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고 지나가는데 어떤 부인이
원피스 입고 장에 가는 거 같은데
원피스가 외출용 말고 집에서 편하게 입는 푹 퍼진 스타일 말이에요.
모자 쓰고 그러고 지갑 들고 가는데 시원해 보이네요.
요즘 더워서 저도 치마 잘 입거든요.
동네 슈퍼나 쓰레기 버리러 가는 정도엔 치마만 걸치면 그럭저럭 추하진 않으니까요.
긴 치마도 몇 개 있어요.
손님 올 때나 잠깐 집 앞에 나갈 때 입으면 좋은..
그런데 이상하게 옷마다 속치마가 안 들었네요.
귀찮아서 수선점 가서 속치마 넣어 달라해야겠네요.
집에 있는 거 입어야 하기도 하고..
휴가용 롱 원피스도 멋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