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던데..
감자를 삶아 절구에 넣고 막 찧으면 쫄깃 쫄깃 찰떡처럼 된다고.
거기에 사카린이나 설탕을 넣어 먹으면 마치 찰떡 먹는 것같다고..
누가 그러던데..
감자를 삶아 절구에 넣고 막 찧으면 쫄깃 쫄깃 찰떡처럼 된다고.
거기에 사카린이나 설탕을 넣어 먹으면 마치 찰떡 먹는 것같다고..
원래 감자떡 있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방법 말고
오리지널 감자떡이요.
아빠 고향이 강원도라 감자떡 할머니가 많이 하셨었는데
전 싫어해서 (냄새가..) 거들떠도 안 봐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르겠네요.
쪄서 절구질해서 만드는 건 아닙니다.
강원도 감자떡은 저도 알아요.
강원도에서 전 과정을 다 봤어요.
감자를 큰 그릇에 담아 작은 개울에 그냥 넣어두면 그냥 팍~썩죠,
그러면 발로 밟아 으깬 후 물로 여러번 휑궈 껍질을 버리고 물 담아 그대로 두면 바닥에 하얀 앙금(녹말)이
가라 앉아요. 그걸로 만든 말간 떡이 강원도 감자떡이고요.
감자를 강판에 간다
물을 꼭 짜둔다
꼭 짜둔 물을 몇분정도 두었다가 윗물을 살짝 따라버리면 전분이 가라앉아 있다
꼭 짜둔 감자와 전분을 섞어 간을하여 반죽한다
달콤하게 졸인 고구마 밤 콩등을 반죽에 넣고 송편처럼 빚는다
찜기에 찐다
식기전에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어디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