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하나에 청승이라고 말씀하실분 많으실겁니다.
그래도 여쭤보고 싶네요.
비닐포장 뜯어 새 고무장갑 꺼내
룰루랄라~ 기분 좋게 아이 하얀하복을 세탁하려는데
딱딱한게 잡혀 뒤집어 보니 아이명찰이더군요.
장갑낀채 오삔을 누르는 순간 아뿔싸!!
그만 찔리고 말았어요. ㅜ
그 미세한 구멍으로도 물이 스며드네요.
뒤집어 안에 실리콘을 녹여 땜빵해보니 딱 한번은 어찌 어찌 사용되는데
결국 까칠하게 똑 떨어져 나가버리고~~
고무장갑 순간접착제도 안먹힐까요? 이대로 버리기엔 아까워서요. ㅎㅎ
혹시나 혼자만 아시는 비결을 간직하시고 계신분은 냉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