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포진발병 8개월째...좋은 방법 없을까요?

한포진 조회수 : 7,077
작성일 : 2013-06-18 15:34:43

작년에 한번 한포진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해서..알려주신 방법 모두 써보겠노라..했었고, 아직도 완치되진 않았지만...결과 보고하려고요^^

 

저는 아이낳고 10개월쯤에 발병했었구요...

원래도 몸이 약한편이었는데, 아이낳고 스트레스와 영양부족이 심각했었어요.

거의 하루에 한끼 먹었거든요...1년동안...

 

그렇게 10개월 되니까 몸에서 이상이 오더라고요.

발과 손이 너무너무 가려워서 잠을 못잘 정도였고, 작은 수포가 아주 쫙~ 깔려있어서 그걸 다 손으로 터트리고 긁어내면 어김없이 고통과 진물과 피가...ㅠㅠ

원래 피부병에 취약한 편이어서 습진이겠거니 했는데 병원가보니 한포진이었어요.

한포진? 그거 무좀인가? 싶어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면역질환이고 만성피부질환이라 재발이 잘 되고 완치가 매우 어렵다고....

 

그때 많은 분들이 영양제 먹어보라고 하셔서, 칼슘과 마그네슘이 든 영양제를 사먹었어요.두달간....

근데 갑자기 흑변?? 엄청 찐한 색이면서 설사처럼 묽지만 무거운 대변이 나오는거에요.

아마 그 영양제 먹는 내내 그랬을거에요.

대변을 보고나면 시원하고 좋은데, 변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어디가 또 아픈건 아닌지..걱정됐는데, 약을 끊으니 바로 정상변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멀티비타민과 프로폴리스를 복용했어요.

오호~이건 한통 먹었는데 효과가 좋더라고요.

일단 수포가 재발하지않아서 가려움증이 사라졌고, 피부도 원래색을  찾았거든요.

너무 효과가 좋아서 이젠 이것만 계속 사먹어야지...했는데 왠걸요~재발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액상 프로폴리스도 발에 발라봤는데, 가려움증만 더 심해지고 효과 못봤네요.

 

해서,,, 면역에 좋다는 영양제를 또 샀어요.(프로폴리스계통)

후기 보니까 관절에도 좋고..등등 적혀있어서 비싸도 샀지요.

냄새도 아주 이상하고 약 크기도 커서 먹기 불편했지만 꾸역꾸역 반통 먹었는데, 아직까지 호전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산삼을 구해서 지금 먹고있어요.

6~7년생이라 아주 가늘고 작지만 두세 뿌리씩 먹으면 좋다고해서 먹고있긴한데요~

오늘로 일주일 됐는데 효과는 없네요 ㅠㅠ

 

 

===================================================================================================

여름엔 한포진이 심해진다더니 진짜 그런가봐요.

요즘 왼쪽손가락 2개와 발은 전체적으로 다 물집이 생기고있어요.

그래도 예전처럼 가려워서 잠을 못잘 정도는 아니지만...너무 흉하고...좀 그래요.

 

대학병원에서 균검사 결과 한포진으로 진단받았으면 진짜겠죠? 오진은 아니겠지요?

거기서 주는 먹는약은 왠지 먹으면 속버릴것 같아 안먹고있고, 스테로이드제 받아온것만 매일 바르고있는데 그래도될지 모르겠어요.

특진의도 보시더니 별로 방법은 없다하시고 ㅠㅠㅠㅠ

 

다른 방법 있으면 다  해보고싶어요.고칠수만 있다면.....

 

 

 

 

IP : 222.101.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3:58 PM (211.43.xxx.2)

    저 댓글 안쓰고 계속 읽기만 한 사람인데,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피부로 너무 고생을 몇년 했거든요.


    한포진은 균검사로 확진되는 병이 아닙니다. 아마도 진균도말검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무좀(진균)인지 아닌지 검사한 것 같아요. 겉으로 비슷하거든요. 습진은 진균이 원인이 아닌 피부질환을 가리키지 특정질환의 이름이 아닙니다.

    스테로이드연고를 계속 바르고 있으시다니 정말 큰일 납니다.
    발가락은 다른 피부보다는 쬐끔 두껍겠지만 8개월째 바르셨다니 후유증이 클 것 같네요. 무조건 스테로이드를 끊으세요. 오래 갑니다. 증상 점점 심해지고요.

