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때문에 억지로하는공부 언제쯤 나가떨어질까요?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3-06-20 00:48:49

보통 요즘 아이들 스스로 욕심있어 공부하는 아이들 별로 없고,

엄마들이 욕심에 학원보내고 끼고 가르치고 그러잖아요.

특히 초등엄마들 아이들 공부 억지로 많이 시키는것 같아요(저부터)

아들이 오늘 공부를 안하려고 하길래

갑자기 든 생각이 정규직 비정규직 얘기를 꺼내면서

네가 여자라면 어떤 남자랑 결혼하고 싶겠니..했더니

아들이 뭐 결혼할 기회가 생기면 하고 아니면 안하지뭐...ㅠㅠㅠㅠ이러고 있대요.;;;;

요즘 한참 공부하기 싫은가봅니다(5학년)-사실 다른 아이들하는거에 비하면 별로 하는게 없는데;;;

어릴때는 엄마들이 하라는대로 공부하는데(순진하고 엄마가 무서우니까;;)

점점 크면 클수록 반항하잖아요

어릴때 너무 시키면 나중에 질려서 나가떨어진다고 하고요.

보통 그게 언제쯤 되나요?;;;ㅠ.

IP : 125.186.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12:51 AM (223.62.xxx.107)

    요즘 잘하는 상위의 아이들은 기복이 없어요.
    항상 열심히 하지요.

  • 2. ...
    '13.6.20 12:55 AM (39.118.xxx.52) - 삭제된댓글

    잘하는 상위권 애들은 학력고사 세대에 태어나도 잘 했을 애들이고, 교육정책이 아침저녁으로 바뀌어도 잘 하지요.. ㅎㅎ 그런 애들은 어느 세대에나 일정프로를 차지하고 있는 듯 해요.

  • 3. 고시합격
    '13.6.20 12:59 AM (90.201.xxx.106)

    하고도 연수원가서까지 엄마등쌀로 공부하던데요

  • 4. ㅎㅎㅎ
    '13.6.20 1:15 AM (39.118.xxx.52)

    하고도 연수원가서까지 엄마등쌀로 공부하던데요
    -> 엄마 등쌀로 선보러 나온 현직 판사도 봤구요.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도 봤어요. ㅎㅎ
    엄마등쌀이 공부로만 그치는 게 아니고 마마보이로 연결되는 공부 잘한 분들 많긴 많죠..
    근데, 그런 분들 언젠가는 나가떨어질 날이 올 거에요..

    그런 사람들 말고, 정말로 자기 판단력과 행동력도 있으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 말하는 거죠..

  • 5. ..
    '13.6.20 1:29 AM (110.12.xxx.167)

    비정규직해봤던 제가 한 말씀드리자면, 세상이 어떤지 미리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줄 사람이나 매체가 필요합니다.
    저도 졸업전에 사회에 비정규직이 이렇게 많은줄몰랐어요. 웬만큼 하면 밥벌어먹고 살겠다는 안일한 생각이 컸던거같아요.
    '이정도 공부하면 너는 이 위치좀 돼있을거다'라는 로드맵을 제시해주세요. 감이 잡혀야 목표도 구체적으로 꾸고 목표가 생겨야 주체적인 공부가 될겁니다.

  • 6. ....
    '13.6.20 3:15 AM (114.205.xxx.158)

    효심에 달린듯 고시합격하고 연수원가서도 엄마등쌀로 공부하는 것 처럼 여기 엄마등쌀로 미국에서 박사공부하는 사람 있습니다

  • 7. ....
    '13.6.20 3:16 AM (114.205.xxx.158)

    이어 씁니다 어려서 공부 잘하는 편 절대 아니었구요 책보면 잠만 오고 힘들었는데 저희 엄마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셔서 공부공부공부 포기하지 않으셔서 대학은 서성한 나왔고 대학가서도 공부공부 공부 해서 지금 아이비리그중 하나에서 박사합니다 아마 박사하고 나서도 공부공부 하실 듯 합니다. 제가 이제 제 스스로에게 공부공부 합니다. 서른을 넘기니

  • 8. 들은얘기
    '13.6.20 8:09 AM (1.247.xxx.247)

    유학마치고 돌아온 아들이 공항에 마중나온 엄마에게 "어머니 이제 뭘 해야하나요?" 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02 필웨이는 가품은 확실히 없나요? 1 가방 2013/06/28 38,173
268901 거실 벽시계 추천해주세요^^ 2 영선맘 2013/06/28 1,531
268900 공유하고 싶어요~ 8 생활의팁 2013/06/28 1,294
268899 아침뉴스가 섬듯하네요. 잔잔한4월에.. 2013/06/28 1,168
268898 언제 이사가야 학교배정을 재대로 받을까요? ... 2013/06/28 598
268897 일주일에 2번, 4주, 8번 수업 갯수 세기가 힘들어요. 어떻.. 6 과외 횟수 2013/06/28 620
268896 마늘쫑장아찌가 매워요~ 도와주세요~~~~ 6 마늘쫑 2013/06/28 1,300
268895 고2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1 버텅 2013/06/28 814
268894 천안에 가족모임할만한 맛있는 식당 있을까요? 3 조용한곳 2013/06/28 1,682
268893 차변호사로 대변되는 이상이 승리하지 않을건가요? 3 너의 목소리.. 2013/06/28 1,137
268892 애 낳고 내 차지가 되어버린 집안 일이 너무 싫어요. 11 애 낳고 2013/06/28 2,571
268891 6월 28일 경향신문 만평 1 세우실 2013/06/28 433
268890 세상에 이런 쪽집게가 또 있나? 대선결과를 이틀 전에 맞췄다니?.. 2 참맛 2013/06/28 1,477
268889 청와대. 김무성 책임져라..꼬리자르기? 4 .. 2013/06/28 910
268888 한쪽 관자놀이통증 + 눈에 열... 3 푸들푸들해 2013/06/28 6,552
268887 정운현의 타임라인 뉴스 2013/06/28 337
268886 마우스가 클릭이 잘 안되는데요..ㅜㅜ 2 컴 잘하시는.. 2013/06/28 572
268885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범죄' 2120페이지 전문 공개 5 참맛 2013/06/28 664
268884 채권자 설정을 풀기 위해 인감을 떼달라는데... 3 장마비 2013/06/28 984
268883 폰으로 82 하면 이상한 현상 22 ... 2013/06/28 2,462
268882 몽타주 너무 재미있어요~ 5 추천추천 2013/06/28 1,223
268881 하루 두끼가 다이어트에 좋대요 30 크하하 2013/06/28 32,053
268880 5학년 수학교구 정육면체전개도 파는 문구점 있을까요? 2 콩쥐엄마 2013/06/28 1,186
268879 죽고싶어요..집 고치는 중에 하자가 났는데 업자랑은 연락도 안됩.. 18 .... 2013/06/28 4,842
268878 뉴욕에 괜찮은 숙소 좀... 18 yj66 2013/06/28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