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사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너무 나쁘다네요.

정수물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3-06-19 11:51:15

W사 정수기를 8년여를 사용하다가 코디님께서 너무 오래 되었고, 또 좋은 제품이 있다고 바꾸어 보라고 해서 6개월 정도 전에 신 제품으로 바꾸었습니다. 문제는....

 

며칠 전에 어머니가 저희 집 정수기 물을 떠다가 어딜 가셔서 무슨 약을 넣고 검사를 했는데 어머니 말씀대로 옮기면

'실험 종이가 노란 색으로 바뀌었고(이게 무지 나쁜 현상이라고 말했다 함), 물에 미네랄 내지는 좋은 성분이 전혀 없고 활성 산소라는 것만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물을 오래 먹으면 치매가 걸리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말씀까지 덧붙이시면서... 충격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마트에서 요즘 새로 나온 생수를 사와서 냉장고에 넣고 먹고 있는데... 상의드릴 말씀은...

유명 정수기 회사의 물인데 정말 몸에 그렇게나 나쁜 것을 판매하고 있을까요?

계약 기간 전에 취소하면 제품 가격을 모두 물어내야할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혹 정수기 물의 질이나 위약금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정수기 물로 쌀이나 과일을 씻으면 수돗물에 비해 세척력이 엄청 좋습니다. 예로 들자면 상추를 담가 두면 상추에서 나오는 푸르스름한 물이 나올 정도랍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122.203.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9 11:56 AM (125.186.xxx.25)

    전 정수기 너무 싫어하는게

    무슨 약품을 넣는거와 필터들 몇개씩 매달아놓은거 그 자체가 인체에 좋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아리수 끓여먹다가..요즘엔 삼다수 배달 시켜 먹기는 하는데요
    물론 생수도 100퍼센트 좋진 않겠지만
    정수기보단 낫겠지 싶어 사먹어요

  • 2. ..
    '13.6.19 3:18 PM (211.112.xxx.146)

    렌탈하는 그 정수기 말씀이시죠?
    제가 알기로는 정수기의 정수방식이 두가지가 있어요. 역삼투압방식과 중공사막식이던가요?
    w사는 역삼투압방식이예요.
    정수필터구멍??이 굉장히 작아서 철저히 모든걸 다 걸러내요. 한쪽으로 연결된 호스에서 버려지는물 많이 나오잖아요? 나쁜 중금속 같은것도 다 걸러내니 안심하고 먹으라고 홍보하는데 대신 좋은 물질도 다 걸러내요. 미네랄, 무기질 같은거요.아무것도 없는 실험실의 증류액??같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물에는 눈에는 보이지않지만 무기질과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야하는데 이것까지 다 걸러지니
    이런 방식으로(역삼투압) 정수된 물은 화초나 물고기한테 주면 얼마못가서 다 죽어요.

    그다음은 중공사막식 필터인데 이건 정수필터가 조금 더 성글어서 완벽하게는 못거르는것도 있다네요.
    저도 w사 정수기 렌탈해서 오래쓰다가 그 얘기 듣고 몇날몇일을 인터넷 뒤져서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검색해보세요. 정수 방식의 차이랍니다.
    정수기회사마다 필터방식이 다 달라요.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후 정수가 덜 된다해도 화초나 물고기가 먹어서 죽는 물은 우리 가족한테도 먹이지 말아야겠다 로 결정하고 정수기를 바꿨어요. 이건 순전히 개인의 선택입니다.
    참, 그 회사에 문의를 해보면 하루에 물로 섭취하는 미네랄 무기질의 양이 많지가 않고 그건 다른 음식물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해서 별문제가 되지않는다, 오히려 중공사막식 필터로 걸렀을때 덜 걸러진 물질들의 유해성이 더 크다고 하는데 제가 다시 여기저기 알아본바에 의하면 물로 섭취하는 미네랄과 무기질이 인체에 가장 소화흡수가 잘 된다...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28 기타대생인데 ROTC 장기 복무 6년 하고 나오면 취직에 도움이.. 요즘 2013/06/25 3,458
267727 목 디스크일까요? 2 줄리 2013/06/25 587
267726 일렉트로룩스? 무선 에르고 라피도..흡입력이 약해졌는데 버려야 .. 2 2013/06/25 1,516
267725 장터에서 감자 괜히 주문했나봐요. 41 분나는감자 2013/06/25 4,517
267724 여름휴가 메이힐즈 리조트 가보신분 강원도 2013/06/25 1,403
267723 장터에서 과외 연결되신적 있으신지? 3 랄라 2013/06/25 901
267722 도이치가구 아시는분 침대 2013/06/25 1,689
267721 백토출연 몇시간 앞두고 서상기 출연 못한다고 통보ㅋ 19 아증말 2013/06/25 2,258
267720 이머젼수업하는 사립보내면 영어하나만큼은 마스터 될까요? 7 사립고민 2013/06/25 1,765
267719 오늘저녁뭐드실거에요? 18 alal 2013/06/25 2,214
267718 우유가 용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이렇게 큰가요? 6 뽀나쓰 2013/06/25 1,021
267717 영남제분 기사 5 .. 2013/06/25 2,097
267716 검색어에 어나니머스라고 보이던데 뭐하는 데에요? dd 2013/06/25 358
267715 남자 만나기 힘들다고 글 올렸던 40살처자입니다 11 도웬 2013/06/25 4,842
267714 요즘 비비에도 자외선차단지수가 써있는데.. 별도로 썬크림 또 바.. 3 자외선차단 2013/06/25 891
267713 세면대 녹 지우는 법 알려주세요 4 여름 2013/06/25 3,981
267712 잇몸에 혹처럼 뭐가 났는데, 스켈링 2 40대 2013/06/25 2,812
267711 등산 갔다 왔는데 왜 붉은 반점이 올라올까요? 4 심각 2013/06/25 1,301
267710 핸드폰 번호이동???? 7 어려워 2013/06/25 732
267709 혹시 산티아고 기행문인데 좀 이름있는 외국인이 글 쓴거 아시는 .. 7 산티아고 2013/06/25 967
267708 나는 암것도 못하게하면서 자긴 할거 다하는 남친. 6 soirde.. 2013/06/25 1,991
267707 캠핑장에다 텐트치고 1박2일정도 있을건데 7 여름휴가 2013/06/25 1,453
267706 전기 레인지의 청소법 8 김복순 2013/06/25 3,593
267705 홍상수감독 영화 10 ... 2013/06/25 1,738
267704 가끔 혼잣말로 욕을 해요...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14 가끔 2013/06/25 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