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넘어 요새 아무 재미가 없고 의욕도 없고 갖고 싶은것도 없어, 뭔가 날 위해 하나 저지르자 하고
인터넷으로 가방을 뒤지다 입생로랑 카바시크 가방을 발견. 마음에 쏙 드는데
가격이 만만치않아서 망설여지네요.
패션센스 있으신 분들~! 이거 저지를까요? 말까요?
사면 어떤 컬러가 나을까요?
전 다크브라운이나 아님 핑크색 둘중 생각하는데요. 제가 갖고 있는게 거의 다 검정이라서요.
나이 마흔넷에 저 디자인에 핑크는 별로까요?
다른거 이쁜거 있음 추천도 해 주세요. 뭔가 사고싶어요.
이런맘 정말 오랜만이에요. 근데 액수가 큰거라 나중에 후회 안 할거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