    저도 한포진으로 손가락발가락 물집 다생기고 남 앞에 손발 내어놓기 두려웠는데 지금도 발바닥에는 좁쌀 크기의 물집이 남아있어요. 요즘 날씨가 습해지니 좀 심해지네요. 저녁먹고 소파에 앉으면 그때부터 긁기 시작해요. 바쁘게 일하고 있으면 잊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처방은 약 끊으시구요.
    비타민과 프로폴리스는 괜찮으셨다니 영양부족이신듯. 많이 드시고 야채과일도 과하다 싶게 드세요. 보습에 신경쓰셔서 발가락에도 세타필이나 아비노 로션 등등 가려울 때마다 약 대신 발라주세요. 면으로 된 반버선 집에서도 꼭 신으시구요. 아니면 면으로 된 실내용 슬리퍼를 꼭 신으셔요. 손가락은 덜 심하신 것 같은데 손이 그렇게 되면 정말 슬프구요.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독한 연고 바르고 쓸데없이 몇년간 고생한 후 충고드립니다.

  • 2. 운동을
    '13.6.18 4:39 PM (121.124.xxx.15)

    혹시 불교시면 108배 매일 하시면 운동도 되고 더 좋을 거 같고요.
    저도 몸 약해 고생 많이 해봤고, 남편도 아토피가 좀 있어서 아는데
    결국은 좋다는 거 먹는 걸로 되는 게 아니고 자기가 운동하고 나쁜 거 안먹어서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야 해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정답은 그것 뿐이에요.

    유산균 드시면 면역 강화에 도움되고요. 햇볕도 쬐고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 3. 숲에바람
    '13.6.18 5:28 PM (112.170.xxx.230)

    저도 둘째 낳고 한포진 발병했어요.
    동네 피부과 갔더니 의사가 본인 말고는 살림 해줄 사람 없나요? 살림만 안해도 덜한데. 라고 말해서 분노 플러스 절망을 했더랬지요.
    진단 받고 피부과 한의원 영양제 해볼 수 있는 건 다했는데요. 살림 관두는 것만 빼고 다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비타민씨 오버도스 하면서 매일 운동하고 있는데,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지금은 살짝 거칠기만 한 정도에요.
    운동은 그냥 집에서 애들 잘 때 팔굽혀펴기 복근운동 이런 거 한시간 정도 하는 거라 특별한 건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648 여유만만 김지현 몰라보겠어요 8 에구 2013/06/19 2,341
267647 몰라서 물어요.. 박지성이 왜 인기남인가요? 32 몰라요 2013/06/19 3,397
267646 절망적이네요. 치과관련...(글이 엄청 깁니다) 16 힘들다 2013/06/19 7,062
267645 우체국보험가입시 직접 가입과 판매자분 통한 가입의 차이가 뭔가요.. 2 .... 2013/06/19 1,483
267644 한가인 남편 연정훈 멋있나요? 29 몽규 정신 .. 2013/06/19 5,264
267643 엄마랑 라오스 여행.. 괜찮을까요? 4 .... 2013/06/19 2,924
267642 바이올린에 대한 질문도 받아주실분 계심 좋겠네요^^ 2 ... 2013/06/19 877
267641 검안쪽 빌라구입하려구요. 4 2013/06/19 1,328
267640 마늘장아찌 담글 때 소금으로 담그는 방법 알려주세요 질문 2013/06/19 5,875
267639 마늘장아찌 냄새가 다른데요... 1 2013/06/19 957
267638 전기 압력솥 2 궁금 2013/06/19 793
267637 목 바깥쪽 이 아픈이유는 뭔가요? 1 2013/06/19 901
267636 남편이 어제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대판 싸웟어요 8 jjk 2013/06/19 5,252
267635 우와 박지성 사실은 아나운서랑 열애중이었군요? 44 헐헐 2013/06/19 17,412
267634 어머. 월령이랑 강치 엄마 죽었어요? 1 구가의서 2013/06/19 1,240
267633 어려서 통통했던 아이들 중학교때 키로 가나요? 중등 부모님께 질.. 13 학부모 2013/06/19 2,090
267632 이정도면 중산층 아닌가요? 15 부럽구만. 2013/06/19 3,297
267631 6세 아이와 제주도 선상낚시 괜찮을까요? 1 제주도 2013/06/19 1,094
267630 매실 상한 것 버려야 하나요? 3 ....? 2013/06/19 2,644
267629 역질문 드려도 될까요? - 늦은 나이에 직업을 완전히 바꾸시거나.. 3 ^^ 2013/06/19 2,685
267628 김치를 해야 하는데 홍고추,생강이 없어요.. 2 .. 2013/06/19 894
267627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2 ---- 2013/06/19 979
267626 의사가운 입으면 왜 두배 멋져보이는거죠? ㅋ 18 거참이상하네.. 2013/06/19 3,170
267625 대기업 엔지니어(토목건축, 플랜트)입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실까.. 14 저도 한 번.. 2013/06/19 7,887
267624 티스푼 이쁜거 아시는분 추천해주세요 궁금해요 2013/06/19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