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끊은 시댁이 이사를 갔는데..
자랑거리도아니고 민망해서원글지웁니다
따뜻한댓글감사합니다..
1. ᆢ
'13.6.17 7:40 PM (203.226.xxx.5)친자식 안같아요. 안되길 바라는듯.
2. 이젠 뭐
'13.6.17 7:40 PM (116.32.xxx.101)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셔야 겠네요.
자꾸 밀어내는 식구들에게 뭣 때문에 고민하는지요.3. ...
'13.6.17 7:42 PM (218.236.xxx.183)결정을 원글님 부부가 할 상황이 아닌듯 해요.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부모님이 원글님 부부와 연을 끊으신듯 한데 괜히 미련두지 마시고
그냥 연락하지 말고 두분이 잘 사세요...
가족관계부에 시어머니가 친엄마는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4. ..
'13.6.17 7:42 PM (72.213.xxx.130)왠지 정말 친자식이 아닐것 같은데요. 어머님에게
5. 갸우뚱
'13.6.17 7:43 PM (115.140.xxx.99)글만 읽어보면,, 친자식 아닌거같아요.
남편분 하자는대로 하세요.
원글님보다 남편분이 더 맺힌게 많으실듯...6. 고민
'13.6.17 7:46 PM (203.142.xxx.231)돈문제보다 신랑이 너무 혼란스러워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살아온거 자체가 뭔가싶고 자기가 어디서왔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는게 이러다 뭔일 생기는거 아닌가 불안해서요
7. 아버님이
'13.6.17 7:47 PM (180.65.xxx.29)밖에서 낳아온 아들 아닌가요?
8. ...
'13.6.17 7:48 PM (180.231.xxx.44)약속한 집 팔면 보태준다는 돈을 부부가 받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이사할 때도 연락 없는 인연끊은 시댁이 돈을 뭐하러 돈을 주겠어요. 그나마 그 돈이라도 받고 싶었으면 더럽고 치사해도 버티던가 했어야했는데 먼저 인연끊자 선언했고 굽히기 싫으면 돈도 깔끔히 포기해야하는거죠.
9. 돈이 문제가 아니라
'13.6.17 7:48 PM (14.52.xxx.59)친자식인지 알아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이사가신집에 인사차 연락없이 들리셔서 머리카락이나 칫솔이라도 가지고 나오시라 그러세요
친자확인 한번 해보세요10. ....
'13.6.17 7:4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선택의 여지가 있어보이지않는데요 ?
진짜 친자식이 아닌듯
연락없이 이사까지 했단건 저쪽에서이미 정리한상태같구만요11. ㅍㅍㅍㅍㅍ
'13.6.17 7:51 PM (175.115.xxx.234)연락없이 이사까지 했단건 저쪽에서이미 정리한상태같구만요22222222
12. 이미
'13.6.17 7:56 PM (219.251.xxx.5)시댁은 정리를 했는데..님네만 미련이 남은 것 같네요..
재산문제는 조금도 미련을 갖지 마세요..지금 글만 보면 미련이 보입니다.
남은 건 가족으로서의 정인데...
숙이고 들어가서 복종할 게 아니라면 이미 끝난 관계로 보입니다.
이정도면 남편분이 아프더라도 정리하셔야죠..
근데 확실히 친자이긴 한 겁니까??13. 제생각에도
'13.6.17 7:57 PM (119.69.xxx.216)고민할것도 없이 이참에 시댁에서도 인연 끊자는 얘기같네요.
그런 상황에서 돈 얘기해봤자 원글님만 더 구차해질거같아요. 미련버리심이 좋을듯합니다.14. ..
'13.6.17 7:59 PM (58.141.xxx.204)그런관계에 미련가질꺼없어보이는데요
주시기로 한 돈때문이라면 그냥 미련버리세요15.
'13.6.17 8:17 PM (119.18.xxx.143)업둥이 자식인가요
아니면 어디서 저 아들 때문에
집이 잘 안 될거다 .......
이런 사주를 듣고 와서
아드님인 남편분에게 스님이 되라고 종용한 건가요
도무지 대체 .........
참 ...........
희한하긴 하네요
시누이는 이혼하고
시아주버님은 아이가 생기지 않고
이 모든 원인을
시어머니는 혹시 남편분 때문이다
스님이 되지 않아서
우리집이 잘 안 풀린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 아닐까요
도무지 참 납득이 안 가네요16. ...
'13.6.17 8:20 PM (60.241.xxx.117)친자 아닌거 같아요. 최소한 시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거나요..
손주 낳고 더더욱 그런 행동 하시는걸로 봐서 딱 그런 느낌이네요17. 그런경우가 있어요
'13.6.17 8:32 PM (121.200.xxx.15)시댁이 불교신자라면 그 시대 분들 어디 용하다는 점쟁이 한테 무슨얘길 들었다거나 .
