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은 대체적으로 사교적이에요

외동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3-06-19 00:23:52
둘째가 애교타고나듯
외동들은 사교성이있어 사람도 잘사귀고 적극적으로 먼저다가가드라구요.
거부당한 경험이 없어그런듯요
IP : 218.235.xxx.9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12:27 AM (220.117.xxx.156)

    제가 아는 외동 둘 모두 7살이나 먹었으면서 엄마 껌딱지에
    둘다 놀던 친구 외에 친구 오면 왕따 주동하던데...

  • 2. Commontest
    '13.6.19 12:28 AM (119.197.xxx.185)

    확실히 거부당한적은 거의(?) 없는거 같네요 ;;

  • 3. 제 아이도 그런거 같아요^^
    '13.6.19 12:29 AM (122.36.xxx.13)

    아빠 닮아 더 유들유들 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공부도 진짜 열심히 하긴해요
    오늘도 국어단원평가 백점 못 받았다고 어찌나 투덜대던지요... 백점 못 맞았다고 혼 한 번 안내고 시험지에 싸인해 줬거든요...

  • 4. ㅁㅁ
    '13.6.19 12:30 AM (112.149.xxx.61)

    애들마다 다르겠죠
    제가 아는 아이들중에도
    원글님 말대로 사교적인 아이도 있고
    위에 댓글처럼 엄마한테 집착하고 인간관계에 예민해서 왕따를 주동하는 애도 있더라구요

  • 5. 울아들
    '13.6.19 12:32 AM (139.228.xxx.30)

    말이 좀 이상한데 막 적극적이고 먼저 다가가는 사교성은 없는데
    보면 친구들이랑 잘 지내요.
    공부나 물건에 욕심은 별로 없구요.
    어차피 혼자니깐 경쟁해서 뭘 얻어야 한다거나 그런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왠만하면 필요한 거나 가지고 싶은건 주변에서 다 채워주기도 하구요.

  • 6. 요즘외동들
    '13.6.19 12:35 AM (182.224.xxx.158)

    윗님 댓글처럼 사교성보다도 두루두루 잘 지내면서 원만해요

  • 7. 울 딸내미도
    '13.6.19 12:39 AM (58.236.xxx.74)

    자기물건에 큰 욕심이 별로 없어요
    필요하면 다 얻을수 있으니까 그런가?
    맨날 자기꺼 다 친구들 나눠주고,,,
    뭐 할때도 끈기가 없고 제 주장도 별로 없어서 걱정이예요
    게다 지는건 좀 싫어하는데 승부욕은 없고해서
    뭐든 질거 같으면 안할려고 하는게 문제죠...

  • 8. 사촌이 외동이예요.
    '13.6.19 12:39 AM (211.234.xxx.13)

    어릴때 부터 혼자라고 외로움타더니
    밖에서 형제를 만들더라구요.
    형님 누님 친구들 얼마나 많이 왔는지 몰라요.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고 결혼식때 식장에 다 못들어올 정도 였어요.

  • 9. 저도
    '13.6.19 12:39 AM (58.240.xxx.250)

    제 주변 외동에 한정한다면,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특히, 외동딸들이요.

    제 친구 아이들 중 인내심 끝내주는 아이가 있는데, 외동딸이예요.
    친구가 꽤나 엄한 스타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맺힌 구석이 하나도 없는 신기한 아이죠.

    이웃 아가씨 하나도 그래요.
    초등때부터 봐 왔는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도 않아 별명이 핑크해피예요.
    핑크빛 피부의 소유자라...ㅋ

  • 10. 외동딸
    '13.6.19 12:41 AM (122.40.xxx.41)

    제 딸도 그렇고 애친구 중 외동 여아들 보면 대부분 사교적입니다.
    남아는 외동이 주변에 별로 없어 모르겠지만요

  • 11. no 공감
    '13.6.19 12:41 AM (1.233.xxx.45)

    제친구는 아니던데요.

  • 12. ...
    '13.6.19 12:42 AM (211.199.xxx.158)

    사교적인건 타고나는것 같아요..외동이라도 성격 제각각인듯..

