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로그나 그런곳에서 공개적인 자랑을 일삼아 하는 사람은

.....브 조회수 : 3,889
작성일 : 2013-06-18 17:52:12
자랑 자체를 문제 삼는게 아니라 ..
자랑을 많이 많이 하다보면 그 블로그나 개인 싸이트를 방문 하는 사람도 많을테고 
그러다보면 자랑을 보고 시기심이나 질투심을 갖기도 할것이고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가 결국 자랑하는 본인에게 좋을지 나쁠지 그게 궁금해요 

예전 어른들 ..귀한 아이는 험하게 키운다고 이름도 개똥이니 말똥이니 부르고 
귀한 자식 귀신이 샘낸다고 자랑하거나 대놓고 칭찬하지도 않았잖아요 

그런데 요즘 블로그등을 보면 나 이만큼 행복해요 이만큼 누려요  그러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거야 개인 맘이고 취향이니 상관없지만 

그곳을 보면서 오르내리는 불특정 다수의 입방아는 둘재고 

그들의 시기심이나 눈총 미움등의 에너지가 과연 
어떻게 움직일지 그게 궁금하네요 '

님들 생각은 어때요
IP : 49.50.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거나말거나
    '13.6.18 5:54 PM (183.96.xxx.247)

    요새는 그런 사람들 인터넷에 하도 넘쳐나서 그러거나말거나 ㅋㅋㅋ
    공개적인 자랑하고 사진 올리는 사람들도 한편 참 짠해보이던데요
    맨날 골라서 올려야하니 을마나 속이 문드러질까 ㅋㅋㅋ

    보이기위한 인생들이 사실 알고보면 껍데기죠
    그 간단한 진리 부러울것도 시샘할것도 없어라~ㅋㅋㅋ

  • 2. ,,,
    '13.6.18 5:55 PM (118.208.xxx.32)

    그거 잘못하면 병된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시끄러웠던 애슐리 블로거가 한예이죠,,
    보여주기위한 삶을 살게되니,, 어디를 가서 뭘하던 사진찍는것부터 신경쓰고,, 저렴하게 산것도 제값에샀다고 과장해올리고,,
    sns에서 과하게 하다보면 자아도취증세가 생기는데 자존감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 3. 저는
    '13.6.18 5:56 PM (112.214.xxx.169)

    입방에 오를까봐 돈자랑이던 남편자랑이던.. 안하는데..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그래놓고 뒷얘기 나오면 고소한다 드립하고..
    솔직히 적당한 자랑은 귀엽겠지만
    그 선을 넘어서니까 뒷얘기가 나오는 거겠죠.

    내가 잘되는거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사람은 부모님 밖에 없단 얘기도 있잖아요

  • 4. 유스센
    '13.6.18 5:58 PM (221.148.xxx.199)

    전 몇몇 블로그들 보면 오히려 안되어 보여요
    현실 친구가 없나 싶고
    온라인에서 친구 찾나 싶고
    아이 얼굴 저렇게 오픈해서 뭐가 좋다고 그러나
    실상을 아는 동네 블로거 몇이 있는데 보다보면 허세가 웃기고 그래요

  • 5. 그게 취향
    '13.6.18 6:29 PM (141.70.xxx.149)

    인 사람들도 있지 않으려나요?
    보통 맛집이나 그릇 올리고 하는 사람들처럼요
    명품 관심조차 없고 쓰는사람 이해도 안갔는데 얼마전에 옷 품질보고 확 넘어갔어요.
    요즘 질 않좋은 물건들 너무너무 넘쳐나잖아요.

    혹은 그 이미지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겠죠.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장사든 사업이든 계획한 사람들이요.
    그걸 읽기되면 나쁘다 보이지는 않아요.

  • 6. 파란하늘보기
    '13.6.18 8:43 PM (58.122.xxx.141)

    전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해 안가요.

    조금이라도 자기 보다 나아 보이면 자랑이다. 왜저러냐 뒷담화하는 여자들도 다른게 뭐가 있나요.
    옛날이야 개똥이야 소똥이야 불렀겠지만. 그게 교육적으로 더 좋은건 아니죠.
    귀하다고 해서 더 겉으로 험하게 부르는 거..
    그리고.
    쓸쓸해 보이든 현실 친구가 없든 그게 뭐에 중요하나요.

    주변에 현실 친구 많아도 진실된 친구가 하나도 없는데.

