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하고내성적인성격으로 육사가는것

재수생맘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3-06-21 19:20:25

어떤가요?    

우리아이가     지금재수하고있는데   어제  모의고사가   기대만큼  안나오고   공부하는것에비해  성적이  잘 안오른다고

실망이크네요...   얼마전  부터  육사가는것에  대해  생각해봤나봐요...   요즘  괞찬은   대학  나와도  취직어려운데   이정도성적으론   서울  중위권대학정도  갈까말까하니   육사가면   직장과  병역이해결되니     좋지않을까  하더라구요.저도  그  생각은  동의하지만     남자에게  직업은  평생가는건데    어느정도  적성에  맞아야지  안그러면    사는게지옥일거  같아요.  

우리아들은    남자아이치고는  얌전하고   차분한  편이고  (   나가서    노는거나  운동도 별로  않했어요) 또  체력이  좀  약한편이라  그냥  딱  봤을때   군인이미지는  전혀아니에요.   이런아이가  군인을  평생직업으로  선택했을때    후회하지않을까요?

   그런데  한편으로생각하면  군대에도  여러  병과가있어서   얌전한사람이  할  일도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드는데요,

(친정아버지가   경리장교    출신이셨는데  그런쪽이나   기계나  컴퓨터  다루는  분야나,  아이는  이과에요)

아이는  어디서  들었는지    육사가서  공부  잘하면   유학도보내주고  교수도  할  수있다고하네요.곧  사관학교  원서접수가  있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자녀분    사관학교  보내신  분이나    가족이  사관학교  출신이신  분들  조언  좀해  주세요.       

IP : 59.5.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1 7:2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서울 중위권 대학이라면 어느 정도 말씀하는건지요?
    중위권 갈까말까 정도면 육사 안정적으로 가긴 힘들 것 같은데요

  • 2. ㅡㅡㅡㅡ
    '13.6.21 7:3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육사가 그리쉬워졌나요?
    뭔가 착각을 하시는듯 ㅠㅠ

  • 3. 원글
    '13.6.21 7:39 PM (59.5.xxx.110)

    중경외시 정도로 생각하는데요. 작년에 아이 학교에서 육사와 인하대 두구데 합격해서 육사 간애가있는데 그아이는 작년에는 우리애보다 약간 성적이 낮았다고 아는데요... 사관학교가 예전 보다 좀 낮아진것 같더라구요. 우리애는 다른것 보다 수학이 1~3등급 사이를 널뛰기를해서 이과에서 수학이 안정적이지않으니 좋은학교 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요...

  • 4. 리리컬
    '13.6.21 8:06 PM (223.62.xxx.90)

    현입시에서 중경외시수능성적이면 육사갑니다 정시조금뽑사 중대경영 경희대경영가려면 언수외113 혹은 122는나와줘야하는데 이정도면 육해공다적정지원권입니다 스카이보다는 입결한단계밑이고 물론 내신성적도 좋다는전제에요

  • 5. 리리컬
    '13.6.21 8:06 PM (223.62.xxx.90)

    스카이급은 경찰대

  • 6. 정시
    '13.6.21 8:11 PM (14.52.xxx.59)

    중경 경희경이 113 122라뇨 ㅠㅠ
    그런애들은 2,3이 아슬아슬 밀린거 아니라면 나머지 성적이 올백인가 봅니다
    육사는 기준이 좀 달라서 고대 붙은 애도 떨어질수 있고
    인하대 붙은 애가 붙는 경우는 상당히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 7. ...
    '13.6.21 8:15 PM (119.196.xxx.37)

    육사 선발하는 방식이 바뀌었나보죠?예전엔 따로시험봐서 들어갔는데..제가 06학번인데, 그때도 육사가 낮아지긴 했지만, 중경외시노리는 학생들이 들어가는 학교는 아니었는데..

