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 남아 9살이에요.
예민한 편이구요
무서움도 많이 타요
요 몇달 산책을 좀 못나갔어요.
그래서 첨에는 미안하고 .. 우울해졋나 싶어서 잘 챙겨주고
덜혼내고 했는데
이녀석이 요즘엔 완전 지 맘대로에요 ㅠ
자꾸 구석진곳으로 들어가는데
뭐랄까 거기있다가 제가 앉으면 꼬리흔들고 다시 나와서 장난감 물고와요.
집에있을때 내내 지랑 안놀아주면
삐져서 구석진 곳에서 노려보고,,, 눈빛이 진짜 장난 아닙니다.
수박이나 밥줄떄는 아주 난리납니다.
그리고 달라고 짧고 굵게 짖는거 있잖아요
장난아네요..
나이들면 원래 이런가요?
우울증이라고 하기엔 평상시 너무 잘먹고 ㅋ
놀때는 전혀 안우울해보여요 ㅋㅋㅋ
근데 뭐든 지 맘대로 할라고 하는거 같아서...걱정입니다
나이가있으니 저도 짠해져서 다 맞춰주다가 승질나서 글 적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