  • 13. ...
    '13.6.19 1:00 AM (59.10.xxx.141)

    우리딸도 외동인데 엄청 사교적이에요. 어릴때 플레이타임에서도 금방 친구만들어 친해지고 그러더니 아직까지 친구관계는 엄청좋아요. 본인이 아쉬우니 친구들한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것 같아서 좀 불쌍하기도 해요 ㅠㅠ

  • 14. 공감해요.
    '13.6.19 1:39 AM (218.55.xxx.119)

    외동이라 거절당한 경험 없어서 겁먹지 않고 누구에게나 잘 다가갑니다.
    특히 자기 외에는 어른들을 주로 상대해서 그런지 어른에게도 쭈뼛대는 것 없어요.
    선생님들에게서 이쁨을 많이 받는데 여우짓 해서가 아니라
    점잖고 예의 바르고 순진한 게 보여서 그렇다고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풍족하게 경쟁없이 커서 잘 양보하니 친구도 잘 사귀는 것 같아요.
    확실히 물건이든 먹을거든 집착 안하고 친구들에게 잘 베풀어요.
    너무 영악한 면이 없어서
    그게 어릴 땐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기도 했는데
    클수록 장점이 되고 애들끼리도 알아보더군요.

  • 15. 고딩외동아이
    '13.6.19 1:41 AM (115.143.xxx.253)

    윗님 말씀하신게 딱 적절하네요 본의아니게 장남 마인드 맞고 조금 고지식 원리원칙주위 또 넘 점잖아서 진중한편
    약삭이런게 거리멀고요. 헌데 자존감 하나는 매우 높아요
    많이 가져봐서인지 물질 욕심은 없으나 자신의 가치가 하락되는건 용납안하는 성격 그래서인지 공부할땐 달려들어하고 하여간 목표를 세우고 매진하고 결국 이뤄내는 스탈입니다

  • 16. ....
    '13.6.19 2:39 AM (58.124.xxx.141)

    흠...제가 봐온 바로는 외동애들은 순간의 이기심을 못참아내는 경향이 많아요. 다른 애들은 탐욕이 들더라도 주변 사람들을 봐가며 순리적으로 해결을 하는데 외동 아이들은 덥석 집으며 자기꺼라고 외치는 그런 거요 ㅎㅎ 그게 인간관계에도 적용이 돼서 누구랑 친하고 싶다 하면 덥석 다가가서 넌내친구 놀자 하고 다가가요. 그게 단선적인 인간관계에는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학교 들어가고 나이들고 하면서 인간관계가 복잡해질수록 단점으로 작용을 하더라구요...

  • 17. 한마디
    '13.6.19 6:40 AM (118.222.xxx.82)

    그건 그냥 성격상 사교적인거지
    외동이라 사교적인건 아니라봅니다

  • 18. 그럼
    '13.6.19 6:51 AM (1.246.xxx.85)

    저 41살 외동이에요^^;; 남편왈...너무 사교적이어서 부담스럽다고--;

  • 19. 물고기
    '13.6.19 7:08 AM (220.93.xxx.191)

    외동아들인데
    사교적이라기보다 친구가 소중하고 좋은거죠
    형제있는 친구들보다....
    소중하고 좋아요 그냥.... 그래서 사교적이라 보일수도^^;;

  • 20. @_@
    '13.6.19 8:09 AM (39.119.xxx.105)

    제가. 아는 외동들은 이기적이던데
    친화력은. 좋은지 몰라도
    배려심은젬병
    자기한테 잘해주는 사람한테 사교적이더라구요
    아닌사람한테는 까칠

  • 21. 사람마다
    '13.6.19 8:21 AM (223.62.xxx.42)

    다릅니다. 제가 본 외동들은 본인밖에 생각 못하던데 이것도 사람나름이라 말하기 우습죠.. 이런글 웃기네요

  • 22.
    '13.6.19 9:21 AM (218.186.xxx.11)

    살면서, 얼마나 많은 외동들이 곁에 있으셨나요?
    위에 좋은 이미지든, 나쁜 이미지든, 굉장히 한정적인 숫자에 불과할꺼라고 생각되네요.
    교사라든가해서 많은 아이들을 본 경우라도, 외동의 이미지가 남아있다면
    그게 굉장히 소수여서 기억에 남는거지, 꼭 외동을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는 많은 케이스를 갖고 있는건
    아닐거라고 보여지네요.
    지 밖에 생각 못하는 둘째도 있겠고, 왕따를 주도하는 첫째도 많지만
    대부분 외동은 눈에 띄고 기억에 남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죠.
    몇 외동빼고는 나머지는 전부 형제들 중 한명인데, 그런 생각까지 기억에 남진 않으니까요.

