말도 못한답니다.
    용기내어 반상회때 야간조명좀 줄이고 분수도 좀 자제해서 알뜰하게 살자
    한마디했다가 맞아죽을(?) 뻔 했다고 하시더군요.

  • 59. 로망
    '13.6.25 9:46 AM (222.110.xxx.4)

    역시 타운하우스의 장점에 대한 댓가가 있는 거군요.
    넓은 집 볼때마다 관리비때문에 줘도 못산다고 생각했는데 정답이네요.
    그래도 원글님 그림처럼 살아보셨으니 위안을 ㅎ

  • 60. ...
    '13.6.25 9:52 AM (110.46.xxx.91)

    타운하우스장단점알아둘께요~

  • 61. 관리비 저렴한
    '13.6.25 11:15 AM (211.207.xxx.180)

    아파트 이름 알려주심 안되나요?30평대가 어떻게 10만원 나오는지 신기하네요.지금 아파트도
    2천세대 거의 다 되는데 방 하나 거실 하나만 겨우내 밤에만 한 두번 틀었어도 25만원 넘거든요.
    여름철 되니 17~8만원 나오는데 에어컨 틀면 20 넘어가구요.

  • 62. 글 감사해요~
    '13.6.25 11:29 AM (220.86.xxx.20)

    저도 늘 타운하우스가 꿈이거든요~
    이렇게 알려주시니 참고되고 너무 좋아요.

  • 63. 나름
    '13.6.25 11:45 AM (116.39.xxx.87)

    다 장단점이 있는거네요

  • 64. ..
    '13.6.25 11:51 AM (14.47.xxx.5)

    타운하우스.. 유지비가 너무 무섭네요ㅠㅠ

  • 65. ..
    '13.6.25 11:51 AM (1.236.xxx.98)

    저한테는 아파트가 딱이네요. 그나저나 원글님 글 잘쓰시네요

  • 66. 복층
    '13.6.25 1:43 PM (61.74.xxx.243)

    닉네임12345님. 부지런하신 분이 아니라면 말리고 싶어요. 청소하기 힘들고, 여름엔 덮고 겨울엔 추우니 자주 안 쓰게 되고...점점 창고화되더라구요.

  • 67. 보통
    '13.6.25 1:44 PM (175.121.xxx.113)

    그런곳, 타운하우스나 고급빌라 사시는 분들은 관리비를 개인이 내는경우보다는 회사 경비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현금소득이 많이 들어오는 고소득자(개업의 같은)외에는 사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구요.

    저희 집도 고급빌라(?)에 속하는 편인데, 보면 주위가 대부분 그러시고
    집이 넓으니 일하러 오시는 이모님도 회사 직원으로 올려서 월급주는걸로 해서 처리하시구요.

    지난겨울에 열병합기가 고장나서 관리비가 몇십만원씩 많이 나온달이 있었어요.
    한대 수리비용이 거의 일억에 가깝고(장기수선충담금에서 일정부분 부담하고 나머지는 관리비로 부과하고), 고장에 따른 한전으로부터 긴급 전력공급으로인한 누진률적용까지해서..

    근데.. 그렇게 나와도 신경안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관리비 많이나온거 자체를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68. 님 글 읽어내려가면서
    '13.6.25 1:56 PM (203.226.xxx.57)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왔어요~~

    하시는데

    읽는제가 긴장이 되고 무섭더라구요

    글 참 잘쓰시네요

    읽는것만으로도 후덜덜하긴 처음 ㅎㅎ

    저희집 50평대 아파트 관리비는 걍 즐기며 내야겠네요~~

  • 69. 부러워
    '13.6.25 2:13 PM (61.102.xxx.127)

    타운하우스 밖에서 보기에 멋지고 부러웠는데...
    원글님이 환상을 깨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삼성 이재용집 전기세가 이천만원 나오는 이유가
    그집안이 폐가 약해 집안 공기를 하와이 수준으로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에어콘을 하루종일 틀어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 70. ㅇㅇ
    '13.6.25 2:16 PM (223.62.xxx.29)

    오오, 환상을 다 깨 주셨어요. 넓은 집에 대한 로망까지도 ㅋ

  • 71. ..
    '13.6.25 2:24 PM (175.223.xxx.131)

    공감해요. 저희도 70평대 고급빌라인데 경비등 비용으로만 25만원 내고 목욕만하는데 난방비 15만원이랍니다. 겨울 난방비는 절약해도 60넘죠. 여름오니 전기료 겁나요 아파트로 가려했는데 남편이 아파트 싫어해서 할수없이..40평대 잘지은 고급빌라 없나요?

  • 72. ...
    '13.6.25 4:03 PM (122.32.xxx.150)

    타운하우스장단점-난방ㄷ.전기 외 기타...궁금했어요

  • 73. 저도 한마디
    '13.6.25 4:03 PM (223.222.xxx.49)

    확장해서 80평 좀 넘는 타운하우스삽니다.
    단독아니고 빌라요.
    1층이라 난방취약한데
    한겨울 두달은 100 만원 정도.ㅡ관리비요.
    요새가 제일 적게내죠.ㅡ60만원.

