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관련한 까페에 가입해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혼란하고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 누군가 글을 올렸더니
여기서까지 정치얘기 하지마라 운영진에 신고하겠다 달려드는 사람이 여럿 있네요.
물론 까페 규정에 정치얘기 하지 말란 내용이 있기는 해요.
하지만 그런 글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지는 건 사실이에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나는 살만하니 머리아픈 얘기 하지 말란 걸로 느껴져서요.
82에도 요리사이트인데 왜 정치얘기 하느냐는 분들 종종 있지만
그래도 이곳은 숨 쉴 수 있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