둘째아들 때문에 집안이 안됀다 어쩐다 그런얘길 들었을수도.18. 혼란스러우시겠네요
'13.6.17 9:07 PM (211.234.xxx.154)재산은 주지않으실것 같긴한데 신랑이 원하면 나는 왜안주는지에 대해 부모님께 돌직구로 물어보셔야할듯..왜 그러는지는 알아야 포기를 하더라도 하는거죠.부모님 정말 나쁘다..자기자식이 잘되어야지 무슨 스님이 되라 동국대를가라 ㅠㅠ 남편 잘 위로해주시고 궁금한거 용기내서 물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어떤답을 듣고와도 잘 안아주세요.물어볼기회조차 갖지못한다해도 님이 같이 울어주고 다독여주시길..
19. 어리석은 부모가
'13.6.17 9:24 PM (220.86.xxx.20)이혼한딸, 자식없는장남 탓을 님 남편탓으로 돌리는건가요..(스님이 예전부터 뭐라 하더라..식으로..)
아님 윗님들 말씀처럼 친자확인 해보셔야 하는거 아닌지..
어머니가 주신다던 돈은 꿈에도 꾸지 마시고 잊으세요.
자식과 연 끊으려고 밀어내는거 맞는데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20. 솜이불
'13.6.17 10:15 PM (115.136.xxx.24)남편분 너무 불쌍해요
부모에게 못받은 사랑, 아내인 원글님이 많이 주시면좋겠어요 ㅠㅠ21. 솜이불
'13.6.17 10:16 PM (115.136.xxx.24)그놈의 불교. 불교의 탈만 뒤집어쓴 잡신앙같은것이 여러사람힘들게하네요 ㅠㅠ
22. ᆢ
'13.6.17 10:22 PM (123.215.xxx.206)연끊은 시댁인데
무얼 바라시나요?23. ...
'13.6.17 10:54 PM (58.141.xxx.37)상식적이지 않네요.
친자가 아닌게 확실해야 이해가 될정도네요..
반드시 해보세요. 시모가 남편 친모가 맞는지...24. ㅠㅠ
'13.6.17 11:33 PM (119.67.xxx.55)아 넘 가슴 아파요
남편분 많이 위로 해드리세요
별 도움이 안되시겠지만 전 종교를 떠나서 점을 한 번 보거나, 성격대로 돌직구 던지러 이사간 시부모집 찾아갑니다 뭐하자는 것이냐며
만약 친자식이 아니라는 둥, 그 급의 막장이 펼쳐질 수도 있는데..이대로 가슴에 묻어 둘 수는 없잖아요...
도움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제가 가슴이 다 터질 것 같애서요..25. 흠
'13.6.18 3:48 AM (183.106.xxx.116)정말로 남편분이 핏줄이 아니라면 ? 이제까지 키워줘서
고맙다고 여겨야 맞는게 아닐까요. 더구나 자기 자식까지
있는 사람들이 왜?26. ...
'13.6.18 4:48 AM (112.152.xxx.44)진짜 친아들이 아닌가. 그렇지 않고서야 부모님 반응이 좀 이상하네요.
핏줄이 아니거나. 아님 막내아들낳고 집안이 안좋은 일이 생겨 아들에 대한 미움이 크거나. 그럴거같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먼저 인연 끊은거같아요.
이 상황에서 집팔면 준다던 돈 달라해도 줄거같지도 않고, 또 그런돈은 주지도 않으실거같아요.
그냥 님네 맞벌이 하고 알콩달콩 잘 살아야할거같아요.
누구 보란듯이 더욱 행복하게.27. 고민
'13.6.18 6:19 AM (124.254.xxx.179)제가잘한대도 항상 속마음은지옥이겠지요..이런상황 창피해서어디다 말도못해봤는데 댓글들보니 제삼자가보기에도 이상한것 맞네요 호적은예전에 혹시나해서 떼봤는데 친자로올려져있긴했어요..지금찾아간들돈바라고왔느냐는 소리나들을것같고 더큰싸움만나겠지요 그냥 조용히저희끼리 살생각입니다 댓글감사합니다
28. ..
'13.6.18 9:03 AM (211.54.xxx.241)호적이요...그거 바꿀사람은 다 바꿉니다. 울 시모도 울남편 친모로 되어있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잘 하면 문제가 풀릴거같죠.
평생 해보세요. 평행선입니다. 말은 번지르하게 잘 하죠.
뭐도 해주고 뭐도 해줄려고 했는데...지들이 복을 차 버렸다.하하하
끈임없이 헐뜻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잘 사는 거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자기 밑에 두고 평생 복종하게 조종합니다. 죽는 날까지 절대 안 변합니다.
미련 버리시는게 원글님이 사실 수 있는 길입니다. 경험자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결혼해서 부터 30년이 다 되도록 당했던 그 많은 일들, 제가 참 바보였다는 인증밖에 못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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