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변보다가 피가 났어요..

ㅇㅇㅇ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3-06-22 16:07:56

더러울수 있으니 비위 약하신분들 스킵해주세요..^^

 

시험관 피검사 통과하고 지금 임신 6주째에요..

 

한창 조심해야 될때라 그리고 약을 챙겨먹는게 있어서 하루 3끼 엄마가 해주시는 밥

 

잘챙겨먹고 해서 그런지..

 

예전엔 3,4일에 한번씩 보던 변을 매일 한번씩 봐요.

 

근데 문제는.....변굵기가 너무 굵어졌다는 거에요.

 

엄마는 물을 너무 안마셔서 그런게 아닐까 하시는데

 

유산균도 챙겨먹고 밥도 많이먹고 하니....

 

오히려 변비도 없어지고 매일 변을 본다는 기쁨에 임신하면 변비때문에 고생한다는건 남의 일만 같았어요.

 

매일 변을 보는데,,,변이 너무 굵어서 힘을 좀 줘야해요.

 

오늘도 좀 힘을 줘서 변을 보긴했는데,,,휴지로 항문을 닦았더니 피가 묻어있는거에요.

 

변 굵기때문에 좀 찢어졌나봐요.

 

이게 변비인건가요??

 

변비라면 이렇게 매일 변을 볼수도 있나요??

변 굵기는 물을 많이 마시면 가늘어 지느가요???

 

임신중이고...그리고 시험관으로 통과한터라,,,작은일 하나에도 너무너무 예민해져요.

 

설마 치질은 아니겠죠???

 

피 났으니 병원가봐야할까요??

 

넘 무섭네요.ㅠㅠ

IP : 118.139.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질경험자
    '13.6.22 4:15 PM (59.66.xxx.91)

    치질맞구요, 전 아직 결혼안했지만 듣기에 임신하시면 치질 많이 생기신데요. 찢어지신것같은데 계속 그러시면 대항병원이나 송도병원가서 연고처방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버티시다 많이 찢어지시면 피콸콸에 정말 정말 아파요 ㅠ

  • 2. 원글
    '13.6.22 4:16 PM (118.139.xxx.76)

    헐......대학병원가서 처방받아야 하나요.....

  • 3. 변굵기가
    '13.6.22 5:55 PM (175.201.xxx.60)

    문제가 아니라 변 자체가 굵기도 하지만 단단해서 그래요.
    변 자체가 무르고 부드러우면 설사 많이 굵어도 항문 근육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또 힘줘서 눌 필요도 없이 순식간에 변이 나와요.
    대변 볼 때 힘을 줘야 한다는 것 보니 변이 단단하다는 건데 그러면 당연히 굵기까지 하니
    찢어지죠.이건 사실 변이 가늘어도 딱딱하면 찢어지기도 해요.
    가끔 염소똥처럼 작게 누는 분들중에서 염소똥 크기인데도 눌 때 엄첨 힘들고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변 자체가 딱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건 우유나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아니면 고구마나 섬유소 많은 과일을 자주 드시고요.
    그러면 변이 크기가 있어도 부드럽기 때문에 장도 활발해지고 힘줄 필요도 없이 배설감이 들어서
    볼일 보는 시간이 변이 굵고 긴데도 심지어 30초 걸리는 분들도 있어요.

  • 4. ...
    '13.6.22 6:24 PM (175.192.xxx.153)

    치열이에요.
    항문외과 빨리 가세요.
    제가 올 2월에 그런 증상 발생...
    이제 겨우 나아가네요...ㅜ.ㅜ

    처음에 혼자 참다가 염증 생기고...
    항문외과 2달 다녀서 약먹고 바르고 좌욕하고..
    그렇게 겨우 나았어요..

    참다가는 애 낳는것보다 더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되실거에요.

  • 5. 나중에 고생해요.
    '13.6.22 9:50 PM (124.5.xxx.102)

    치열 초기증상입니다.
    저도 선홍색 피고 변기에 쏟고 그랬는데 괜찮길래 버팅기다
    기어이 수술 했어요.
    괜한 고생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처방 받으세요.

  • 6. 요리
    '13.6.23 12:05 AM (125.180.xxx.206)

    엽산제 드시면 변비올수있다고하던데요..
    그래도..엽산제는 드셔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51 흰머리로 살기 넘 스트레스 받네요. 17 개성 2013/06/23 6,674
266450 이승철 정말 노래 잘 하더군요. 14 어쨌든 갑 2013/06/23 2,922
266449 대파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13 새벽 2013/06/23 16,030
266448 면기저귀로 면생리대 만들어도 될까요? 10 오호 2013/06/23 1,397
266447 카레에 키위 넣지마세요 3 ^^ 2013/06/23 2,664
266446 절대로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 11 000 2013/06/23 3,510
266445 된장찌개에 브로컬리 넣지 마세요. 34 2013/06/23 13,611
266444 원룸..알려주세요.. 1 따스맘 2013/06/23 682
266443 편백나무 베개 쓰시는 분 10 어디 2013/06/23 4,402
266442 화장품 모델은 확실히 서양인 3 ㄴㄴ 2013/06/23 1,385
266441 저기요...여배우들 가방을 왜 열고 있는건가요? 51 궁금 2013/06/23 17,126
266440 ***님이 당신을 초대했습니다 4 카카오톡 질.. 2013/06/23 1,098
266439 문재인 긴급성명, 이적단체 새누리당을 위한 분노 7 샬랄라 2013/06/23 1,536
266438 평촌에 사시는 분 4 평촌 2013/06/23 1,438
266437 책 많이 읽고 좋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6 독서 2013/06/23 1,354
266436 외출시 화장실에서 변기뚜껑 닫고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9 도덕 2013/06/23 2,586
266435 sk b티비 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1 궁금 2013/06/23 1,078
266434 김원희씨는 왜급 아줌마 분위기 10 ㄴㄴ 2013/06/23 14,300
266433 잘때 에어컨 몇도로 해놓으세요? 17 무더위 2013/06/23 8,500
266432 (펌글)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9 읽어볼만.... 2013/06/23 1,989
266431 잘 버리는 노하우 3 푸우 2013/06/23 2,689
266430 친언니에게 한 없이 돈을 쓰게되는 저 이상한거죠? 13 여동생 2013/06/23 7,254
266429 카톡 씹히다.. gm 2013/06/23 941
266428 구몬수학 계속 밀리고있어요. 구몬 2013/06/23 1,746
266427 이태원 오월의종 추천빵 있으신지요? 1 이태원 2013/06/23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