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재원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키키키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3-06-20 09:32:23

저는 나름 진지한데요..저는 지금 임용고시 준비 학생입니다...

 

선생님이 되어서 대기업 사원과 결혼하고 싶은데요..

 

제 꿈이 남편 따라서 해외 주재원으로 가서 살아보는 건데...

 

주재원 같은 경우는 대기업 공기업 다 해당되나요??

 

그리고 회사에서 어떤 분들이 주재원으로 파견되나요???

 

교사 휴직제도보면 5-6년정도 남편 따라서 파견 가능하다고 하는데...

 

5-6년이 넘는 경우도 있는지........

 

회사에서 외국어 실력이 훌륭하고 그런 분들이 가나요??

 

그리고 보통 몇 살 때 인가요??

IP : 121.18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0 9:39 AM (203.242.xxx.19)

    주재원은 보통, 회사에 외국지사가 있는 경우 해당되고요
    삼*, 현*, L* 같은 대기업이나 코*라 같은 공기업도 해당됩니다
    해외지사가 많을 수록 주재원 자리도 많겠죠?
    보통 3년 정도로 많이 나가고요
    주재원 나가는 걸 일종의 특례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나 보내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고과도 좋고, 일도 잘하는 사람을 보내고
    영어도 잘하면 좋지만,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어라 어떻게 저 사람이 가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으니)
    대기업에서는 30대 후반 40대가 제일 많이 가더라고요

    결혼 전에 누가 주재원에 갈 재목인 지 알 수 없으니
    내조 잘 하셔서 주재원 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

  • 2. 동생
    '13.6.20 9:47 AM (222.232.xxx.187)

    남편따라 주재원 7년 현지 한인학교 교사하다 돌아와 계속 교사합니다
    남편이 다시 나가야하는데 본인은 안가겠답니다. 애들만 딸려보내고

  • 3. 주재원 하면
    '13.6.20 9:50 AM (122.34.xxx.34)

    다들 미국 유럽 이런 선진국만 생각 하실수 있지만
    제 친구는 남편이 남미 브라질 이런데로 주재원 나갈것 같다고 걱정 한가득 이더라구요
    이미 나가서 사는 사람이 자기 아이가 집 마당에서 작은 악어에게 팔을 물린적도 있다며
    사실 대기업 주재원이면 현지에 집 비용 대주고 해서 선진국 나가도 쪼들리진 않아요
    연수온 교수들 아파트 렌트 살아도 대기업 주재원들은 한달 렌트 비싼 주택 렌트하고 그러죠 ..비용이 지원이
    되니까 ..이사비용도 해주고 ..예전 보단 못해도 현지에서 편안히들 사는 편이예요
    다만 내가 대기업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내가 주재원 나가는것도 아니고
    내가 주재원 부인이 되고 싶다 ..이런건 어찌 예상가능할까 싶네요 ㅜㅜ
    대기업 발령에 누구나 하게 되는 루틴 이란것 없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

  • 4. 1122
    '13.6.20 9:50 AM (211.126.xxx.249)

    남편따라 주재원으로 나와 있어요..제 일도 그만두고 여기서 이렇게 있네요..
    대기업 연구원이에요...남편이 언어를 잘 하기는 해요..이 나라 사람들 정서도 잘 알구요...
    계속 이 쪽으로 출장 다니고 하드니만 주재원 교육 받더군요...
    남편이랑 아이는 참 좋아하는데, 저는 너무 외로워서 혼자 가끔 술도 마시고 울고 그래요...

  • 5. 주재원 마누라
    '13.6.20 10:24 AM (116.37.xxx.215)

    생활 했어요
    님 교사가 되시면 별로 가고싶지 않을 듯.

    여튼 긴 주재원 생활에서 어디까지나 제 시각이고 여자들 기준인데요
    코트라 추천이요.
    그리고 별 세개부인들께 죄송하지만 젤 ㅠㅠㅠ. 이것도 어디까지나 제 시각이네요

  • 6. 환상
    '13.6.20 11:25 AM (60.28.xxx.115)

    주재원이라...
    제품 단가 낮추려고 제3국에 지은 공장으로 나온 주재원들 중에는 공고 상고 나온 아저씨(?)들도
    제법 되요. 현지어 못하는 사람도 많구요. 그리고 대기업이 공장 지은 지역엔 1차벤더, 2차벤더
    (쉽게 말하자면 협력회사, 하청업체 그런 개념...) 회사에서도 주재원 보내지요.
    누가 주재원으로 가게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 지역 그 사무실, 그 공장에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보내는거니까...