    혹시 손님초대해서 에어컨좀틀고
    화려한 조명 몇시간 켜면
    하루에 전기 50킬로 씁니다.
    빌트인가전ㅡ굉장히 많아요.
    여행가서 집비울 때도
    하루에 꼬박꼬박 10킬로씩.

    산가까이 있어서 여름에 시원한편
    하지만 겨울은 좀 춥습니다.

  • 74. 저도 한마디
    '13.6.25 4:04 PM (223.222.xxx.49)

    아 그리고 지역난방입니다.

  • 75. ..
    '13.6.25 4:23 PM (175.209.xxx.55)

    미국은 일반주택은 그렇게 유지비가 나가지만
    제가 살았던 타운홈은 정말 아파트나 별반 다르지 안았는데...
    한국이 전기, 가스 요금이 비싸긴 비싸군요.

  • 76. 우리형님
    '13.6.25 4:39 PM (121.128.xxx.63)

    우리형님 70평대 아파트사시는데 전 하나도 안부러워요..
    겨울에 내복입고 보일러 한두번밖에 안틉니다.
    우리는 완전 덥게살지는않지만 우리세식구 따뜻하게는살아요.
    놀러가면 방바닥은차갑고 최근지은집이라 외풍은없어요..
    그렇게살아도 평수가 평수인지라 관리비 만만치않아요..
    큰집 수영장 예쁜정원딸린 저택에 살지않을바엔 아기자기하고 마음편한집이 더 좋아요..
    큰집사실려면 관리비 보일러 냉방비 신경안쓸만큼 여유있으신분이 사시는게 정답인것같아요..

  • 77. 글좀쓰시는분이심
    '13.6.25 5:36 PM (222.101.xxx.244)

    원글님의 담백하고 긴장감넘치는 글에 오싹한재미를 느끼고 가네요^^
    저는 고급주택이 아니여서 겨울에도 70만원이면 해결되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많은것 같고 어떻게 생각하면 적은것 같고

  • 78. .............
    '13.6.26 11:04 AM (125.136.xxx.197)

    일반아파트도 60평에사니 전기요금이랑 관리비가 100만원이던데요. 깜놀했습니다.겨울엔 추워서 거실에 나오기조차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273 오래된 김치에 하얀점이 생겼는데 먹어도 될까요? 3 신김치 2013/06/24 2,349
266272 영어 문법 공부가 이렇게 재밌다니.. 75 .. 2013/06/24 7,575
266271 대통령 대화록 원본 절차대로 까! 5 아 진짜 2013/06/24 946
266270 (급대기)국간장 대신 간을 뭐로 할까요? 5 깜박이 2013/06/24 4,029
266269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넓은 집이 꿈이신 분들께...생생후기 77 경험자 2013/06/24 41,448
266268 이쯤해서 보는 서상*의원의 NLL포기발언록 2 .. 2013/06/24 873
266267 그럼 박근혜의 DMZ 평화공원 설치는 휴전선 포기하는 꼴? 2 코메디야~ 2013/06/24 502
266266 82에 보석같이 빛나는 댓글이 있어서.. 84 2013/06/24 15,409
266265 치유= 포기 앞으로 힐링캠프가 아니라 포기 캠프라 불려야 할듯... 2 창조 번역!.. 2013/06/24 1,109
266264 SOS! 코스트코에 배추 있나요? 가격은 얼마나? 2 헬프미 2013/06/24 1,170
266263 국민티비 라디오..조상운의 뉴스피드 들어보세요 3 국민티비 2013/06/24 616
266262 순대의 갑은 부산순대 9 그런거 같음.. 2013/06/24 2,630
266261 중1딸 영어학원 끊고싶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2 커피중독 2013/06/24 1,117
266260 (급)김말이를 많이 만들었는데요 보관요령 있을까요? 3 김말이 2013/06/24 1,751
266259 냉동블루베리 드실때 4 궁금 2013/06/24 3,181
266258 사마귀 치료비 보험안된다고 너무 비싸게 받네요. 7 이런... 2013/06/24 3,892
266257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이 색(色) 글짜 결코 야한 단어 아닙니다 19 호박덩쿨 2013/06/24 2,131
266256 미국에 사는 고등학교 입학 하는 소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배롱나무 2013/06/24 386
266255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꿈에 나오는것 3 요즘은 일상.. 2013/06/24 18,491
266254 정말 연아는 마음도 이쁘네요. 6 연아 최고 2013/06/24 2,220
266253 지연스럽고 세련된 헤어스타일링 73 심플라이프 2013/06/24 7,278
266252 타운 하우스 너무 땡기는데 미친짓이겠죠? 9 아파트 그만.. 2013/06/24 5,729
266251 프롤로 통증 치료 받으시거나 받아 보신분 계신가요? 2 허리 통증 2013/06/24 2,113
266250 나만의 코스트코 애용품 하나씩 써 봐요. 130 뭘까? 2013/06/24 19,469
266249 아들 여드름 피부 3 흉터 2013/06/24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