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는 아니구요. 베이비시터입니다, 궁금하것 질문하세요~~
1. 현직 시터
'13.6.23 1:41 PM (121.169.xxx.127)저는 시간제는 안하고요. 종일제를 합니다
그래서 8시간 기준으로 5만원입니다, 앞뒤 초과수당은 시간당 5천입니다,
나름 만든 페이여요~!2. ㅠㅠ
'13.6.23 1:42 PM (211.36.xxx.50)부모안계실때 애기간식도 안챙겨주시나요? 가사일은 전혀안하신다해서욤. 예전 베이비시터 분 고용했는데 점심 챙겨드리고 간식에 커피 에 그 설거거지에. 에휴 많이 힘들었어요 상전한분모시는 기분이랄까. 끼니 반찬신경쓰느라 힘들어요 ㅠㅠ
3. 알뜰살뜰
'13.6.23 1:43 PM (114.203.xxx.72)백일된아기 낮잠 재우는 방법이요 ㅠ 대부분 젖물려 재우고 있어요 ㅠ
4. ??
'13.6.23 1:43 PM (110.47.xxx.19)나이가 어찌 되시며 체력관리는 하시는지요??
저는 세상에서 애기보는게 제일 힘든일인거 같아서 존경스러워요..5. 5)000000
'13.6.23 1:46 PM (122.37.xxx.150)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어요?
교육은 어디서? 적성에 맞으세요???6. 아이엄마가
'13.6.23 1:57 PM (58.230.xxx.146)아이엄마나 아이가 뭐라고 부르나요?
그리고 주위 시터분들과도 교류를 하시나요?7. 콜릭
'13.6.23 1:58 PM (220.86.xxx.14)영아산통으로 밤새 울면 어떻게 달래시나요?? 제가 지금 겪고있는 일이라.,
8. 원글
'13.6.23 2:15 PM (121.169.xxx.127)애기 간식은 과일즙이나 아기 과자나 치즈 혹은 요플레 정도 아닌가요?
ㅠㅠ/아기 잘때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갓난아기는 젖병소독아고요 유아는 이유식이고요, 돌지난 아기는 아기밥과 반찬 조리여요.
그리고 제밥과 커피는 제가 챙겨 먹어요. 애기 자는 시간이 제 식사시간이고요, 잘자면 느긋하게 커피타임도 생기지만 안그러면 밥도 커피도 애기 업고 먹어야 합니다,
저는 애기엄마에게 미리 말합니다, 국과 김치와 밥만 있으면 된다고요! 국 없으면 물말아먹습니다 시간이 없잖아요! 그리고 상전이라뇨...아니죠. 애기 키우는 시터입니다~9. 원글
'13.6.23 2:21 PM (121.169.xxx.127)알뜰살뜰/ 한달된 아기부터 시작했을때는 저는 내나름대로 파악을 해서 재우는대요. 어떤아기는 울만큼 악을 쓰며 울다가 자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울립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기는 꼬옥(강조) 껴안고 두드려 주며 노래를 불러주면 그냥 자던대요. 분유먹다가 자면 트림도 못시키니 그럴때는 조금 울리고 재웁니다. 대신,,,팔이 좀 아픕니다, ^*^
10. 원글
'13.6.23 2:23 PM (121.169.xxx.127)??/나이는 53세 이고요. 체력관리는 안합니다,
퇴근해서 집에 갈때는 몸이 천근만근이라 내가 내일 일어낫 아기집에 갈수 있을까,,,걱정하는대요. 저도 워킹맘을 해봐서 그심정을 너무나 잘알기에 아침에 시간되면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그리고 아기를 만나는 순간 피곤하고 아픈거 다 잊어 먹습니다.. 아기랑 노는게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아마도 적성에 맞는듯 싶어요!11. 원글
'13.6.23 2:28 PM (121.169.xxx.127)000000/울 애들이 중고딩일때 동네 아는 워킹맘아짐이 41에 늦둥이를 임신해서 회사 그만둘까 어쩔줄 몰라하는 것을 보고 제가 과감히 나섰어요, 내가 키워줄테니 회사 다녀라,,,그때 참 용감햇지요. 애기엄마와 우왕좌왕하며 다 잊어먹은 육아책을 들추며 막무가내로 키웠었어요. 그렇게 2년을 키워서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그때 그 아짐이 제게 말하더군요 "언니는 시터일이 딱 적격이야!" 그말을 듣고 나중에 시터로 일할 생각을 하고 YWCA 에 찾아가서 시터 교육을 받앗습니다, 적성에 딱 맞습니다!
12. ㅠㅠ
'13.6.23 2:28 PM (211.36.xxx.50)제 경우 젖병소독 이유식 제가 다했어요 베이비시터분 전혀 안하고욤. 제가 뻘짓했네욤. 식사때 반찬신경써서 차려주느라 무지힘들었어요. 애기 잘때 같이 자거나 티브보거나 전화 로 수다떨거나 하더군요.
