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상에 심어놓은 채소에 벌레가 있어요(도와주세요)

조은맘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3-06-24 05:49:33
깻잎과 고춧잎을 갉아 먹어요.
벌레가 있으면 잡으려고 봐도 보이지는 않아요..
모든 고춧잎에는 그러진 않지만 번질까봐 걱정이네요.
어떻게 없애죠?
어린 깻잎에 까지도 그러니 속상합니다.
도와주세요
IP : 112.186.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
    '13.6.24 6:24 AM (142.162.xxx.115)

    야밤과 새벽에 움직이는 멤버들이예요
    저도 처음엔 벌레잡으려고 밤마다 고생했는데
    맘 비우시고 몇개는 그분들께 기증하세요 ㅜㅜ

    훨씬 건강하고 신선한거라 스스로 위로합니다요

  • 2. notscience
    '13.6.24 6:43 AM (98.217.xxx.116)

    벨레들이 10개 중 1개를 집중적으로 먹었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10개 모두를 조금씩 파먹을 것 같네요.

  • 3. 진행형
    '13.6.24 6:47 AM (58.235.xxx.109)

    아마 민달팽이가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잎뒤에 벌레가 있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 민달팽이예요.
    혹시 채소잎에 투명한 액체 흔적이 말라있는지 찾아보세요.
    만일 민달팽이(괄태충)이라면 100%없애는 없애는 것은 힘들어요.
    오이 몇개를 잘라 밤에 옥상밭 몇군데에 놓아두고 1시간 간격으로 가보세요.
    민달팽이는 오이를 좋아하기때문에 있다면 발견할 수 있어요.
    작은 비닐에 소금 좀 넣고 잡은 민달팽이 넣어서 처리하세요.
    이러일을 매일 밤 하셔야 채소 지킬 수 있어요 ㅠㅠ
    그리고 민달팽이는 산초, 구문초, 허브 같은 냄새나는 식물 싫어해요.
    우리집 상추 3포기 전부 민달팽이에게 뜯기고 어찌나 억울한지.....
    지금 고추 키우고있는데 매일 밤 출동해서 감시하고 고추밭 주위로 산초잎+구문초잎을 촘촘하게 깔아놨어요.
    그 덕분인지 아직까지 잎이 먹힌 것 없이 자라고 있어요.

  • 4. 진행형
    '13.6.24 6:48 AM (58.235.xxx.109)

    그리고 원예상에 문의하면 민달팽이 약이 있다고 하는 것 같든데 확인해보세요

  • 5. 지나가던 이
    '13.6.24 10:39 AM (122.37.xxx.113)

    민달팽 불쌍...ㅠ

  • 6. 민달팽이..
    '13.6.24 12:40 PM (115.89.xxx.169)

    구멍나 있으면 민달팽이에요.. 민달팽이는 작물을 망치기 때문에 잡아야 하는데,
    위에 쓰신 것처럼 밤에 주로 활동해요. 오이나 상추 같은 거 있음 슬금슬금 기어올라오죠.
    아니면 약 쓰시던가요..(지마켓 같은 데서 팝니다. 5천원 정도에.. 민달팽이 전용 약을 쓰셔야 해요..)

    그게 아니면 원두커피 찌꺼기 바짝 말려서 살짝 흙 위에 올려두시면 민달팽이가 싫어해서 나간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047 금.뚝에서 이혜숙이 맘에 들어요. 6 내가이상한겨.. 2013/06/24 2,433
266046 핸폰 kt쓰는데 1 2013/06/24 554
266045 6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6/24 438
266044 옥상에 심어놓은 채소에 벌레가 있어요(도와주세요) 6 조은맘 2013/06/24 1,387
266043 면접보려 전화했는데 완전 무시하는 말투 3 우울 2013/06/24 1,956
266042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3 13 바탕화면 2013/06/24 2,646
266041 아빠어디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알려주세요 2013/06/24 1,360
266040 맘이 헛헛해요.. 3 .. 2013/06/24 1,490
266039 초등 1학년 남아 언어장애 있는 건지 봐주세요. 31 nn 2013/06/24 4,191
266038 고추장물에 푹 빠졌어요... 4 감사감사 2013/06/24 4,041
266037 신촌y대 합동대학원은 2 이후 2013/06/24 919
266036 참 좋은 당신 5 라라 2013/06/24 1,133
266035 잠못드는 밤을 지새시는분들을 위한 음악하나, 둘 1 잔잔한4월에.. 2013/06/24 617
266034 애기들도 나들이가면 엄청 좋아해요 3 2013/06/24 1,613
266033 40대에 아이돌 팬이라니 ㅜ ㅜ 25 미쳣어 2013/06/24 4,494
266032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참여해주세요. 9 촛불 2013/06/24 725
266031 맛있는 사과..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2013/06/24 1,000
266030 오늘 2580 중간에 방송 끊었다네요? 85 ... 2013/06/24 19,362
266029 미국 이민 조언해주세요 절실해요 26 멋쟁이호빵 2013/06/24 10,188
266028 검은먼지의 공포ㅡ김포시에서 사람몸서 카드륨 12 녹색 2013/06/24 3,979
266027 독실한 기독교 시댁 친정은 불교 28 종교가뭔지 2013/06/24 6,047
266026 패티 질문이요 대기중이에요 ㅠㅠ 5 햄버거 2013/06/24 950
266025 연희동 한선생을 아시나요? 1 ... 2013/06/24 10,932
266024 퀼트샘플러 만화경 바느질법 아시는 분~~ 건강하게 2013/06/24 1,173
266023 이 사이트가 뭐하는 곳이죠? 1 위즈위드 2013/06/24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