  • 8. 살빼자^^
    '13.6.21 8:35 PM (1.245.xxx.213)

    시댁조카가 딱 아드님 성격이엇어요ᆞ제가시집올때 그조카가 고2엿는데 고삼때 해군사관학교 합격햇어요ᆞ제가보기엔 그냥착하고순한아이라 잘할수잇을까 걱정되기도햇거든요
    근데결론적으로3학년때 자퇴햇어요ᆞ체력도안되서 훈련중몇번쓰러지구요ᆞ육사이런데는 정말 깡다구있는 아이들이 버텨나더라구요ᆞ아님사명감이 투철하던가요ᆞ스마트폰이라 오타많네요ㅠ

  • 9. 신랑이 사관학교 출신인데
    '13.6.21 8:49 PM (211.36.xxx.242)

    일단 체력 약하면 못 버텨요. 훈련도 엄청나구요.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성적이 높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직업이고 경쟁도 치열하고 밤새야 하는일도 많아서 안 권하고 싶 어요. 명예직이고 처우도 생각보다 별로라 직업인으로선 참 힘들구나 싶어요

  • 10. .....
    '13.6.21 9:44 PM (220.86.xxx.221)

    요즘 육사가 어느정도인줄은 잘 모르겠지만, 중대 경영, 경희대 경영 113,122 로 못갑니다.

  • 11. 원글
    '13.6.21 10:23 PM (59.10.xxx.54)

    일하는 사이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아무래도 우리아이에게 육사는 안맞는것 같네요. 공부를 좀 더 열심히하라고 해야겠어요.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885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재미있어요. 2 .. 2013/06/23 910
265884 배우들 인터뷰 보면 참 똑똑 17 하늘 2013/06/23 8,546
265883 매실액 담그면 매실색 변하는거에요? 3 매실 2013/06/23 1,004
265882 영국) 외모가 교제 기간에 미치는 영향 조사 4 ... 2013/06/23 1,883
265881 엄마가 되니...가방도 사기 힘들어요.. 에공 2013/06/23 783
265880 마음이 지옥..어떻게 다스릴까요? 10 ... 2013/06/23 2,922
265879 이쁜 여자들 많은 번화가에서는 소개팅이나 선보기 싫어요 ;;;;.. 3 ........ 2013/06/23 2,465
265878 언니들~ 이 감자 먹어도 될까요? 3 별헤는밤 2013/06/23 693
265877 성당 다니시는 분들.. 저 오늘 세례 받았어요 ^^ 29 tranqu.. 2013/06/23 1,894
265876 용도별 간장 좀 추천해 주세요. 6 아직도 헤매.. 2013/06/23 886
265875 미추어버리겠는 아줌마 상사ㅜㅠ 15 ㄷㄷㄷ123.. 2013/06/23 3,893
265874 어중간한 늙은이...살기 힘듭니다 11 ... 2013/06/23 3,216
265873 집 보러 올 때 남자 분들 양말 좀 신어주세요... ㅠㅠ 9 안깔끔한 女.. 2013/06/23 1,783
265872 이 사회전반의 외모논쟁.. 14 정 말 2013/06/23 1,657
265871 헐리웃 100년 역사가 알려주는, 돈많은 미남에 대한 진실 하나.. 17 돈많은 미남.. 2013/06/23 3,920
265870 미역국이 써요 ㅠㅠ 9 ..... 2013/06/23 11,065
265869 장터..냄새나는 후기 또 올라왔네요 10 ^^ 2013/06/23 3,475
265868 닭가슴살로 닭도리탕 같이 만들어도 되나요 5 .. 2013/06/23 1,311
265867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헬프미 2013/06/23 570
265866 김연아 아이스쇼 파이널 무대ㅠㅠ 6 ㅠㅠ 2013/06/23 3,176
265865 알랑드롱, 마리라포레 - 태양은 가득히 10 비현실적미모.. 2013/06/23 2,748
265864 옷 살 곳이 없네요 3 san 2013/06/23 1,342
265863 에어콘 실외기에 물 떨어져 계속 탁탁거리는거 6 고문일쎄! 2013/06/23 1,409
265862 국정원장이 미쳤어요 5 드디어 2013/06/23 1,564
265861 젊고 이쁜 나이가 요즘은 몇살인가요? 17 ... 2013/06/23 3,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