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마당 야식배달성악가 김승일 노래들어보세요

유레이즈미업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3-06-18 10:52:02

오늘 KBS 아침마당에

야식배달부 출신 성악가 김승일 나오는거 보신 분 있으신가요?

원래 한양대 성악과 장학생이고 유망주였는데

돈이 없어 한양대 성악과 중퇴하고

10년간 야식배달 온갖 고생 다 하다가

SBS 스타킹 출연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죠.

 

작년에 한양대 성악과 복학했다고 들었어요.

오늘 서른일곱이라고 나오던데......아직도 대학생이니......

갈길이 험하죠.....

오늘

시간이 짧아서

노래를 중간부터 부르던데......

You raise me up 은 김승일 버전이 정말 좋아요.

저는 라이브로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목소리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냥 듣고 있는데 눈물이 줄줄..........

오늘 방송에서 말하길

노래를 잊고 야식배달하던 시절

오늘처럼 비가 많이 오는날이었나 봐요.

배달 간 어느 부자집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고 하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했데요.

"아~~ 그래~~ 내가 노래하는 사람이었지......."

아래 주소 눌러서 노래 들어보세요.

로그인 필요 없어요. 노래만 함 들어보세요. 아래 주소 누르시면 노래 나와요.

김승일 'You raise me up'

비 오는 날에는 특히 이 노래가 생각나죠.

바로가기 주소는 첫댓글에 있는걸 누르셔야 되네요.

http://cafe.daum.net/01194595365/Rdpw/269?docid=4241097360&q=%C5%D7%B3%CA%B1%...

IP : 1.251.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듣기
    '13.6.18 10:54 AM (1.251.xxx.68)

    http://cafe.daum.net/01194595365/Rdpw/269?docid=4241097360&q=%C5%D7%B3%CA%B1%...

  • 2.
    '13.6.18 11:06 AM (58.236.xxx.74)

    앞부분만 들어도 뭉클하네요. 아 참 삶이 노래에 녹아 드나봐요.
    성악가치고는 살짝 얇은 음색도 마음에 들고요.

  • 3. 원글
    '13.6.18 11:12 AM (1.251.xxx.68)

    정통 성악곡 부를때도 전혀 느끼한 맛이 없더라구요.
    굉장히 세련되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나 지금부터 성악한다. 시작~~~~ 하고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서.......
    성악 싫어하는 저도 거부감 없이 많이 들었어요.

  • 4. 그거요
    '13.6.18 11:13 AM (58.236.xxx.74)

    노래에 긴장이나 힘이 덜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훨씬 편안하게 들려요. 감미롭고요.

  • 5. ...........
    '13.6.18 11:34 AM (1.244.xxx.167)

    아침에 봤는데 노래를 힘들지 않게 부르더군요.
    참 편안하다 느꼈어요. 그런데 원래 성악 전공했더 사람이군요.
    전 그냥 야식배달부가 재능이 있어서 떴나 싶었어요. 성악전공 안 한 사람이 참 잘 부른다 싶었는데 성악 전공했었군요.

  • 6. hohoya
    '13.6.18 1:10 PM (119.70.xxx.200)

    그러게요...성악하시는 분들은 아침에도 그렇게 소리가 잘 나오는건지...
    김승일씨 목소리가 유독 탁월하신것 같았어요.
    다른 가수에게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소리를 가지신것 같아요...

  • 7. rmsep
    '13.6.18 1:16 PM (220.117.xxx.156)

    근데
    꼭 이런 레파토리 있는 사람은
    꼭 you raise me up 불러야하나요?? 법으로 정해놓은것 같아요....
    아. 그 노래가 싫어지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412 밥지을때 완두콩도 따로 불려야 하나요? 7 완두콩 2013/06/24 1,817
267411 집 팔고 전세 가야하는 상황인거죠? 61 요새 집이야.. 2013/06/24 13,104
267410 자게에서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길 바라는 사람들.. 6 ... 2013/06/24 1,883
267409 저의 사랑 '출생의 비밀' 이 끝났어요ㅜ ㅜ 10 ... 2013/06/24 2,290
267408 카톡을 읽고도 연락 않은 친구 4 친구야 2013/06/24 2,852
267407 반수 한다는 아이 기숙학원 보내놓고 맘이 심란해요.. 8 반수생맘 2013/06/24 2,617
267406 후폭풍중..박근혜 김정일 대화록 공개하라 11 ... 2013/06/24 1,662
267405 유도심문, 유도신문 어느 것이 맞는 것으로 알고 계세요? 4 언어 2013/06/24 1,284
267404 국민들이 아직은 먹고 살만한가 봅니다. 2 ,, 2013/06/24 1,073
267403 콩국수를 가느~~다란 면으로 하면 어떨까요? 1 davi 2013/06/24 942
267402 집에서 돌보는 간병인은 어디서 구하나요? 6 ... 2013/06/24 2,710
267401 두바이에서 하루반 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7 두바이스탑오.. 2013/06/24 1,584
267400 박지성에게 비하 발언한 놈 처벌받음 6 인종차별 2013/06/24 1,078
267399 정청래 "박근혜·김정일 비밀회담 공개해야" 13 대선2개월전.. 2013/06/24 1,627
267398 12세 살인미수 왜 뉴스에 안나와요? 5 12 2013/06/24 2,649
267397 이혼을 꿈꾸며.... 6 .. 2013/06/24 1,318
267396 25살 남자인데요, 차만보면 다 똥차로 보입니다. 1 딸기체리망고.. 2013/06/24 1,183
267395 동서는 왜 남인가요? 24 summer.. 2013/06/24 4,745
267394 대출중간에 금리변경이 가능한가요? 2013/06/24 471
267393 두피관련 도움주세요 1 탈모 2013/06/24 433
267392 nll건에 대한 유창선의 글입니다 4 유창선글 2013/06/24 1,046
267391 사립학교가 문닫으면 교직원은 어떻게 될까요? 3 궁금 2013/06/24 1,824
267390 문재인 의원님 페이스북 멘트 10 저녁숲 2013/06/24 2,137
267389 퓨전일식집 상호 좀 지어주세 요 7 일식 2013/06/24 1,174
267388 시외조모상인데 갓난 아이 있을 경우 어찌하나요 10 2013/06/24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