13. 원글
'13.6.23 2:30 PM (121.169.xxx.127)아이엄마가/ 처음 만난 아기엄마는 제게 언니라고 불렀구요 아기는 이모락 불럿어요.
두번째 엄마는 이모님이라고 부르고요. 지금 애기엄마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네요...제가 나이먹엇나 봐요.
아참 임실 한달 돌본 아기엄마는 "여사님" 이라고 부르대요~
저는 아기에게 "아줌마가 해줄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아줌마 맞잖아요~14. 원글
'13.6.23 2:32 PM (121.169.xxx.127)클릭/영아산통은 답이 없어요,
제아들이 발 영아 산통였거든요. 시간이 해결해줘요.
평소에 분유먹고 꼭! 트림시키고요. 자주 배를 만져주고요...흑~ 생각해본 저도 많이 울었네요..엉엉엉15. ㅎㅎ
'13.6.23 2:34 PM (211.36.xxx.50)정말 사명감있는 분이시네요. 그후로 저는 베이비시터는 너무 힘든분이란 이미지 생겼어요. 읽고 보니 원글님은 전문직으로 훌륭하신분이네요 제가 운이 나빴네욤
16. 원글
'13.6.23 2:34 PM (121.169.xxx.127)ㅠㅠ/ 저도 피곤하면 같이 자기도 해요. 티비도 보구요,,,그러나 전화로 수다는 어케 떨어요? 애기가 깨는데,,,
님 뻘짓한거 마자요. 베이비시터일에 애기일은 다 포함되어 있지만 그것도 다 애기가 잘 잘경우여요. 안그럼 애기방 청소 빨래 모두 아웃입니다,17. 원글
'13.6.23 2:37 PM (121.169.xxx.127)아이엄마가/ 주위의 시터분과 교류 안합니다,
애기 데리고 놀잍에 나가도 대화는 안합니다 물어보는 말만 대답해 줍니다.
솔직히 대화할 시간이 어딨어요? 아기에게 이거저거 설명해주기도 바쁜데,,,비록 말 못하는 아기지만 다 알거든요...18. ??
'13.6.23 2:51 PM (218.50.xxx.30)아기키우며 가사일 절대 안하면 누가하나요? 육아와 가사는 분리될수가 없는데. 가사도우미 따로 있나요? 집청소, 아기빨래, 자기먹은거 설겆이, 누가해요?
19. ..
'13.6.23 3:06 PM (110.35.xxx.199)아이 한 면과 두 명은 비용이 다른가요?
20. 원글
'13.6.23 3:11 PM (121.169.xxx.127)??/저는 아기에 관한 가사만 합니다, 아기방 청소. 아기옷 빨래. 젖병 씻고 소독. 아기목욕, 아기산책, 아기랑 올아주고 노래 불러주기 재우기...등등등..어른일만 안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제가 먹은 것은 제가 설거지하고 치웁니다, 아기가 잘자면 이 모둔것이 저절로 해결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업을수 잇는 아기는 업고 청소, 빨래, 젖병 씻기 다 하지만,,,업지도 못하는 아기는 그냥 포기하고 아기랑만 놀아줘요, 설마 ??님은 아기를 방치하고 애기가사일 하라는 것은 아니겠죠??? 그리고 제가 가사일은 절대 안하는 이유가...가사일을 하고 나면 너무 힘들어서 아기에게 소홀해 집니다..마냥 재우고만 싶을겁니다, 그리고 힘들어서 아기 어린이집에 가는 두돌까지 못할것 같아요. 시터일을 오래 학 싶어서 가사는 안합니다,
21. 원글
'13.6.23 3:16 PM (121.169.xxx.127)두명일 경우는 쿤아기는 어린이집에 갓다가 하원후부터 계산이 됩니다,
시간당 2000원 추가고요(2010년 이야기), 제가 5년전에는 두아이들 다 돌봤습니다,작은애 업고 등원 시키고 또 업고 하원 시키고 작은애 업고 큰애 밥먹이고(24개월 차이) 애기엄마오면 그때 작운애 목욕시키고...생각해 보면 추억이고요 그때는 40대후반여서 거뜬히 햇던것 같습니다만,,,,지금은 에효,,,,힘들어요~하지만 닥치면 하겟죠? 애기는 사랑스러우니까요,,22. 저는
'13.6.23 3:47 PM (61.109.xxx.40)예전에 베이비시터 하다가 가사도우미도 하다가 지금은 청소도우미 합니다.
지역은 어디신지요?
가격이 싼편이네요.
??님 베이비시터는 아이에 관련된 것만 하는게 맞습니다.
아이가 주로 생활하는 거실.아이방 청소.아이옷 삶기.젖병소독.이유식 조리.아이반찬등 입니다.
