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것참 조회수 : 541
작성일 : 2013-06-18 12:16:57
울 집 옆에 유명커피전문점이 있어요.
요즘은 상가 내 무조건 금연이라 흡연자들이 바깥 파라솔벤치에서
음료 마시면서 담배 피우는데
70%는 여자들이예요.
저한테 피해주는거 없고, 저 대학다닐때도(80년대학번임)
유행처럼 흡연이 번졌어서 별 거부감 없어요.
근데 제 시엄니께서 제 집 왔다 가실때마다
거기 지나치시면서 쳐다보고 꼭 한마디씩...
한번은 아예 손가락질까지 하시면서 ㅉㅉ거리셔서
얼른 그 손가락 제 손으로 잡아 당겼다는 ㅋㅋㅋ
저보고 그러시대요, 저런것들 며느리로 안 들어오게 정신차리라공.
제 앞에서 안피우면 그걸 무슨 재주로 알겠어요 ㅎㅎ 하고 말았는데
함정은... 울 시엄니의 두 딸들인 제 시누이들,
저 알기로는 대학도 들어가기 전부터 담배 피웠대요(남편이 입이 싸요 ㅋ).
그래도 시집가서 애들 낳고 잘들 살고있으니
남의 딸들 걱정마세요 어무이 ^^


IP : 121.165.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
    '13.6.18 12:19 PM (211.126.xxx.249)

    ㅋㅋㅋ 그러게요..그래서 남의 자식말 함부러 하지 말라는 말니 있니봐요...^^

  • 2. 제말이
    '13.6.18 5:02 PM (121.165.xxx.189)

    자식가진사람 남의 자식한테 입찬소리 하지 말라는 옛말도
    살 수록 피부로 느낍니다, 얼마나 현명한 말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85 남자 반팔내복 순면이나 울 보셨어요? .. 10:41:54 7
1645584 여기서 본 충격적인 이야기가 dsew 10:41:08 110
1645583 결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3 결혼 10:40:13 54
1645582 가방무게 670그램 777Q 10:38:05 49
1645581 나이들고 겉모습이 나아졌어요ㅡ지자랑 주의 4 .. 10:37:23 200
1645580 전세 내놓는 시기 ... 10:35:54 47
1645579 목동 1단지 월촌초 앞동 어떤가요? 매수 10:35:40 41
1645578 엄청 잘하지않는 아이. 학군지로 이사 고민 4 dd 10:35:30 120
1645577 우황청심원 매일 먹어도 되나요? ... 10:35:14 39
1645576 부모님 순자산 6 .. 10:32:41 370
1645575 공지글 지켜지고 있는건가요? 5 .... 10:32:15 104
1645574 민희진 하이브 관련 여러가지 썰 1 ㅇㅇ 10:31:15 274
1645573 여중생 간절기 외투 뭐입나요? 5 교복 10:30:35 91
1645572 산부인과 질초음파 가격 좀 내렸으면 해요 1 동일가격 10:25:56 370
1645571 중학생 시험준비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방법좀요.. 8 중학교시험 10:23:36 147
1645570 며느리가 손절하는 시어머니 유형은 나르시시스트예요. 9 ..... 10:22:31 588
1645569 하비족 나이드니 7 ... 10:22:18 527
1645568 괜히 껴입고 왔어요.ㅋ 7 날씨좋네 10:17:20 995
1645567 평생 고민이었던 새다리 콤플렉스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운동초보 10:15:30 305
1645566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 없던데... 36 아래 10:14:33 655
1645565 전자동커피머신 단점을 알려주세요!! 10 지름신 10:14:02 238
1645564 오늘 아침 자고나니 머리에 볼륨감이 있던 이유. 4 니나노 10:06:12 950
1645563 미대 정특 고민 좀 들어주세요. 5 .. 10:04:25 205
1645562 알리에서 팔고있으면서 품절됐다고 취소하라고 하는 경우 3 레지나 10:01:53 378
1645561 주변에 윤 지지하는 사람이 있나요? 18 ㅓㅏ 10:01:37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