  • 7. ㅇㅇ
    '13.6.20 12:07 PM (122.174.xxx.240)

    외국에서 잠깐 살고싶은 마음 이해되어요^^ 삼*전자, *지전자, 시티, 제일** 등, 현* 차랑 계열사, 모비스, 글로비스, 위에 답변처럼 차 협력업체들 등등 가능성 있는 회사중에 학벌좋고 성실하신분을 만나면 가능성이 있겠지요 ..

  • 8. 평범
    '13.6.20 4:29 PM (122.35.xxx.28)

    저희는 미국으로 처음 주재원 나갔다 그 곳에서 다시 캐나다 발령나서 있다 왔는게 이번에 다시 또 캐나다 토론토로 발령났어요...근데 전 자꾸 발령나는게 그리 좋지는 않아요..물론 장점도 많지만 자꾸 여기 저기 다니니 정말 돈도 못 모으고 안정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근데 제 남편은 평범한 학벌이예요..고지식한 성격에 담배는 안 하고 술은 즐기지 않는데 한가지 좋은점이라면 무지 성실해요..영어는 잘 하는 편이예요..남편은 해운회사 다녀요..해운회사들도 주재원 많이 보냅니다..참고하시고 좋은 배우자 만나시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145 지방선거 노린 새누리·박원순 ‘무상보육 전쟁’… TV토론 ‘승부.. 3 세우실 2013/09/09 1,385
295144 장터 5 어머나 2013/09/09 1,836
295143 세탁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팁 좀 주세요 8 청소 2013/09/09 2,056
295142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려요... 2 눈사람 2013/09/09 1,577
295141 하루에 2km씩 걷는다면 도움이 될까요? 14 운동 2013/09/09 17,320
295140 연금보험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5 답답해서 2013/09/09 2,161
295139 호주 패키지가 정말 많이 안좋은가요? 15 토요일5 2013/09/09 11,797
295138 안선영.3살 연하의 잘나가는 잘생긴 사업가랑 결혼하는군요. 16 순이 2013/09/09 14,634
295137 큰아이가 사랑받기 힘든 이유 14 큰애 2013/09/09 4,976
295136 Mac에서도 사용가능한 다운로드 사이트ㅠㅠ 보고싶다 2013/09/09 2,303
295135 108배 절운동시 무릎 아픈데요.. 9 궁금 2013/09/09 5,662
295134 재테크) 브라질 국공채권펀드 지금 들어가면 어떤지요? 6 무지개 2013/09/09 1,666
295133 자식이 젤 이쁠땐..... 15 2013/09/09 4,174
295132 1-2인용 잘때 쓸 매트 (평소에는 장농에 넣을수 있고) 추천 .. 집이좁아서 2013/09/09 1,376
295131 치즈가 엄청 많은데 뭘 해먹을까요? 9 마카로니 2013/09/09 2,456
295130 40중반에 치아교정하신분 계실가요? 9 아카시아 2013/09/09 3,363
295129 본인명의 휴대전화 없는 분들 본인인증 어떻게 하시나요? 15 벽이높아서 2013/09/09 22,408
295128 정관수술 4 오리엔트 2013/09/09 1,775
295127 생중계 - 표창원 전 교수, 박주민 변호사 고려대 강연회 lowsim.. 2013/09/09 1,519
295126 40대초반,방통대 영어영문학과 가고싶어요. 16 .. 2013/09/09 18,520
295125 성남보호관찰소 문제로 당정 협의까지 한거 같던데 10 ... 2013/09/09 1,553
295124 공항에서 짐 찾을 때 왜 콘베이어 벨트에 방치해 아무나 집어가게.. 9 도무지 2013/09/09 4,322
295123 입생로랑 틴트 써보신분 계세요? 3 나나 2013/09/09 2,938
295122 초등 고학년, 아침 안먹겠다는 아이에게...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13 엄마노릇어렵.. 2013/09/09 2,335
295121 유난히 친정 부모님의 농산물.. 16 올해는.. 2013/09/09 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