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마웠던 전라도 분들

그런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3-06-19 17:30:3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190600035&code=...
이 기사보고 기가 차서요.
내용은 사천고 교사가 수업시간에 지역차별 발언 해서 학생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편견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저는 그 편견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계속 서울-강북-에 살아서 또 거기서 대학에 다녔어요.
처음으로 영호남 사람 충청도 사람 강원도사람 제주도 사람등등 봤죠.
제 부모님중 한 분은 실향민(개성)이고 한분은 강화도 분이셔서 더 신기하기도 했구요
과분하게도 다양한 지역친구들중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다행이었구요.

그중 제게 가장 고맙게 남았던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대부분 전라도였네요.

한창 제가 아프고 힘들때 자기가 받은 장학금중일부를 떼 
병원비 보태라고 몰래 건네준 언니는 광주출신이었구요
억울한 일 당할때 제곁에서서 같이 울어준 친구는 전주출신
정말 말 통하고, 한결같았던 친구는 정읍출신...
지금 회사 사장님도 정말 정직하게 회사운영하시는데 광양분이십니다.

어느지역친구든 호오는 있지만
이 말도 안되는 특정지역편견은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신군부시절 혼자서 민주주의 지키느라 싸워줬던 것은 광주분들 이었는데
그에 대한 부채감은 전혀 없는걸까요?
휴... 여하튼 저는 전라도 분들 매우 아낍니다. 
IP : 175.211.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쌍도
    '13.6.19 5:33 PM (1.234.xxx.176)

    선생놈이 왕따를 주도하네요 지역왕따....개쓰레기...

  • 2. ...
    '13.6.19 5:35 PM (59.28.xxx.116)

    교사가, 그것도 국어 교사가 그런 말을 했다니...
    믿고 싶지 않은 뉴스이네요. 정말

  • 3. 그쪽 지역 대다수는
    '13.6.19 5:36 PM (67.87.xxx.210)

    민주주의 라는 개념이 없어요. 전두환공원도 만들겠다는 곳인데 말 다했죠...
    그러나 그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지역감정은 갖지 않도록 노력중입니다...

  • 4. .....
    '13.6.19 6:09 PM (61.77.xxx.100)

    호남 사람들에 대한 편견,지역감정이란 것도 박정희를 비롯 영남수구기득권들이
    정권찬탈이나 유지를 위해 만들어낸 세뇌 작업의 일환이었지요.
    쪽수 많은 영남사람들을 이용해먹기에 지역주의만큼 효과적인 건 없거든요.
    사악한 정치꾼들의 편가르기에 분별력을 잃어버린 일부 국민들이 같이 놀아나면서
    지금의 망국적인 지역주의가 고착화된거라 봅니다.

  • 5. ,,,,
    '13.6.19 6:47 PM (211.192.xxx.2) - 삭제된댓글

    일베충 주도세력은 국정원에 새누리죠
    애들은 부화뇌동

  • 6. 탱자
    '13.6.19 7:49 PM (118.43.xxx.3)

    지역감정은 가져도 되지만 맥락에 맞이않게, 예를 들어, 교사가 학생을 가르키는 교단에서 "언어행동적"으로 호남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는 것은 지역(인종)차별을 시전한 것이니, 저 교사는 마땅히 책임과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전국민인 호남인들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많이 싫어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차별을 하면 안되죠.

    박정희의 쿠테타 후부터 대한민국의 산업화는 경부선을 따라 선택과 집중으로 이루어 졌지만, 호남은 농업의 와해로 그 후 지금까지 약 1000만명 정도가 수도권이나 다른 대도시 지역으로 떠나는 이농의 고통을 당해왔습니다. 이 출향호남인들은 생활터전을 잃었기 때문에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런데도 지금까지 일제통치기간보다 긴 영남정권들은 이런 호남의 고통에 무관심했지요--- 이것이 차별이지 뭡니까? --- 아마 윤리적이고 민주적인 정권들이 들어섰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935 삼양식품, 이젠 '라면 4위'로 밀리나? 34 ........ 2013/08/01 4,612
283934 부모님 하와이 패키지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8 하와이 2013/08/01 3,409
283933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제모 해보신 분 있나요?? 20 제모 2013/08/01 20,619
283932 단언컨대, 새누리당은 가장 완벽한 제척대상이다 2 ㅋㅋ 2013/08/01 3,903
283931 공기압 마사지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다리 퉁퉁 2013/08/01 11,844
283930 파리크라상 식빵은 어떤가요 1 더운날 2013/08/01 1,396
283929 9월말 입주예정인 새아파트전세물량이 언제쯤 많이나올까요? 2 za 2013/08/01 1,430
283928 집 나왔는데 갈데가 없어요 18 jj 2013/08/01 4,081
283927 다른 지역도 더우세요? 13 ,,, 2013/08/01 2,057
283926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 못하나요? 8 ㅠㅠㅠㅠㅠ 2013/08/01 4,318
283925 극장 어느 좌석이 좋은건가요? 4 궁금이 2013/08/01 1,785
283924 국민여론 70.6% 특검이라도 해서 국정원 대선조작 파헤쳐야.... 8 .. 2013/08/01 1,329
283923 지금 시청광장으로 나갑니다. 3 앤 셜리 2013/08/01 1,523
283922 집권세력의 오만이 불러온 ‘거리의 정치’ 샬랄라 2013/08/01 924
283921 [원전]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통로 2년여 방치 참맛 2013/08/01 1,151
283920 미니당구대 추천 2 미니당구대 2013/08/01 1,335
283919 딸아이가 공부랑 거리가 먼것 같아요... 13 육아고충 2013/08/01 3,285
283918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2013/08/01 1,786
283917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포항지곡 2013/08/01 1,263
283916 대학원 진학때문에 고민되는데 2 당신 2013/08/01 1,446
283915 친구 아이가 인사를 안하는데 보기 좀 그러네요.. 21 안녕하세요 2013/08/01 4,379
283914 군대 훈련 가는 애가 썬크림 사오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8/01 1,881
283913 여야 대립 심화…”장외투쟁” vs. ”자폭행위” 1 세우실 2013/08/01 1,446
283912 공감가는 이효리 글 13 선플 2013/08/01 5,164
283911 어제 어느님이 올려주신 슬픈 사연 영상때문에 2 어제봤던 2013/08/01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