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집 밥보다 외식이나 배달을 너무 좋아하고 특히 치킨은 자주 시켜도 항상 목말라해요.
외식도 고기도 필요없다 , 집에서 통닭만 시켜 달라 그래요.
하지만 닭요리 한번 하려면 손질이 너무 가니까 불편하고 시간도 걸리잖아요.
그래서 좀 부담이네요.
어제 아이에게 닭 요리 자주 해 주고 싶은데 손질이 힘들고 그래서 엄마도 귀찮다 그랫어요.
그러니 니가 한번 손질 해 볼래? 그럼 치킨 시켜 달란 소리도 안 나올 걸? 그랬네요.
하겠대요. 어떻게 하는 지 가르쳐 주면 손질 해 보겠다네요.
그래서 나중에 저녁 할 때 아이에게 맡겨 보려구요.
닭 껍데기 벗기면 안에 노란 지방이나 이물질이 얼마나 많은 지 보면 알겠죠..
시킨 닭요리가 엄마가 해 주는 거랑 좀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할텐데..
성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