    저도 제가 직접 관찰한 외동만 가지고 말씀드리는건 아니고요,
    공부했거나, 다른 분들께서 리서치 하신 경우 들었던건 중에
    딱 하나, 윗님도 말씀하신 본의아니게 장남, 장녀 마인드다... 정도가 공통점이랄까.
    나머진 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정도네요.
    첫째 기질, 둘째 기질, 막내 기질.... 82에서 가끔 나오는 혈액형에 관련된 성격보다
    이렇게 형제 서열로 나타나는 성격 성향이 더 정확한데
    외동은 좀 복잡합니다. 겉으로 사교적이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그런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고, 혼자 있는걸 좋아한다던가...
    뭐 이런 식으로 단선적이지 않은 면이 있어요.
    티비에서 나오는 외동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은 사실 놀라울 정도로 단편적이고 희극적이죠.
    그런데도 그게 아직 먹히고 있는 이미지라는게 더 놀랍구요.
    대부분 그걸 이미지로 고착화 해서, 넌 외동치고는.... 하구나. 넌 역시 외동이라.... 하구나.하죠.
    다른 형제 서열은 이런 말을 잘 안 쓰죠. 쓰더라도 약하구요.
    말도 안되는 혈액형보다, 차라리 형제 서열관계가 더 재밌는 분야라니까요 ^^

  • 23. 유명한 외동
    '13.6.19 10:36 AM (210.180.xxx.200)

    윤 후 있잖아요. 후야 사랑해~

  • 24. ㅋㅋㅋㅋ
    '13.6.19 11:10 AM (1.240.xxx.142)

    오....울아들도 외동인데 그래요..잘 다가가더라구여...ㅋㅋㅋ

  • 25.
    '13.8.15 10:03 PM (59.26.xxx.156)

    외동이라서기보단 타고난 기질과 집안환경이 크겠죠.
    어쨌든 착하고 순수하고 밝긴 합니다.
    이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81 편두통 잘보는 병원 1 편두통 2013/08/23 1,205
288780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봤어요 7 다리가 있어.. 2013/08/23 1,894
288779 가계부 쓰시는 분들~~~카드로 쓴건 어디에 포함시키시나요? 4 가계부 2013/08/23 1,161
288778 비행기에서 겪은 일화 1 ^^; 2013/08/23 1,677
288777 가지 반찬 맛있는 레시피 꼭 좀 알려주세요. 21 도와주세요 2013/08/23 3,195
288776 요즘 유행하는 에어쿠션 꼭 리필만 사서 써야하나요? 5 안써본이 2013/08/23 2,403
288775 준이아빠가 결혼을 잘하긴 했나봐요. 7 동블리 2013/08/23 6,216
288774 아래 스카이운지 일베충입니다 5 꺼져 2013/08/23 738
288773 핸드폰 사진이 다 삭제 되었는데요.. 2 휴우 2013/08/23 1,165
288772 천연염색 속옷 어떤가요? 바램 2013/08/23 621
288771 까페..비..수다.. 2 이런 날 2013/08/23 667
288770 티라미수에 홍차로 아침 먹었어요 1 독일사는 아.. 2013/08/23 1,337
288769 좌충우돌, 천신만고, 우여곡절...강원도 정선여행기 4 휴가 2013/08/23 1,542
288768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성 46 oo 2013/08/23 14,772
288767 전자식 아답터로 사야겠죠? 배터리는 소모가 넘 크죠? 5 삼익매트로놈.. 2013/08/23 535
288766 화장품샘플 판매하는 곳은 없을까요? 6 아롱 2013/08/23 2,315
288765 내가 늙었다는 증거를 뜬금없이 찾았어요 29 슈퍼울트라짱.. 2013/08/23 12,106
288764 로설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발레단 배경.. 1 .. 2013/08/23 1,146
288763 녹조가 수도권까지 퍼졌다는데.. 2 아마미마인 2013/08/23 769
288762 남편 빚이 있으면 제 명의 집에 압류 들어 오는가요? 2 제발 2013/08/23 2,873
288761 분당지역 대장내시경 잘하는 병원추천 부탁드립니다 4 그린라떼 2013/08/23 3,062
288760 민주 “與 ‘박원순 고발’ 朴 공약 불이행 책임 떠넘기기 4 대통령약속이.. 2013/08/23 1,209
288759 일산에 생리불순 잘 보는 병원 2 일산 2013/08/23 793
288758 김한길 “국민운동 이제 시작, 천막 거두지 않겠다 2 wjs 2013/08/23 1,265
288757 완전 무섭네요. 네이버 연관 검색어-_- 7 2013/08/23 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