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었던 일본인 친구가 한국에 나온적이 있어요
그때 그 친구는 가방에 귀여운 마크를 달고 다니더라구요
핑크색 베이스에 엄마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걸 나타내는 조그만 마크였는데
일본에서는 임산부들이 그걸 다 달고 다닌데요
친구 설명으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거라고
예를들어 길거리에서 기절을 하거나 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병원에 가더라도 그 마크를 보면 엑스레이를 함부로 찍지 않는다고
물론 대중교통 이용시 사람들이 많이 양보해주고 조심해준다고도 하구요
특히 임신초기에 유용하다고, 임신초기에는 임산부인거 표시 안나잖아요, 중요할 때인데~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 도입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