    원글이님도 걱정하는 척 하면서 뒷담화하고 있네요
    남의 인생 신경 쓸 에너지 충만한 사람도 신기해요.

  • 7. 꼬마모모
    '13.6.18 9:03 PM (222.101.xxx.100)

    얼마전 신문에서 본 만평에,
    1990년대에는 꽃을 보며 아름답다고 감탄하고,
    2000년대에는 꽃을 보고 사진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자신이 본 것 공감하고 알리고,
    2010년대에는 꽃을 옆에 끼고 사진찍어 감동하는 자신을 블로그에 올리는 시대라고

    인터넷과.. 휴대용 네트워크 기기가 점점 빨라지고 그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현실의 자신보다 온라인의 자신을 포장하여 이상적으로 과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건 사실인듯해요.
    아무래도 그렇게 자신의 일면만 보여주기 쉬운 매체니까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넓~은 인터넷의 바다에서 나를 잃어버리지 않게.

  • 8. 파란
    '13.6.19 9:33 AM (49.50.xxx.179)

    위에 파란 하늘님 그렇게 인생 꼬아서 보면 피곤하지 않나요? 남이 글을 쓰면 본인 꽈배기 속으로 넣어서 꽤배기 똥을 만들어 보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세요 말 그대로 자랑 하는 분들에게 쏠리는 에너지가 부정적인지 긍정적일지 궁금해서 올린거지 님처럼 배배꼬아 뒷다마 하고 싶어 쓰는 글 아닙니다 본인이 그러니 남도 그렇게 보이나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622 한혜진-기성용 왜 하필 일본여행이래요 22 ........ 2013/07/02 12,503
269621 칠순이 가까운 어머님의 칭구로 어떤 멍멍이가 좋을까요 18 몽몽이 질문.. 2013/07/02 1,716
269620 요즘 정기예금 금리 어디가 높나요? 2 .. 2013/07/02 1,921
269619 달리기 운동잘하는건 애들한테인기가많죠 1 ㅎㅎ 2013/07/02 447
269618 박인비 선수 NBC 나왔다는 기사 보고 3 비가오네 2013/07/02 1,552
269617 대마도 히타카츠 당일여행 2 장맛비 2013/07/02 2,274
269616 강아지 몸에 오돌도돌하게 땀띠같은게 생겼어요 8 피부병 2013/07/02 3,586
269615 KBS 지금 하는 드라마.. 아나운서(예림) 연기 너무 짜증날 .. 4 .. 2013/07/02 1,480
269614 세상엔 왜이리 예쁜 옷들이 많을까요... ㅠㅠ 6 괴롭다 2013/07/02 2,558
269613 박근혜, 11년전 “김정일, 약속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 3 샬랄라 2013/07/02 739
269612 아산병원 척추 진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허리 2013/07/02 2,571
269611 검찰, 최성진 한겨레 기자 징역 1년 구형 8 스맛폰 2013/07/02 1,141
269610 생애 최초로 삼계탕에 도전해보려는데요 5 dd 2013/07/02 767
269609 제주도를 배 타고 가보신 분 있나요? 7 제주도를 배.. 2013/07/02 1,588
269608 무서운 이야기 하니 전설의고향 생각나요 6 전설의고향 2013/07/02 1,557
269607 찜용 돼지갈비로 감자탕.. 3 될까요? 2013/07/02 882
269606 이영돈의먹거리x파일 착한천연조미료회사는 부산의(주)석하 입니다 3 집배원 2013/07/02 2,938
269605 중2 학습 고민 4 태풍전야 2013/07/02 1,018
269604 이번주의 개봉영화에 관한 이모저모... 1 국민티비 2013/07/02 704
269603 부정선거보다 연애, 드라마가 중요합니까? 13 에휴 2013/07/02 1,148
269602 12월 16일 대선 3차토론회에서 박근혜는 어찌알았을까요? 8 바그네 2013/07/02 1,273
269601 혼자 3~4일정도 조용히 쉬고올곳 14 추천해주세요.. 2013/07/02 2,881
269600 베란다 천정에 페인트가 들떠서 떨어지는데...... 4 세입자 2013/07/02 10,253
269599 빅파이가너무먹고싶은데 살찌겠죠?ㅠ 2 ..... 2013/07/02 792
269598 먹거리 x파일-착한천연조미료편과 가축사료로 만든 아이들 뿌려먹는.. 5 잔잔한4월에.. 2013/07/02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