육아.가사 병행 도우미도 있습니다.23. 원글
'13.6.23 4:27 PM (121.169.xxx.127)용인삽니다 그래서 분당지역을 다닙니다,
비용으 굳이 비싸게 부를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8시간에 5만은 일반 노동자의 급여에 맞춘것입니다, 그리고 초과근무는 시간당 5천으로 한것은 8시간이건 12시간이건 애기일은 똑 같잖아요, 8시간에 애기일 하는것이 바쁘니,,,굳이 야간근무라고 해서 더부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육아가사 병행 하려면 애기가 어린이집에 가 있을 경우에만 해당 될것 같아요,
애기 어린이집에 가 잇을때 가사일을 해치워야 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11시간이나 12시간 일을 해요. 그래서 아쉽지는 않아요.
예전에 일하던 집에서 가끔 주말에도 부를때가 있어요, 그때는 9~6에 7만으로 갑니다,24. 보시기에
'13.6.23 5:16 PM (58.230.xxx.146)답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시터 전문이신 입장에서 보았을때 아이가 어린이집가면 좋은 나이는 몇살인가요?
적어도 몇살까지는 시터나 엄마가 일대일 육아하는게 좋겠다는 나이요.25. 원글
'13.6.23 6:21 PM (121.169.xxx.127)집집마다 사정이 있어 일찍 어린이집 보내는 사람들이 많으니 예민한 질문입니다만 제가 아는 생각하는 답변드리겠습니다.
요즘은 3개월 부터 어린이집에 갈수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일찍 보내는 맘들이 많아요. 이때는 맘님들 생각이 단호해야 합니다, 애들은 아프면서 크는것..그리고 감기는 달고 사는것..조금은 덜 깨끗한 곳에 양육해야 저항력이 커진다는것,,,이렇게 자기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일년 365일 눈물바다입니다,
그리고 어린아가들은 판단력이 제로이기 때문에 보이는대로 받아들여서 어느정도 판단력이 생겼을때는 그다지 정확하지 않다고 봐야 합니다, 대신 사화적응력은 짱!이지요.
두돌지나서 가는 아기들은 그때부터 감기를 달고 사는데, 자기혼자만 사랑받고 자라다가 단체 생활을 하게되면 상황을 못참고 아플때마다 우는 아기가 있고 의젓하게 즐기는 아기도 있어요,
제가 돌본 아기는 2돌 지나서 갔는데 어리광에 엄살에 조금만 아파도 난리였습니다, 애기엄마도 마찬가지로 눈물바람여서 두돌지나고도 3개월을 같이 지냈습니다, 어린이집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음 안가는 생활을 하며 적응하는데 3개월 걸렸습니다, 결국 시댁 근처로 이사를 가면서 저와 이별햇지요. 대신 어린이집 상황 판단은 참 정확하게 표현햇어요
기관에 가는 나이는 정해져 있지 않아요. 일찍 보내면 맘들이 굳게 맘먹어야 하구요. 느긋하게 보내면 적응하는데 좀 애를 먹어야 합니다, 엄마 맘먹기에 달린것 같아요,26. 보시기에
'13.6.23 6:28 PM (58.230.xxx.146)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아이는 세돌 즈음은 되어야 여러가지 표현하겠네요.
제가 질문에 확실히 써놓질 않았죠. 아이입장에서 묻는거였어요.
엄마 입장에서야...ㅜㅜ 여러가지 생각하면 빨리 보내고 싶겠죠. 각오하는거와 별개로...27. 원글
'13.6.23 6:42 PM (121.169.xxx.127)두돌되면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대답은 네 아니오로 표현합니다, 두돌전 아기는 네 아니오도 모르고 샘들이 해주는것이 다 맞는걸로 알아요.
아이 입장에서는 좋은 시터만 만나면 집에서 양육하다가 돌지나 잘 걷게 되면 오전만 기관에 보내고 두돌 지나면 3시까지만 보내고..이런식으로 적응을 시키고 싶죠. 이 모든것이 한시터만으로 양육할 경우여요. 이렇게만 한다면 아이는 직접 어린이집도 정해서 가요, 자기가 가고 싶은곳으로..
그러려면 시터에게 나가는 비용이 너무 많죠. 종일제 시터들은 기관에 보내는 것과 별개로 페이는 다 받으니까요, 제가 이렇게 구구절절 써놓아도 퇴근후 부모님이 많이 채워주시면 아이들은 이쁘게 자라요. 피곤하다고 안 놀아줘서 문제죠...ㅎㅎㅎ28. 정 말
'13.6.23 7:18 PM (220.76.xxx.244)존경스럽습니다
어쩜 씨터가 적격이시네요.
아이를 정성으로 계속 돌봐주세요.
