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지가 분당보다 학군이 낫나요?

물정모르는.. 조회수 : 10,486
작성일 : 2013-06-20 12:36:30

남편 직장 문제로 지방에 몇년 있다 아이가 학교 올라갈때가 되서

다시 올라가려고 합니다..

수지에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세 준 상태 입니다.

 

아직 세 만기일이 많이 남았고 해서 분당으로 전세 갈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세로 살다가 분위기 봐서 분당이나 판교로 옮길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랑 전화하다가 친구가 하는말이 분당보다 수지가 학군이 낫다네요?

수지로 가게되면 이헌초등학교 생각하고 있고 분당은 수내나 내정초등학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헌초등학교도 좋고 수내나 내정초등학교도 모두 좋은곳인데요..

 

중학교 이상 학군이 수지가 낫다고 해서.. 수지의 집을 팔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수지는 선발제라 평준화인 분당보다 학군이 낫다는데 정말 그런지요..

물론 초등 6년동안 많은 변수가 생기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아이는 남아 인데 순한아이라 학교 분위기도 걱정되고요..

학습능력은 뭐 아직 어리지만 그리 늦되는 편은 아니구요..책 좋아하고..

얌전한데 승부욕이 좀 있는 편이구요..영어도 요즘 너무 잘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자기가 노력하면 따라잡을 정도는 되는것 같고..

 

제가 지방에 있는 동안 너무 서울 수도권 정보를 전혀 모르고 있어서요..

형제들이 모두 서울에 살고있지만 사립다니고 있어서 분당 수지 쪽으로는 정보가 없어요..

우리아이 어디로 초등학교 보내는게 좋을까요?

 

첫째라 걱정되고 애가 남자아이인데 너무 순하다보니 학교에가서 치일까봐 걱정되요..ㅜㅜ

학교 폭력이나 이런부분에 좀 엄격한 학교였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IP : 115.14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댁
    '13.6.20 12:44 PM (122.203.xxx.2)

    수지고 보내려고 알아봤었는데요
    참 별로예요

    교사사이에는 용인의 좋은 애들 받아서 평범하게 만드는 학교로 유명하더군요..
    용인의 좋은 애들의 한계도 있더라구요...

  • 2. 빙그레
    '13.6.20 12:50 PM (180.224.xxx.59)

    초등학교 중학교 생각하신다면
    수내 내정 최고지요. 학교시스템이나 엄마들의 마인드도 그렇고 실제 성적도 그래요.

    수지고
    이야기는 들었어요. 윗글님처럼 학생들 입학할때의 성적이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애도 넣을까 하다 아애 포기하고 분당내 고등학교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성적면에선 치열하다보지만 다른면에서는 다른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점에서는 걱정을 않하셔도...

  • 3. 물론
    '13.6.20 1:08 PM (119.64.xxx.3)

    입학성적으로 따지면 수지고가 애들관리 참 못해요.
    들어갈때는 중학교 반에서5등정도는 해야 하는데(현고2는 입학시 중학내신190넘는애들이400명 좀 넘었어요)
    학교서 뭘 해주는건 없고 부모나 애가 알아서 해야해요.
    이건 특목고나 사립 아닌 담에야 일반 공립은 다 비슷할거 같아요
    저 위에 어떤분이 실적은 재수생이라 하는데 물론 재수생 섞여있죠.
    하지만 타학교의 진학실적도 모두 재수생 포함이에요.수지고만 그런건 아니고..
    평범한 공립으로 보면 실적이 나쁘지 않은데 입학성적으로 보면 많이 아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925 어제 사고영상(인도쪽 풀영상) 9 15:58:45 453
1607924 유산균과 미네랄 효능 궁금해요 1 궁금 15:56:30 42
1607923 20대들 정기 예금이나 적금 뭐 들고 있나요.  .. 15:54:42 121
1607922 저 방금 거의 죽다 살아났어요 4 이런경우 15:54:31 911
1607921 일산은 그냥 배드타운으로 남을려나 보네요. 6 ㅇㅇ 15:52:26 629
1607920 펌)이 언주 의원 인터뷰 sdge 15:52:19 199
1607919 내가 가장 초라했을 때 7 엄마가 주신.. 15:50:36 552
1607918 동작구 한강변 신축 .. 15:49:02 204
1607917 오십세 골프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3 go 15:45:33 110
1607916 파리 올림픽에 에어컨 들고 가는 나라.jpg /펌 15 이렇다네요 15:43:44 1,209
1607915 비타민씨가 던진 2 ㅇㅇ 15:39:21 581
1607914 전동회전채칼슬라이서 이것 써보신분 계실까요 5 ..... 15:38:51 196
1607913 고등 나이스 자녀등록이요 3 wruru 15:38:33 166
1607912 키가 큰 아들보고 무슨 얘기까지 들어 보셨어요? 19 ㅎㅎ 15:36:29 1,209
1607911 왜이리 삶의 낙이 없는지 2 .. 15:34:12 643
1607910 꿀꿀한 땐 푸바오 먹방 1 15:31:01 380
1607909 허웅 사건을 보고 큰충격 받았어요 18 ... 15:30:14 2,263
1607908 이사가려고 봐둔 집이 5억 올랐네요 16 서울 15:27:24 1,896
1607907 경찰 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안밟은 듯..이후 정상 작동 18 ... 15:24:49 1,785
1607906 탄핵 여론 묻으려고 8 ㅇㅇ 15:23:55 790
1607905 더워서 사람죽겠어요ㅠ 실내복 추천 좀~ 4 갱년기 15:17:32 816
1607904 결혼지옥 보셨나요? 32 .... 15:16:39 2,204
1607903 속이 뒤집어지네요 3 하아 15:12:42 1,214
1607902 82에서 푹~~씬한 슬리퍼 추천해 주신거 샀었는데 다시 사고싶어.. 2 .... 15:11:24 649
1607901 고1 국어53점 10 명랑 15:08:46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