그리고 페이 좀 올려 받으세요.29. 원글
'13.6.23 7:46 PM (121.169.xxx.127)정말/감사합니다, 아기는 애정과 관심만 있으면 누구든지 키울수 있습니다,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해서 그렇지...음 자랑같지만 예전에 제가 일하던 집 아기 엄마는 자신의 월급이 오르면 알아서 제월급도 올려줫어요. 제가 진심을 보이면 상대분도 진심으로 나옵니다 저는 그것만 끝까지 믿고 갑니다 ㅎ
페이는 최저임금이 오르면 저도 올립니다, 투표 잘해서 최저임금좀 올려주십시오!30. 예비맘
'13.6.24 3:42 PM (216.81.xxx.71)곧 아가가 나올 예정이라 글 잘봤습니다^^
시터를 고용하게 된다면 면접시 어떤 점들을 확인하는 게 좋을까요? 원글님처럼 아이를 진심으로 예뻐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그런 점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31. 예비맘2
'13.6.24 6:22 PM (203.241.xxx.16)원글님 대단하세요~~~~
원글님 같은 시터님 만나고 싶은데...
어디 소속되어 계신가요?? 연락처라도 알고파요~~~32. frank
'13.6.24 9:00 PM (175.209.xxx.218)정말 좋으신 분 같아요^^
전 지금 20개월 아기를 시터에게 맡기고 있어요
저희 아기 봐주시는 분도 좋으시긴한데요~
제가 걱정되는 것이 이제 아이가 고집이 생겨서 떼가 많이 늘고 재멋대루 하는 것이 심해져서 부모인 저도 버거울 때거든요..
이런 시기 아이 보실때 정말 지치거나 밉지는 않으셨어요??
그리고 12시간 보시는 거 너무 체력적으로 힘드시진
않으신지요?33. 원글
'13.6.25 4:08 PM (210.95.xxx.146)예비맘/면접시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시고요. 확인후 돌려 주셔야 합니다, 고용하게 되면 등본을 받던지 아니면 신분증을 찍어 놓으시고요. 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기만 잘 돌봐주는것이죠?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는데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겟어요, 다른 분에게 소개 받아 간집에서 저도 상처 받는적이 있거든요, 서로서로 이야기 해보고 믿음이 가고 마음이 맞아야 하는것 같아요. 전집에서 맘에 들었다고 해서 자기도 맘에 들지는 않거든요. 애기엄마들은 시터가 아기랑 만낫을때 아기의 행동을 주의깊게 보는것 같아요, 아마도 아기는 순수하니까...시터를 볼줄 안다(?) 이거 아닐까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요...제가 사람을 볼줄 몰라서요~
34. 원글
'13.6.25 4:10 PM (210.95.xxx.146)예비맘2/저는 주로 소개 받아서 일을 해요. 첫아기는 이모넷에서 만났고요. 두번째부터는 소개로 하고 있어서 업체는 잘 모르겠어요. 업체를 끼던 개인적으로 하던 복불복인것 같구요, 아기와 엄마랑 맞아야 하는것 같아요.
35. 원글
'13.6.25 4:21 PM (210.95.xxx.146)frank/음,,제가이가 그시기일때는 저도 감정적으로 되어서 손이 올라가거나 화가 나서 소리지른적이 있습니다, 깊이 반성을 합니다만 지나면 또,,,그러나 남의 아기를 돌보게 되면 시기가 지나서 그런가 아니면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떼쓰는것도 이쁘고 우는것도 이쁩니다. 왜그런지 이유가 빤히 보이기때문에 저는 되도록이면 아이 기분에 맞춰줘요, 제멋대로 할때...는 그냥 내버려 둡니다, 하지말라 소리지르면 관심을 받기위해 한 행동이므로 더 신나서 하지요, 모르쇠 무관심한척 버려 두고 딴일하면 혼자 그러다가 말아요. 아이의 모든 행동을 괌심을 끄기 위한 행동이거든요. 일례로 이유없이 우는 아이는 걍 내버려 둿어요. "그래그래 속상하면 울어야지, 다울고 기분좋아지면 아줌마한테 말해~~~" 이러고 빨래 개고 있었더니 한참 뒹굴뒹굴~ 나오지도 않는 울움 꺼억! 울더니 걍 제게 오던대요. ㅎㅎㅎ, 안아주자마자 뻗어자더라는... 자기의 애는 온몸돠 정신을 다해 돌보기 때문에 힘들고 피곤이 빨리 오지만 시터의 경우는 아이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수도 있기 때문에 판단이 비교적 이성적인것 같아요. 그래서 몸은 피곤하나 정신은 덜 피곤한것 같아요. 저는 차라리 12시간 돌보미가 덜 피곤하답니다 8시간 돌보미는 주어진 시간내에 애기일 할것은 다해야 하거든요. 12시간이면 좀 천천히 해도 되니 오히려 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